• [기타] 남자친구 집 갔다가 미운털 박혔어요.jpg2017.09.13 PM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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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3 개
음 어렵다

결혼 이야기도 안 나왔으면 그냥 가도 무방한거 같은데
뭐 저런사람들이 있죠 저도몇번 봤어요
서로 결혼안하는게 해피하게 끝나는 길일것 같음

잘 걸렀네 ㅋㅋ
결혼해서 같이 사는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남의집 딸램 데려다가 사람 길들이려고 하는거 같아서 좀 이상하네요
저기서 설거지까지 하면 정말 개념과 예의가 넘치는거고, 안하면 걍 평범한거고, 결혼의 ㄱ자 얘기도 안오갔다면 남자가 병신인것같음
예전에 판에서 본거랑 거의 비슷한 내용인데
  • A-z!
  • 2017/09/13 PM 11:11
남자쪽에서 김치국을 너무 일찍 퍼마신거 같네;
이 글을 본 전 남자인데 여자친구가 '초대받은' 손님 자격으로 간거고
저 어머니가 "아니에요. 어머님 제가 할게요."같은 소리를 듣고 싶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런거 서운하다고 할 정도면 온갖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고 불만을 토로해서 결혼생활이 안될거 같음.
결혼할 생각이 있으면 알아서 설거지 쯤은 합니다. 결혼할 생각이 없는 손님을 엄니가 오바해서 우리 며느리가 설거지도 안하고 갔다는 상황이니 엄니 잘못
고부갈등 생기면 남자는 엄마편이나 들겠군요.
그냥 부모님이 여자가 애초에 맘에 안든거임
꼭 설겆이를 안해서가 아니라
보고 싶다고 불러놓고 설거지 안 한다고 서운해하는 건 무슨 경우임?
;;; 본인 마음에 들어야 되나 ?
선을 넘지않는게 중요한거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아직까지는 여자친구인만큼 여자친구가 제가 뭐 도와드릴것 없을까요? 라는 립서비스정도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좋게 끝나야하는경우가 서로에게 좋은선인데 그이상 왈가왈부 할건 아닌듯.. 남자가 여자측집에갔을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생각함..
남자가 염병인듯...
남자 부모님이 여자 별로 맘에 안드는듯.
너무 앞서갔네요...
첫방문인데 ㅋㅋㅋ
저여자도 나중에 결혼해서 지 아들 여자친구 와서 지랑 똑같이 저러면 저런말 하지 않을까??? 어려서 아직 잘 모르는듯.....
저건 그냥 개인적이지만 예의아닌가 뭐 상대 부모님이고 아는 사람이고 어쩌고 다 떠나서... 식당도 아니고..
입장차이인듯하네요. 여성분입장에서는 결혼할생각이 아직은없고 보고싶으시다해서 간거니 별 생각없었을거고
남자쪽에서는 남자말하는거나 어머님이말하는거나 결혼할사람으로보고 며느리감으로생각했기에 저런말이나온거같네요.
으.. 내눈.... 왜 마운트로 봤지.. ㅠ
가정방문이 여자하나 살렸네...혹은 어머님이 여자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던지...
저런 예의도없는 집안이면 더 볼것도 없음. 남의자식도 남의집 귀한 딸이라는걸 알아야함.
아니지 이건 잘못된거임...계속 남의집 남의집 하는걸 보니 5년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생각은 털끌만큼도 없는것이 느껴지네요
안그러면 앞으로 시어머님될수도 있는 상황인데 계속 남남 운운하면서 자기는 잘못없다는 식인데....
뭐 결혼할생각없으면 그게 맞지만 조금이라도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미리 점수따는셈치고 설거지 정도는 하는게 나중을 위해
좋았을 것 같네요...뭐 결혼할 생각이 아예없다면 상관없지만
아 끝에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있네요
그럼 이건 설거지 안해도 상관없음...근데 5년넘게 사겼는데
결환할 생각이 아예 없다라...뭔가 씁쓸하네요...ㅠ
결혼 전제로 만난게 아니고 글쓴이는 결혼생각없음.
설거지 안했다고 욕먹을 필요없다고 생각함.
가족될려고 간거 아냐...?
아...결혼 생각은 없구나...ㅋ
가족은 얼어죽을 결혼해도 부부는 그냥 남이라고 생각하는게 서로한테 좋음 시대가 어느 땐데 귀한딸 대려와서 설거지를 시켜 미친놈이
이건 온도의 차이같은데....
남자는 결혼할 상대라고 생각하고 여자는 그냥 연얘상대로 생각하니까
발생하는 온도차이.

남자가 상처 좀 받겠네...
하여간 꼰대들 ㅆ ㅂ....
결혼이고 뭐고 간에 글쓴이 말처럼 손님으로 간건지 무슨 시집살이 리허설 하러 간것도 아니고 설겆이를 왜해
설거지를 했으면 금상첨화 칭찬받았겠지만, 안했다고 뒷담화하는 것도 예의는 아니죠.
예비 시어머니라는 식으로 나오는 순간, 명절에도 인사와야 한다는 생각할 수도 있고 실제 결혼생활에서도 엄청 보수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극복할 자신 없으면 일치감치 포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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