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이야기] 다소 실망스러웠던 영화 「글래스」2019.01.18 A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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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로 한방에 명감독 시리즈에 입문한 나이트샤말란 감독의 

 

우울하고 어두운 히어로 시리즈물의 마지막 작품인 「글래스」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총 3부작의 시리즈물입니다. 

 

 

1편 : 언브레이커블 

2편 : 23아이덴티티

3편 : 글래스

 

 

 

세 작품이 심각하게 연관되어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용과 상관관계를 알고있어야

 

그나마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시리즈물인 거 몰라서 전작들을 안보고 그저 브루스윌리스와

 

사무엘잭슨 그리고 제임스맥어보이가 나오는 액션 내지는 스릴러 영화인가? 하고 진입하면

 

90%이상 재미없고 악평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작들을 다 봤더라도 저처럼 실망하는 경우도 많고요.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습니다 정말.. ㅜㅜ 여지껏 기다린 보람이 사라져버렸어요.

 

매우 꼼꼼한 감독인데 엉성한 부분도 많이 보이고 전반적으로 매듭을 잘못 지어버린 느낌입니다.

 

아쉬워요. 에휴~ !! 

 

 

 

 

그러나 제임스맥어보이의 연기는 정말이지 놀랍습니다.

 

이건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였어요. 최고!!

 

 

댓글 : 16 개
맥어보이 는 예고편만 봐도...멋지다고 밖에!
전 이 배우가 이렇게 연기력이 좋은지 23아이덴티티 보고 처음 알았네요~
언브레이커블은 아직 안봤는데 역시나 글래스 보려면 먼저 보고 보는게 낫겠죠?
시리즈물이라서 보는게 이해가 되실꺼에요
글래스에 등장하는 사무엘잭슨과 브루스윌리스가 언브레이커블 주인공들 이거든요
보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젤 재밌습니다. 지금 봐도 전혀 옛날 영화라던가 그런 느낌 안들어요.
언브레이커블도 재미는 그닥이었는데 마무리 좋길 바랬다
나이트샤말란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스센스보다 언브레이커블을 더 좋아하더군요~
언브레이커블은 저도 재밌게 봤는데, 이게 재미 없으시면 글래스도 정말 재미 없으셨을 듯~
샤말란 감독의 최고의 반전은 식스센스를 만들었다는 거죠
매우 동감가는 말씀이네요. 그 이상의 작품은 커녕 비슷한 정도의 작품도 안나오니..
ㅋㅋㅋㅋ 정말 반전감독은 맞는 듯 ㅋㅋ
저도 적잖히 실망했습니다만... 그렇다고 못봐줄 영화는 또 아님;
영화 자체는 괜찮아요. 평작 이상은 충분하죠.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랬지..
저는 오히려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엔딩방식에 충격받아서 좋았습니다. 언브레이커블을 진짜 좋아했는데 그 느낌나서 더 좋았구요
아무래도 언브레이커블이랑 연관이 많이 지어지고
가끔 언브레이커블 장면도 나오고해서 그런 듯..
여의사의 카리스마가 너무 형편없었던게 문제였고, 뭔가 정신병 취급하려는 부분이 약했음. 그냥저냥 잔잔하게만 묻어가다 그냥저냥 끝나는 느낌인지라, 차라리 엘레이져의 계획대로 오사카타워에서 한번 크게 싸우는 대전씬이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봤네요.
그나저나 애냐 테일러 조이 이번에도 짱이쁘게 나오네요 ㅠㅠ
정말 매력적인 배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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