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수 마이피

방명록

갱생스매시 2020/03/01 AM 11:12

요근래 고지혈증에다 공복혈당 장애 의심까지 받아서
멘탈이 좀 깨졌는데 여기와서 좋은정보 얻고 갑니다..ㅜㅜ
자주올께요!

최후의수 2020/03/05 PM 08:40

고지혈증 관련으로 이것저것 많이 올려놨지만.. LDL 콜레스테롤 단일수치는 그닥 좋은 지표가 아니고
당화혈색소, HDL 단일, 중성지방 단일, HDL/중성지방 비율, 공복혈당, hsCRP, 키/허리둘레 비율, ALT, AST
이 정도 보시면 일반적인 의사분들보다 디테일하게 보시는 겁니다

크라스.F.레스터 2019/12/09 PM 12:34

친신하고가요~

최후의수 2019/12/09 PM 12:36

예 친신 감사합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미챵개 2019/08/15 PM 08:52

https://www.youtube.com/watch?v=teuDSkC0AUM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후의수 2019/08/17 AM 11:35

1. 영상에 나오는 첫 번째 논문이라면, 2007년에 A to Z 연구라고 해서, Atkins, ZONE, Ornish, LEARN 4가지 다이어트를 연구한 걸로 유명한 가드너 박사가 쓴 다른 연구죠
이 2018년 연구는 체중감량을 놓고 어느 한 쪽이 특별히 우월하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게 결론인 연구라서 양측에서 인용하기 약간 애매한 논문이죠 ㅎㅎ
그런데 논문의 Weight Loss Intervention을 보면 중간에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늘렸다는 부분이 있어서.. 이게 순수하게 꾸준한 저지방 VS 저탄수 식단을 비교한 연구인가에 대한 의문점이 드네요. 정말 정확한 연구라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일일 섭취량을 꾸준히 20g이하로 했어야 하는데, 첫 8주가 지나고 나서 5~15그램씩 양을 불규칙적으로(indefinitely) 늘렸네요. 그리고 정제탄수화물과 안 좋은 지방을 양쪽 다 먹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양쪽 다 건강한 식생활을 했다고 볼 수 있네요 (이건 먹지 않아서 건강이 좋아지는 효과가 더 큰 경우?)
무엇을 먹었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먹지 않느냐도 중요하거든요

2. 칼로리는 물리학의 영역이지, 생물학/인체 생리의 영역이 아닙니다. 열역학 제 1법칙에 의하면 칼로리 인 칼로리 아웃이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제 2법칙을 위배합니다. 인체는 고립계, 즉 박스처럼 닫혀진 시스템이 아니거든요. 음식 성분과 영양소에 대한 고려 없이, 칼로리라는 숫자 하나로 인체에 오는 반응이 다 똑같다고 하는 건 인체의 대사, 영양, 화학에 대한 고려를 전혀 안했다고 밖에 볼 수 없죠..

단순히 체중과 에너지만 놓고 본다면 이 영상이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미량영양소, 인체의 기능, 대사, 기전 등에 대한 언급 없이 그럴듯한 논문 2개 인용 해놓고 기존의 "칼로리는 칼로리다", 라는 식의 의견은 글쎄요.. 그다지 새로운 것도 없고 유익한 영상 같지 않아 보이네요

건강상 문제 없는 사람이라면 별 상관 없지만, 무언가 변화를 시도해보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유익이 되지 않는 메시지를 주는 건 제 생각엔 별로라고 보네요

행복한 킵고잉★ 2018/08/21 PM 04:13

요즘 식습관에 대한 전문적인 글들 잘보고 있습니다. 친구신청 남길게요 ^ㅅ^

최후의수 2018/08/22 AM 03:10

반갑습니다 킵고잉님~
사실 복잡할 것 없이 자연식 위주로 먹으면서 가공식품/정제탄수화물/과당/경화유 덜 먹으면 웬만큼 건강해지는데 제가 미국에 살면서 좀 생소한 다이어트를 하느라...ㅎㅎ

kiaki 2018/04/26 AM 07:48

친신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최후의수 2018/04/26 AM 11:32

반갑습니다~
kiaki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

Nowadays 2018/04/21 AM 11:34

유익한 정보가 참 많아서 좋네요
친추신청합니다
더 살펴보고 싶네요

최후의수 2018/04/21 PM 09:51

반갑습니다 ㅎㅎ
글 보시면서 도움 많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