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옛날 ppv 봅니다 ㅋㅋ

이번건 2000년도 로얄럼블입니다.

파룩, 알스노우, 비세라 등등 정말 그리운 얼굴도 보이는군요..

거의 20년 가까이 관심이 멀었는데 

이상하게 요즘 다시 프로레슬링에 관심이 가게되네요

사실 요즘 스토리가 어떻게 되는지도 잘 모르고있기는 한데

wwe2k24 나오면 왠지 예구할 것 같습니다 ㅋㅋ

중딩시절 생각나고 참 좋네요 ㅎㅎ

간만에 보는 좋은 연비였습니다......

어제 뭔가 목이 칼칼한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 새벽부터 쎈 기침이 나더라구요.

오랜만에 감기가 걸렸구나.. 해서 바로 병원 갔죠.

30대가 넘으니깐 병원약을 먹어야 효과가 직빵이니깐요 ㅋㅋ

우선 가서 열 재니깐 살짝 높다고 해서 코로나, 독감 검사를 했습니다.

근데 코로나 키트에서 희미하게 두 줄 떠서 수액맞고 왔습니다...

작년에 처음 걸렸을 때는 유리조각을 삼키는 느낌때문에 매우 불쾌했는데

이번거는 그냥 일반 감기 느낌이네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관객은 단 하나!

예전에 있었던 게임스탑 공매도 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

실화 각색 다큐영화? 인데 지루하고 재미없지는 않더군요.

보니깐 미국에서는 작년 9월 개봉인데 국내에는 1월에 개봉한 영화네요.

저는 요즘 미장이 아주 달달해서 기분이 좋은데 

주식, 게다가 미국주식에 관심 없으면 딱히 별 볼일 없는 영화일 수도 있겠습니다.

암튼 저는 괜찮았습니다. 혼자 대관도 해보고 ㅋㅋㅋㅋ

작년에 살까말까 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마음먹고 샀습니다..

이건 바로 전자 관악기 EWI 라는 악기입니다.

사실 30분 전만 해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유튜브로 관악기 하는걸 보고 갑자기 뽐뿌가 왔습니다.

이번에는 결정하는데 오래 안걸렸군요 ㅋㅋ

덤으로 '블루 자이언트' 악보도 같이 샀습니다.

5곡에 2400엔이나 합니다 ㅎㄷㄷ...

저 중에 주인공이 연주하는 곡은 단 2곡뿐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