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DEIST

한동안 시베리아 공기가 유입되던 급추위에는 하늘이 맑아서 정말 좋더니만..
다시 미세먼지로 답답한 하늘이네요.
때이른 온도로 낙엽이 시들어지질 않나, 하늘은 뿌옇지 않나 참 사진 찍기 어려운 날씨입니다.

이제 가을도 가고 겨울만 남았네요.. ㅠ.ㅜ
하지만 겨울 나름대로의 멋이 있으니까 기대도 해봅니다 ㅎ
(근데 눈 한번 안 내릴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사진덕] [A7Rii + 1636z] 나가사키 짬뽕 (2) 2016/10/29 PM 09:20

나가사키에서 먹는 나가사키 짬뽕(아래는 우동 -> 볶음면입니다)입니다.

원조는 시카이로(사해루)이지만 거기보다 더 맛있다고 하는 코잔로우로

갔습니다. 사실 시카이로는 3년 전에 갔었거든요ㅋㅋ (친구들에게 여기가

더 맛있다고 설득 ㅋㅋ)

근데 확실히 여기가 더 맛있더군요. 맛 좋습니다, 정말!! 근데 우동은

느끼한 느낌이 가득해서 많이 먹으면 물리니 짬뽕으로 시키시길~!!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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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9 PM 09:39

맛있어보이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오랫만에? 뵙네요
요즘 근황으론... 1935가 주겄습니다. ㅠ.ㅜ
이러다 1635 사게 생겼네요 ㅋ;;;;

하이도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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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9 PM 09:44

체셔님 안녕하세요~

원래 이번여행 다녀와서 씐나게 사진 올릴 생각이었는데 평소 안하던 로우 촬영을 너무 많이해서 보정이 귀찮아서 내팽개쳐두고 있다보니 새글도 잘 안올리고 걍 눈팅만 하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일도 많고 해서 11월중순은 되야 사진 정리하고 업로드 좀 할까 싶습니다 ㅠㅠ

[사진덕] 공허함 (5) 2016/10/17 PM 11:39

뭔가 세상 공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 속에 채워지지 않는 빈 자리가 있다는

생각 드실 때가 있나요?

하이도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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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PM 10:53

왜 그런지 원인이라도 알고 싶은데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오늘도 이래저래 공허한 마음 안고 집에 들어와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제자신을 되돌아보면

뭘 하고 있는걸까~ 싶네요 허허

마리엔로즈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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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PM 11:58

유전자의 속박에 갇혀있는 개채기억만이 오직 개인을 정의할수있고 결국엔 "나"라는건 내 몸이나 유전자가 아니라 기억이라 불리우는 그 실체가 존재하지않는 무형의 환상이라는 사실이 허무함을 느끼게 한다고 봅니다
그걸 의식적으로 알지못해도 본능적으로 알게되는거죠 개인의 존재가 기억이라는 허상에 의존하고있다는 그 현실을..

하이도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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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PM 10:54

햐.. 어려운 얘기네요... 정신이 대략 아득해지는 느낌입니다... 제 빈껍대기를 훌훌 벗어버릴

때가 오면 홀가분하게 이 세상에 대한 미련 버릴 수 있는걸까요

너무 쌓아두는 인생을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올혜윰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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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AM 12:00

전 몇년전부터 계속 그래요
그래서인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완전히 즐길수가 없네요

하이도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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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PM 10:55

그렇죠~ 뭘 해도 온전히 즐겁다는 느낌을 받기가 어렵네요

성취감도 별로 없고~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어떻게 마련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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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도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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