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좀이랑 옛날에 다른 피부과에서 검사받은 사마귀 때문에 피부과를 방문했습니다..

사마귀가 엄지발가락 접힌곳에 생겼는데 그동안 손톱깍기로 계속 깍았더니 어느날 갈라졌더군요..(피부 안에가 보일정도?)

방문하니 무좀 관련된 독한약 처방해 주고 사마귀는 레이저 치료 하자고 하는군요..

비싼줄 알았는데 보험적용되서 싸졌다더군요.. 그래서 13,000원 나왔네요

근데 이번주 토요일부터 홍콩 놀러가게 되는데.. 

재발은 상관없는데.. 많이걷거나 감염(상처부위로)? 되면 어떻하나 걱정이네요..

(처음해봐서 어떻게 될지 몰라서 오래걷게 될것 같은데 괜찮냐고 의사선생님에게 질문했더니 괜찮다고해서 일단 레이저치료 했습니다)

염증 생길까봐 좀 걱정되네요.. 

일단 첫날은 물 들어가면안된다해서 물티슈로 주변만 좀 닦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 바르고 있긴합니다만.. 

여행에 큰 불편함이나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이네요..

(괜히 했어... 갔다 와서 할걸... )

동네에서 박달까지가는 편안한 관광버스 (버스회사에서 운영하는 편도 3000원주고 탑니다 )를 타고 갔습니다.

오늘 아침에 비가 꽤 오더군요.. 인도인접하는데 우의를 줘서 불안했는데 그냥 이동간에 사용하러가 준거였네요

점심은 도시락이길래 사진도 보고 괜찮아 보일것 같아서 도시락 먹는다고 했는데.

의외로 양도 많고.. 맛있더군요. 

예전에 그냥 식당에서 밥먹는건 악명이 높다고 했었는데.. 도시락은 괜찮더군요

요즘 어디 훈련장이나 교육 도움을 주는 사병들이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더 정신없었고요.. 통제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어떻게든 정확하게 줄을 세우려는 교관(동대장)의 힘겨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ㅠㅠ

비가 안오는데도 우천시 하는 교육으로 계속 했습니다.

덕분에 사격,구급법 이외에 훈련은 다 동영상, 안보 교육 이였습니다.

(향방기본훈련으로 꿀을 빨다니.. 감사합니다.)

돌아오는길에도 관광버스 타고 집에 갔는데,

버스안에서 지갑 놓고 온것 같았는데.지갑 잃어 버렸네요,;

현금 3~4만원에 뭐 카드 3장,신분증 정도 있었고.. 산지 3~4개월된.. 파랑 만다라덕 지갑이 ㅠㅠ

버스기사한테 전화해보니 없다네요 그 10분사이.. 누가 갖고 내렸나.

훈련 꿀빨아서 좋았는데.. 흨흨

집에가서 후딱 카드들 정지하고

혼자 괜찮은척하면서 심신을 다스렸습니다 ㅋㅋ .

그냥 생각안하고 대충 넘어가야 정신적 충격이 덜하더군요 .. ( 흔한 의미로는 현실회피 )

이번주에 홍콩가는데 면세점에서 지갑 저렴한거 하나 사야겠네요

박달로 가게되는데.. 비 온다는데 어쩡정하게 안왔으면 좋겠네요 ㅠ

비 어쩡정하게 와서 판초우의 입고 훈련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이사가서 박달로 처음가는데 팁 좀 알려주세요~

아이폰6s 외부스피커가 고장나서 직접 수리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키트랑 부품와서 교체를 시도했습니다..

나름 전자과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믿고 ㅋㅋ

근데 상판 띄어내다가 케이블 3개중 2개만 분리하고 분리시키다 케이블 하나 끊어먹었네요..

그래서 허겁지검 다시 연결해서 키니 실행은 되는데

홈버튼, 터치버튼 안됨..

하 시바

이거 애플 유상리퍼 받을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한번 사설업체 가볼까요? ㅠ

기존에 구매한지 3개월밖에 안된 아이폰6s가 페인트 통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밑부분 1/3만 빠져서 잽싸게 닦아서 이어폰구멍하고, 충전단자는 살렸으나.. 외부스피커가 잘 안들리는군요.. 노이즈하고 볼륨도 낮게 들리는것 같고..

유상리퍼 받기에는 32만원정도 예쌍하는데.. 외부스피커 하나때문에 32만원 쓰기 아까워서 자가수리 해볼려고합니다..

혹시 부품,수리키트 구매처 사이트나 수리키트 무난한것좀 추천부탁드리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