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티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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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탱탱볼로 축구하는거 아니다 (1) 2024/05/04 PM 01:52

어제 아파트 뒤로 걸어가고 있는데 저쪽 멀리 앞쪽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이 공 차고 받기를 하더군요.

그런데 너무 못 차는 겁니다. 주고받기인데 랠리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

저렇게 하는 거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거의 근처까지 가서 옆으로 지나치는데 공을 놓쳐서 제 앞으로 공이 굴러오더군요.

내가 한번 보여줘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발을 대었는데 공이 발 안쪽으로 안 들어가고 바깥쪽으로 멀리 튕겨져 나가 더 멀리 가버렸네요 ㅋㅋ

받아보니 축구공이 아니라 탱탱볼인데 탱탱볼도 거의 무슨 풍선 수준으로 가벼운 것 같은?? 그런 공이더군요.

그렇게 상황은 공을 더 멀리 보내버린 꼴이었고 다른 애가 뛰어와 빨리 잡아서 다행이었지 엄한 상황 될 뻔 했네요.

그 아이들이 어린이날에는 축구공을 선물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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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헬턴트    친구신청

ㅎㅎ일어날법한 상황
그러면 당황스럽죠
[일상] 율무차를 저울로 측정해서 타보았다 (3) 2024/04/29 PM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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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담터 율무차를 샀습니다.

처음 타먹었을때 맛이 왜 이래??

진짜 맛 있게 먹으려면 인터넷에 나오는 것 처럼 두 포씩 타야 하나??

생각했는데 오늘은 저울로 재서 먹어보자 해서 뒷면 설명서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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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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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먹던 컵에 1/3 도 안 채워지는 양이었네요.

종이컵 하나가 190인가 그렇던데 종이컵 반도 안 되는 양이 적정 양 이었습니다.


적정 양 이라서 그런지 맛은 좋네요.


진짜 몰랐는데 일반 맥심 커피믹스도 한 포가 90~100ml가 적정 양 이라네요.

난 여태 밍밍하게 먹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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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딸    친구신청

메뉴얼대로 타먹으면 너무 적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죠 ㅠㅠㅋㅋㅋ

미티삔다    친구신청

그렇죠. 뜨겁지만 않으면 거의 두 모금에 끝나는 수준이네요.

prisoner88    친구신청

저런 믹스류는 대부분 사무실에서 쓰는 작은 종이컵이 기준이라서 그렇죠.
[일상] 투표인증 + EM 발효액??? (3) 2024/04/05 PM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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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왔습니다. 

'국민으로서 투표해야지' 하시면서 들어가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참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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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옆에 있던 쉼터로 가봤는데 익숙한 저런 기기가 있더군요.

최근에 기사로 나왔던 일본에서 온 아무 쓰잘데기 없는 세금 낭비 EM용액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여기에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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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山明博    친구신청

몇년 전 유행탈 때 관련 업체들이 의원들 통해 로비해서 지원사업 많이 벌여놓은 터라 동사무소, 행복센터 같은 곳에는 거의 있을겁니다.. 텃밭키우는 노인들이 가끔 타 감..

심부전증    친구신청

아무 쓰잘데기 없다기 보다는
걍 쌀뜨물 정도의 효과만 있다고 보면 됨
근데 쌀뜨물 가지고 뭐....온갖게 다된다고 하니 사기인거죠 ㅋㅋㅋ

empty00    친구신청

투표하는거 자체가 중요하죠, 안하는 새끼들이 제일 문제
[일상] 아파트에서 상추를 키워 먹기 위해 드는 돈 (6) 2024/03/27 PM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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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찍은 사진이고 이미 수확은 한 그릇씩 서너번은 해서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될까 했는데 이게 되긴 합니다.

하지만 돈이 ㅋㅋㅋ

현재 상추 할인해서 한팩에 1천3백원 정도하던데 한 5천원어치 정도는 수확한 것 같네요.

상추씨앗 다이소 1천원

화분 대략 개당 1천원

상토 1만원(다이소 작은 것 2천원)

영양제 1만6천원(작은 것 2~3천원)


아파트이지만 베란다 햇빛 엄청 잘 들어오고 환기 잘 된다 하면 여기까지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빛이 부족하다 싶으면 성장등 필수입니다. 

효과를 확실히 봤으니까요.


성장등 가격 (1만원~5만원) 

등을 달기 위한 스탠드 (1만원~3만원)


성장등 종류가 엄청나게 많지만 대부분 알리발 저렴이를 구매하시는 것 같고 저는 이마트 필립스 성장등을 마침 싸게 팔길래 구매를했습니다. 성장등을 달기 위한 스탠드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성장등이 무거워서 일반 스탠드보다는 촬영 카메라를 달 수 있는 스탠드가 있는데 그것을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충 6~7만원 정도 썼네요. ㅋㅋ

본적 찾으려면 10번 이상은 더 뽑아먹어야 할텐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해두고 그냥 알아서 잘 자라면 괜찮은데 계속 이파리 한두개씩 짓무르고 그러네요.

처음 키워봐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화분에 그냥 꽂아놓으면 알아서 자라는 케일이나 대파 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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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뎀    친구신청

혹시나 싶어서 이야기 하는데 led등은 밤엔 사용하는거 아니에요

penman    친구신청

본전생각하면 그냥 사먹는게 좋죠 ㅋㅋ
이런건 취미예요 취미

roksniper    친구신청

아파트 베란다에서 성장등 켜놨던 사람이 대마 제배로 신고 당했던 썰이 불현듯....

♥이즈♥    친구신청

식물용led도 보라색 말고 흰색 많이 니와있어요

채고시다    친구신청

음...사먹겠습니다

흑둥이    친구신청

잎이 짓무르는거는 공기 순환 문제와 조명등이 너무 가까이 있거나 24시간 켜둔거 같네요.
식물도 밤에 잠을 자야 합니다. 그리고 물도 너무 많이 주거나 매일 주면 뿌리부터 썩어 들어 갑니다.
주변 습도 온도도 중요한데.. 으음 식물 키우기 겁나 힘들어요 ㅋ
[일상] 오늘 대학병원 다녀왔습니다. (+ 분위기 상황..) (4) 2024/03/06 PM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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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람들 많길래 정상 영업? 하는 줄 알었습니다. 대기하면서 보니 상황을 알게되었네요.

3진료실 중 두 개 진료실은 불은 켜놨지만 진료를 하지 않고 1진료실만 진료 중 이었습니다.

환자가 그쪽에 다 몰려서 사람이 많았던 것이죠.


데스크에서 다른 환자분과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

'티비에서 보셨다시피.... OO선생님은 사직... 지금 검사 예약하셔도 10월은 되어야...'

등의 말이 들렸습니다.


제 담당 의사선생님은 계셨는데 옆에서 서포트?? 해주던 다른 선생님이 늘 계셨는데 없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환자 호출, 진료, 차트 기록 등을 다 하시더군요.


간호사 선생님은 상관이 없는 걸로 아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데스크 선생님도 다 바뀌셨고,

주사실 선생님도 처음 보는 분이 계시고 그랬네요.


전체적으로 환자가 줄어 보이는건 그냥 느낌일지도 모르겠는데

대학병원이라 주차장에 엠블런스가 항상 꽉 차있었는데 한 대만 있고 한산했습니다.


제가 갔던 진료과가 그렇게 위급한 쪽은 아니지만 다른 위급한 곳 들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상상도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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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친구신청

혹시 어디 지역인지 알 수 있을까요?

미티삔다    친구신청

대구입니다. 서울 집회 할때 버스 대절해서 올라갔다던 그곳입니다.

아무것도아닌그저츄푸덕남편놈세끼    친구신청

동네가 어디신가요?

루리웹-2354716291    친구신청

아우 지금은 아프면 안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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