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tman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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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엑박의 추억 (10) 2023/01/17 PM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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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2살배기 조카가 놀러와서 XSX으로 유튜브를 보여주면서


동생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처음 XBOX 샀던 얘기가 나왔습니다


때는 06년 겨울 수능 끝나고 택배상하차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지금은 없어진 홍명상가 1층에서 XBOX360과 기어즈오브워를 샀었죠


그전까지는 PS2만 해봤는데 1080p HD화질 게임을 처음 접하고 경악했었고


엑박패드의 아날로그 버튼이 달라서 적응하는데 한참 애먹기도 했었고요


어크1 한정판을 사서 플레이트도 바꾸고 참 애착이 많았던 콘솔이었습니다


그러던중 한참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 에이스컴뱃을 하던중 갑자기 화면이 멈추길래


뭐지하고 리셋을 해보니 말로만 듣던 레드링이.......


자가수리해본다고 본체 뜯어서 서멀구리스 다시 바르고 별짓을 다해봤지만 못살리고


바로 군대를 가버려서 그렇게 창고에 근 3년정도를 짱박혀있다가


전역후 복학하고 자취방에 다시 이녀석을 찾아서 사설업체에 수리를 맡겨서 다시 살려내고 ㅋㅋㅋ


지금은 XSX을 하면서 간혹 하위호환안되는 게임만 360으로 하는데


지금 방 한구석에 있는 PS2, XBOX360, Wii 세 녀석은


돈없던 고등학생, 대학생 시절 알바로 한푼한푼 모아서 샀던 녀석들이라 참 애착과 추억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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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752137249    친구신청

홍명상가면 대전아닌가요 ㅎㅎ XBOX 360 초기버전은 레드링문제로 이슈가 많았죠 아마 팔콘 버전부터 레드링이슈가 안정적 이었던 걸로 기억나는데요 저도 어릴때라 새뱃돈 모아서 중고로 사려고 했엇죠 버전에 따라
중고가격이 좀 차이 났던걸로 기억나네여 제논과 제퍼는 레드링이 심해서 가격이 저렴했엇던걸로 기억 ..

Bartman    친구신청

네 대전 맞습니다 ㅎㅎ
저는 거의 초기버전을 구매해서 레드링 때문에 맘고생을 많이 했었죠ㅠ

자유의날개β    친구신청

어우 그리운 이름이네요 홍명상가...대전살때 뻔질나게 들락날락하면서 게임사고그랬는데...ㅋㅋ

Bartman    친구신청

홍명상가 1층 게임매장에 PS2 중고 사러 참 많이 갔었는데,,
대전에는 이제 거의 게임매장이 없어서 ㅠ

아련감는새    친구신청

플2 하다가 구엑박 사고 닌자가이덴 하며 놀랐던 기억이...
확실히 몇년 뒤에 나온 게임기라 그런지 그래픽이 엄청 좋았음

Bartman    친구신청

PS3, XBOX360 넘어오면서 HD화질의 그래픽이 정말 충격이었죠
브라운관 특유의 뭉개짐이 아님 선명한 그래픽이라는걸 느낄수 있었던 기억이 ㅎㅎ

통신보안    친구신청

그리운이름이네요.. 홍명상가..
옆에 있던 중앙 데파트도 ㅋㅋ

Bartman    친구신청

데파트 ㅋㅋㅋㅋㅋ 추억돋네요 ㅋㅋㅋ
중학생때 세뱃돈으로 동방마트가서 워크3 패키지 샀던 추억이 ㅋㅋㅋㅋ

미키쿠마    친구신청

저도 아직 360가지고 있어요 초반 팔콘공정 샀었는데 레드링으로 절망했다가 애정으로 다시 사서
사진왼쪽의 두번쨰걸로 가지고 있네요
호환 않되는거 돌리려고 가지고는 있는데 다 추억이죠ㅎㅎ

Bartman    친구신청

저랑 비슷하게 아직 360 보유하고 계신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ㅎㅎ
[게임] 젤다의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8) 2023/01/16 PM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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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스위치 온라인으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시작해봤습니다

'젤다의 전설'시리즈를 처음 접한건 '꿈꾸는섬 DX'였고

이때 완전 빠져서 이상한 열매 시리즈와 이상한모자,

시간의 오카리나, 황혼의공주, 스카이워드소드, 몽환의모래시계, 대지의기적,

바람의지휘봉, 야생의숨결 까지 모든시리즈를 빠짐없이 플레이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패미컴 초대 젤다와 명작이라고 불리는 슈패컴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안해봤더군요...ㅎㅎ

그래서 스위치 온라인으로 한번 주말에 달려봤는데

빛의 세계 던전3개 클리어하고 어둠의세계 던전1개 클리어했는데

진짜 91년도 작품이 맞나 할정도로

미친 그래픽과 사운드, 볼륨이었습니다

공간이동, 워프, 던지기, 풀베기, 훅샷, 지팡이, 부메랑, 요정 힐링 등등

그동안 플레이한 2D 젤다의 기본적인 틀이 거의 여기서 만들어진거 같네요

이제 40%정도 클리어한거 같은데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 해봐도

플레이할수록 치밀한 레벨디자인은 감탄이 나옵니다

이거 클리어하면 패미컴 젤다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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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함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젤다네요

루리웹-1401313385    친구신청

야숨 첨 접하고, 저도 신포1 다시 해보고 이후로 nds 젤다 접하고 거꾸로 갔네요.ㅋ
진짜 현재 어드벤쳐 게임의 모든것이 저 조그만 용량에 다 담겨있던것에 충격먹음.

Bartman    친구신청

저 모든게 고작 1MB에 담겨있다는게 진짜 놀라울 뿐이네요...ㅎㅎ

Fluffy♥    친구신청

가논 잡아서 엔딩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크월드로 갔을때 그 설렘 :3

포이포이    친구신청

어지간한 젤다 메카니즘은 다 이 작품에서 나왔다 할 정도로 시대를 앞선 게임이죠. 정말 잘 만든 게임

🌠별바다🌊    친구신청

포켓몬 골드버전 같은 충격이 있죠
후반부 아니였어?

스위트밥    친구신청

인생겜

딸기토미    친구신청

게임역사 최고의 명작 시간의 오카리나도 사실 이걸 3d로 옮겨놓은것 뿐이라고 봐야 할만큼
젤다의 모든게 완성된 작품
[게임] 추억의 슈퍼패미컴 (15) 2023/01/09 PM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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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척집에 가면 있던 추억의 슈퍼패미컴


그때는 현대슈퍼컴보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친척집가면 항상 과자 한봉지 사서 슈퍼마리오월드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그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하고 싶었지만


집에는 알라딘보이 밖에 없어서 ㅠ


어찌저찌 친구가 구해준 MSDOS버전으로 이식한 슈퍼마리오월드를 디스켓에 복사해줘서 했었죠


(그때당시 뭐 저작권 개념은 아예없던 초딩시절이라...)


나중에 GBA를 구매해서 마리오어드밴스2로 고등학교 통학버스에서 하고


몇년전 WiiU 버추얼콘솔로도 구매해서 잠깐 해보고 최근 스위치 온라인으로도 해봤는데


예전 브라운관 특유 큼직한 도트 그래픽의 따뜻한 맛이 안난다랄까요...


그래서 PS2랑 DVD감상용으로 브라운관TV가 있는데 한번 슈퍼패미컴 중고를 구해서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물론 슈퍼패미컴 복각판이 나와서 HDMI로 깔끔한 그래픽으로 할수 있지만


팩을 입김으로 후후 불고 본체에 꼽고 하는 맛이 그립네요 ㅋㅋ


게임팩은 이베이에 찾아보니 중고 매물이 꽤 있어서 하나둘 구매하면서 하면될거 같은데


그냥 참고 스위치로 할지 지를지 고민이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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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a    친구신청

맞아요...지금 위에 이미지만 봐도 두근거림이 발동하죠 ㅠ

Showmethe money    친구신청

처음으로 슈패미를 체험해봤던게 동네 후배집 가서 용호의권을 경험했던 때네요.
오락실에서 했던게 똑같이 집에서 가능하니 나름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돌이돌이    친구신청

스위치 사세여

추억은 추억으로.. 막상 사면 처음만 좀 해보고 안 할거 같아요ㅎ

pwang80    친구신청

게임기 판매점 이나 세운상가에서 주머니에 손넣고 하루종일 브라운관 밖으로 눈치보면서 구경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얼마나 갖고싶었던지 지금은 할시간이 없어 못하지만.....

소년 날다    친구신청

16비트 게임기. 당시 아이들이 가지고 싶어했던 꿈의 선물이었죠. 한국에서는 마침 스파2랑 발매시기가 맞물려서 패미컴의 그 조악한 스파2를 벗어날 기회였기에 친구들 모두 욕심내었던.

하지만 아이들 장난감에 그렇게 큰 돈을 투자할 부유한 집은 몇 없었기에 그저 컴퓨터 학원에서 카피(옛날에는 일종의 마케팅이자 배움에 대한 보상으로 매주 리스트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게임 하나를 카피해줬음)해주는 게임이나 돌려야 했죠.

그 모든 게 추억이네요.^^

A-z!    친구신청

꼬맹이때 집이 가난해서 동네 아는 형집에 있는 저 게임기가 왜 그리 부럽던지.. 세월이 지나고 어릴때 가지고 싶었던 슈패를 중고로 사서 정말 뽕 뽑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했던게 크로노트리거였는데 저 명작을 슈패로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음

라우풀    친구신청

아직은 실기 좋은걸 구할수 있더군요... 최근에 구매 해서 술먹고 옛생각 나면 틀어 보고 합니다 ㅋㅋ

프로기어    친구신청

브라운관에 실기로하면 그래픽이 정말 아름다워요

kofluvs    친구신청

슈패를 보면 저는 동킹콩이 생각나더라구요

슈크림    친구신청

요즘은 휴대용에뮬기기도 많으니 그걸 알아보시는 것도 ㅎㅎㅎ

밥 로스    친구신청

호환기는 hdmi지원 모델도 있더라구요

임시조치    친구신청

슈패는 마리오카트지...

슈패 사고 집에 친구들 매일 놀러옴.. 마리오카트 하러... 스파2 보다 더한 중독성..

술은 적당히    친구신청

커서 소닉3&너클스를 더 선호하게 되었지만(특히 컴플리트판) 그 나이때는 슈마월은 나에게 신세계였음
게임이 만화처럼 느껴진 충격을 몇번 느껴봤는데 그중 제일 첫경험이 슈마월… 그 다음엔 사쇼3, 제트셋라디오, 길티 에그자드 그리고 컵헤드

꽃숙자    친구신청

겜저무는밤 보니 레트로 수요가 장난아니더군요. 저런 실기는 앞으로도 수요가 나올 거 같지만 출력 장치 문제가 애로사항이죠. 덕분에 겜보이 등이 인기가 많다더라고요.

꽃숙자    친구신청

참고로 전 미니로 타협 봤습니다
[게임] Danger 번들 구매 (1) 2022/12/30 AM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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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XBOX스토어에 니드포 언바운드 세일해서 구매하면서 그동안 wishlist에 있었던


Danger 번들 패키지를 6만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무슨 게임인가 처음 보는 분들도 계실텐데


최근 니드포 시리즈를 제작한 Criterion Games에서 제작했던 바로 '번아웃'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보시면될거 같네요


Three Fields Entertainment 제작사에서 발매한


Danger Zone 1, Danger Zone 2, Dangerous Drive, Dangerours Golf 4가지 포함된 패키지인데


Danger Zone는 번아웃3에서 충돌로 교통사고를 일으켜서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면서


코인을 먹으며 피해금액을 최대한 높히는 게임이고 (Golf는 그냥 차대신 골프공으로 바뀐 버전)


Dangerous Drive는 번아웃3의 레이싱과 거의 유사한 게임입니다


사실 Danger Zone 게임만 구매하고 싶었지만 개별 구매가 안되고 패키지 구매만 되서 그냥 큰맘먹고 지르긴했는데...


당분간은 레이싱 게임만 쭉 달려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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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풀    친구신청

단거!
[게임] 엑박 패드 트리거 이상증상 (9) 2022/12/28 AM 10:09

엑시엑을 거진 1년넘게 쓰고 잇는데

같이 동봉된 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포르자, 데드라이징, 헤일로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포르자 호라이즌 할때 엑셀버튼인 RT버튼을

끝까지 꾹 누르면 끝에서 마치 껌이 붙은거 마냥

끈끈한 느낌이 들어서 손가락을 떼도 바로 버튼이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처음에는 크게 신경안쓰고 플레이하다가

어제 니드포 언바운드를 설치해서 다시 레이싱 플레이를 하는데

저번보다 더 심하게 RT버튼이 끈적거리는 느낌이 드네요..

10년넘게 각종 엑박패드를 사용해봤지만 이런 증상은 처음이라

분해를 해서 세척을 해야되는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혹시 다른 유저분들도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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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oelslajshjd    친구신청

저도 완전 동일한 증상으로 6개월 정도 그냥 쓰다가 지난주 일요일에 트리거 부분 뒷면 탈착하고 트리거 맞닿는 부분에 뭔가 천? 스티커? 그런게 있던게 거기에 먼지 제거제 뿌려주고 말리고 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쥬이에스트    친구신청

그거 트리거 닿는 부분에 고무패드가 붙어져 있는데 그게 오래되면 마모되고 갈라지면서 안에 끈적한 테이프만 남아서 그런 증상 있는겁니다. 간단하게 패드 겉만 분해해서 트리거 닿는부분에 붙은 테이프 제거해주면 해결됩니다.

루리웹-0253970142    친구신청

저도 동일증상으로 동일 방법으로 해결 하였습니다...
흠이라면 고무 패드가 없어서 느낌이 좀 달라진다는 점....ㅡㅠ

배텔기우스    친구신청

이물질 낀거 같은데 bw-100 한번 뿌려보시고 안되면 분해 후 세척 하셔야할듯

지나트    친구신청

엑박 패드 오래쓰면 생기는 문제더라고요. 이번 패드 뿐만 아니고 예전 패드들도 그러더라고요.
위에 분들 말씀하신 대로 스펀지 테이프를 떼는 게 좋긴한데 완충 테이프가 없어져서 느낌이 달라지긴 합니다.

taijifff    친구신청

이거 저도 그래서 케이스열고 안에 검정테이프 떼버렸어요

영나미    친구신청

저는 그냥 테이프를 붙여서 사용중입니다.
고무 패드 없으며녀 느낌이 영 ㅡㅡ;;;

NASHCAT    친구신청

완충패드가 오래되면서 마모되면서 완충패드 붙이고 있던 양면테이프만 남아서 그게 트리거에 닿아서 그런건데.. 그거 분해하거나 아님 젖혀서 알콜스압이나 물티슈로 닦아내면 되는데.
다 닦아내면 완충패드부분이 사라진거라서 딱딱 거리는 소리납니다.
가장 좋은건 비슷한 크기의 얇은 스폰지를 붙이는거지만. 쉽게 구할수 있는건 마우스 피트입니다. 아무 마우스피트나 제일싼거 사서 그거 크기에 맞게 붙이면 플라스틱끼리 부딪치는 느낌은 사라지죠.
피트가 좋은건 이미 피트에 양면테이프가 붙어있어서 따로 테이프 붙이고 그럴필요없는거죠

SIHOburie    친구신청

완충패드 테이프 부분에 면봉솜 끼움 돼요. 유튭에 영상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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