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우주세기인데다가 

크시 건담의 움직이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흠..생각보다 많이 아쉽네요

뭐 너무 초반부만 애니화를 해서 내용이 전개된 것도 없고

크시 건담이 너무 뒤에 나온데다가 밤에 싸운터라 모습이 제대로 안나온건 둘째치더라고

기기 안달루시아라는 병신 같은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놓을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소설에서도 납득이 안 갈 정도로 남성 캐릭터가 집착하고

행적이 매력적이지도 않은 캐릭터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각색을 전혀 안했더군요

기기만 튀어나오면 쟤 왜저래? 아니 쟤한테 왜들 저렇게 맥을 못춰??

이런 생각밖에 안드는데 비중은 오지게 많고..각색을 좀 했어야 하지 않나..

후속편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번편만 봐서는 어두웠지만 나쁘지 않았던 전투신이랑

아무로 레이의 목소리가 나온거 빼곤 맘에 들지 않네요

어제 두시쯤 맞고 저녁이 되도 특별히 불편한게 없길래

괜찮을라나 했는데

한 10시 되니까 슬슬 머리도 아프고 한기가 올라오더라고요

와 그 이후부터 새벽에 몇번을 깼는지

몸은 으슬으슬한데 머리에선 열나고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니까 몸살 심하게 걸릴것 처럼 안아픈데가 없네요 ㅠㅠ

너무너무 좋아하는 그랑죠 프라모델이 나온다길래

바로 가서 예약해버렸습니다 ㅎㅎ

출시가 10월이라 오래 기다려야하지만 나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잘 팔려서 슈퍼 그랑죠도 나오길 빌어봅니다!

 짱짱 귀욤 말티푸 보고가세요!

놀아달라고 조를때 빼고는 잘 짖지도 않고 사람도 너무 좋아하는 순둥순둥한 녀석이에요

제 개가 아니라 가끔 봐서 아쉬움 ㅠㅠ

그냥 KT 쓰라는 분들이 많아서 재약정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한번 떠 볼려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약정 끝나서 해지할라 한다 하니까

'다른데 알아보셨냐, 다른데서 제시한 조건이 어떻게 되냐

KT로 재약정 하면 상품권 37만원 주겠다'

하길래 솔깃하더라고요

요금도 지금보다 5천원 정도 내려간다고 그러고.

해지한다고 하고 뭐 지원해줄거냐고 물어봐야하나..하고 생각하던 차에

나쁘지 않게 제시하길래 그냥 재약정 한다고 했습니다 

뭐 더 요구해보란 사람도 있었는데 그냥 만족하고 넘어가려고요

이전 글에서 조언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