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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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음악이야기]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4 (0) 2017/06/20 PM 12:29

 

 

 

 

너의 존재와 영향력은 

런던에서 가장 튼튼한 건물의 가장 큰 돌보다 

더 실감할 수 있는 것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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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열중해서 읽다가 책읽기가 싫어져서 잠시 쉬고

최근 다시 집어들었습니다.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네요 ^^

 

 

그나저나.... 

와.. 정말 언어의 마술사가 따로 없군요. 제가 책을 읽으면서 이사람은

정말 언어의 마술사라고 생각하게한 유일한 사람이 무라카미 하루키였는데,

여기다가 찰스 디킨스를 추가하고싶습니다.

 

 

어떻게 저런 글들을 생각할 수 있을까?

마이피에 갈무리를 다하지는 못했지마는 제 책에는 너덜할 정도로

페이지가 많이 접혀져있습니다. 접힌 페이지에는 감동받은 문장들에 줄이 그어져있죠.

책을 완독하고 이 접힌 페이지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곤해요. 기억해두었다가 써먹어야지.

 

 

하지만 정작 외어두었던 문장을 써먹을 절호의 기회 때는 항상.. 까먹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아!!! 이때 그 문장을 썼어야했는데!!" 하고 후회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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