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라 마그다라오스 내쫓기 성공. (하위 엔딩)
드디어 본게임인 상위 진입.
슬슬 심리적인 압박이 시작되네요.
게임 난이도 때문이 아니라
똑같은 걸 반복하는 걸 극극극극극극극극극극극도로 싫어하는 타잎이라서.
근데 상위에서 처음 만나는 푸케푸케가 묘하게 패턴도 다르고 피통도 다른 것 같네요.
이정도면 반복 작업이라고 하기엔 뭔가 색다르니 그나마 다행.
아 그냥 신기한 벌레 하나 있네 하고 잡았더니
무려 도전과제까지 있었음..!
상위에서 노는 사람들은 왜케 쎈가 했더니 이런 걸 달고 다녔구나!
스킬 같은 것도 많고 그러더니!
이제서야 100마리째 잡은 몬린이.
하 이것 참.
뭔 게임을 하더라도 멀티는 안 하는 타잎이라(예로 언리얼 토너먼트 3 싱글 엔딩 보고 접음) 이것도 별 생각 없었는데
(..나보고 멀티 하자고 PSN 결제까지 하게 만든 그 놈은 초반에 일주일 하다가 지금은 기계도 안 켬 -_-)
일단 솔로잉도 문제 없이 진행 가능하고
무엇보다 미친듯이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게임이네요.
아직까진 재료 노가다도 디아블로 처럼 왜 이걸 하고 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십번씩 반복해본 적도 없고,
이렇게 잡아서 안 됐나? 다음엔 저렇게 잡아볼까? 하면서 계속 생각남.
혹시 아직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까진 도전해보지 않았던 게임에 도전하고 싶다면!
한 번 구입해보세요!
재밌습니다!
하루에 2시간이면 많이 하는데 2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