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평화롭게 자는 남학생이 타나카
구도가 왠지 때려눕히게한것 처럼 보이는(...) 남학생이 오오타
오오타의 '타나카 회수'
어딘가의 호타로와 다른 의미로 에너지 절약 중인 타나카
호타로가 하지 않아도 될 일은 하지 않는다, 라면
타나카는 그냥 하지 않는다, 같은 느낌(...)
주륵
친구를 넘어선 보호자 역할인 오오타
준비 운동중 지칩니다
오오타의 스매시
너무 빨라서 위협적입니다
타나카의 스매시
..는 라켓 미사일
2:1로 싸워도 이길 수 없는 오오타 오오
그리고 어째서인지 이렇게 잠들어버린 타나카
안어울리게 달달한걸 매우 좋아하는 오오타
딱딱한 빵에 찔린 타나카(...)
타나카 : 난 굳이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오오타 : 그게 무슨 소리야?
타나카 : 주인공이라면 항상 주변에 무슨 일이 생기거나, 성장하지 않으면 안되거나, 세계를 구해야하니까
오오타 : 그렇구만
뭔가 평소보다 더 나른해보이는 타나카
의외로 피아노 연주도 할 줄 알지만
지나치게 느려져서 분위기가 어두워집니다
타나카의 뺨에 뭔가 묻은것 같아서 손을 가져가니
화난 고양이모드가 된 타나카
충치입니다
거부하는 힘보다, 나른함이 크고
애초에 오오타에게서 도망칠수도 없기에
그대로 치과에 배송
나른한 짜증
그리고 그런 타나카를
누군가 반짝이며 보고 있습니다
다음날, 타나카에게 스승으로 삼아달라는 미야노
밝은 미야노와
어두운 타나카
스승이 안된다면, 친구처럼 지내다고 합니다
타나카의 표정을 따라해보지만
인상쓰는것 처럼 보입니다
귀여워요*´ v`)
타나카처럼 온몸에 힘을 빼려고하자 눈이 뒤집혀서(...) 양호실로 강제 이동
근처 도넷 가게 쿠폰이 있어서 같이 가자고하는데
쿨하게 반응하려고해도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해맑은 기운(...)
옆에 맛있는 음식이 있더라도
굳이 움직여야한다면 먹지 않을거라는 타나카(...)
인간으로 태어나서 다행이네요
타나카 : 방안에서 모든걸 해결하면 정말로 좋을거야
(오오타 시점)
오오타 : 아무리 그렇다고해서 범죄자가 된다는 생각은 그만두는게 좋아, 타나카!!
타나카 : 무슨 생각을 한거야?
녹차를 즐겨마시는 타나카
타나카가 녹차를 마셨으니 따라서 녹차를 마셔야하지만
사실 딸기우유를 마시고 싶은 미야노
아, 붕붕 뛰는 gif 이미지가 여기서 나온거였군요ㅇ_ㅇ);
미야노가 직접 만든 '타나카 나른함 연구 보고서'
하지만 타나카는 처음부터 읽기를 포기합니다(...)
미야노가 이렇게 타나카를 따라하는건
미야노가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도록 지금과 다른 모습이 되기 위해서 인데
미야노가 보기에 타나카가 가장 어른스러운것 같기 때문에
타나카를 따라하려는 겁니다
하지만 타나카는 어른스러운 조언을 미야노에게 해줍니다
도넛 얌냠
어느날, 미야노에게서 밝음오라가 뿜어나오지 않습니다
항상 먼곳을 바라보는 듯한 눈빛에
뒤돌아볼 땐 항상 샤프트 각도
그리고 그게 맞는 곁눈질과 흩날리는 머리카락
수업에 늦어서 어디 있었냐고 물어보니
미야노 : 잠시, 북풍과 왈츠를...
이해의 범위를 벗어난 대답에 반응을 못하는 전원
오오타 : 타나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것 같은데
타나카 : 나도 이제 모르겠어
미야노가 좋아하는 딸기우유를 나뒀지만
뭔가 애인과 헤어지는듯한 대사를 하고 그냥 가버리는데다가
커피까지 마십니다
키 때문에 출입금지 테이프를 못 보고 지나가는데..
등장인물중 유난히 작다고 느꼈는데..
동질감이 느껴지는 키네요(...)
다행히 세이프
미야노 정도의 키라면 30~34정도 될텐데
오오타 : 미야노만큼 작은 사람은 못볼 수 있으니까 낮게 달아야겠어
(...)
미야노 : ....
미야노 : 알았다아아─!!
미야노가 돌아왔습니다
사람보다 작은 키를 가진 인형은 대체 뭘로 움직이는건지
원격 조종인지, 사실 외계인이 타고 있는건 아닌지
아니면 저 인형 자체가 생명체라던지
그런 고민을 하다가
인형들이 인류를 침략하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던 거였습니다(...)
고민하던 미야노의 모습은, 평소 미야노가 바라던 모습이었는데
그걸 스스로도 몰랐던 미야노
그리고 다음날
타나카의 신발장에 결투장이 놓여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