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전에 펜릴서버에서 하다 외국 클래식서버까지 거쳐서 라그를 다시 만지작 만지작하는데 ,

어쌔신 세팅 비용이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아서 놀랐다..

추억팔이할것도 없지만 예전 솔져스켈레톤c 등 크리씬이 부의상징이던 시절이 있었고

자본이 많이 들어가지않으면 약한축에 들었는데 라그제로는 어쌔신이 매우핫한 상황이기때문에..

더블어택이 크리티컬에도 적용되고 3차스킬의 범위스킬 같은 치고 빠지기 좋은스킬이 없어서 1:1에 강한 어쌔신이

빛을 더 보는 상황인데..

뭐 옛날게임 그대로에 그렇게 혁신적인 패치는 없다보니..결국 이 크리씬도 마우스 왼쪽클릭하는게

게임의 전부라 ( 그림투스 사용 방법도 있지만.. )

평타사냥이 예전에 라그나로크 할 시절엔 굉장히 무난했지만 여러게임을 겪어본 지금 매우 지루하더라..

크리 이펙트와 타격감도 한두번인지라..

구미호 카드 득템 ..세도라 심연의기사 아울바론 같은 특정카드들은 250만제니가 넘어가는 고가의 카드지만..

리뉴얼전 (10년도 더 된 얘기..) 처럼 위스퍼 카드라던지 스켈워커 카드 등 이런 카드들이 비싸지는 않은편이라

두근두근한 감은 역시 덜하네요 디아블로 따라한건지 빛기둥도 생겼던데.. 예전에 무심결에 카드그림이 보여서 얼떨떨한 감도 많이 없어진듯

합니다.

역시 룩덕질..의상 비싼건 드럽게 비싸지만.. 대형 마제스틱은 엄두도 못내고 그냥 이런거 소소히 모으는 재미로 합니다.

그리폰의 투구만 얻으면 보스템 끝 !

오크던전 파티사냥.

라그란 게임을 엄청 좋아하면 해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게임으로 정리되는 것 같다.

시스템적인 개선도 16년동안 크게 된것도 없고 기존유저들이 지적하는 불편한 UI 등 스틸이나 오토에 대한 대책 등이

명확하지가 않다. 그리고 시세변동도 크고 장사꾼에 의해 특정아이템의 가격이 날마다 몇십만제니씩 변동폭이 있고

노점사기 등 특정적인 결함에 대한 피드백도 빨리 이뤄지지않는다.

근데도 하는 이유는 크리씬이나 럭궁 백운기사 등 재밌는 클래스와 아기자기함 때문인것 같다.

당시 OST에도 프리미엄이 붙어 희소가치가 있었다는 걸리버 OS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