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방구1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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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 아이맥스로 영화 로건 보고 왔습니다.(노스포) (8) 2017/03/01 AM 12:36

청불인만큼 화끈하고 잔인한 액션을 기대하는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더뎌진 회복력과 약해진 힘을 가지고 로건이 보여주는 액션신은

처절하고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그리고 액션신 내내 적들은 팔다리가 잘려나가고, 피가 튀고, 머리가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고 꼬마 울버린 로라의 액션도 스피디하고 화끈합니다.

스토리도 참 좋네요. 돌연변이들 입장에서 세기말같이 되어버린

세계에서 로건과 찰스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어떻게든 견뎌보려고

악을 쓰는 처절한 생존자로 그려집니다.

 

뭔가 더 로드와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느낌이 살짝 났습니다.


영화의 짙은 여운에 뭔가 글이 정리하면서 쓰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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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로땅~♥    친구신청

CG도 엄청 요란하지 않고

액션씬이 참 좋았어요.

까방구1    친구신청

절제된 연출이 참 좋았네요

한글은_찰지다    친구신청

액션씬은 정말 처절하다라는 말이 어울리죠...

까방구1    친구신청

오프닝부터 참 처절하죠 ㅋㅋㅋ

메노스그랑데    친구신청

공감.. 그 짙은 여운이 이 영화만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로라와 늙은울버린의 감정선, 그리고 묵직한 찰스의 중간역할..
되새김질 하면 할수록 이 3박자가 무겁고도 완벽했던것 같네요.

까방구1    친구신청

공감합니다

친절할 히트맨    친구신청

일반관 보다는 아이맥스 로 봐야 할까요 ?

까방구1    친구신청

글쎄요. 딱히 노골적으로 아이맥스를 위하는 듯한 연출은 없어서 굳이 아이맥스가
아니라도 크게 아쉬움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히트맨님 마음 가시는데로 보시면
될 듯 해요:)
[내 취향] 존시나는 완전체가 되었군요...로얄럼블2017 (6) 2017/02/03 AM 02:28

2~3년 전부터 그동안의 존시나가 아니다.

유일한 단점이자 치명적인 단점이 상성을 많이 타는 경기력과

뻣뻣한 몸놀림이었는데 그냥 이제는 완전체가 되었다는 말들을

들었었는데 그 존시나가 이번에 AJ스타일스와 로얄럼블에서

역대급 명경기를 만들었다는 말에 너무 궁금해서 오랜만에

프로 레슬링을 찾아 봤는데...

 

미쳤네요. 골드버그나 브록, 바티스타같은 피지컬은 아니지만 은근히

덩치 좋은 시나라 조금이라도 테크닉을 요하는 기술을 쓰면 우스꽝스러운

동작이 되어버렸던 기억이 분명 제 머릿속에 있는데

 

이번에 역시 같은 명품 선수인 AJ와 만나서 진짜...초반엔 타격 위주로

서로 간보기 하다가 막판 몇 분엔 힘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테크닉 대결이

미치네요. 

 

프로레슬링에 순수한 흥미를 잃고 그냥 가끔 뜨는 이슈나 정든 스타들의

근황을 보는 재미로 정말 간간히 시청했고, 경기 자체에는 재미를 못느낀지가

제법 몇 년 되는데 뭔가 눈가가 짠해질 정도였습니다. 과거 어렸을 적의

그 흥미가 순간 돌아온..동심이 살아나는 기분이었어요.

 

정말 WWE와 팬 입장에서 그 존재 자체가 감사한 선수가 되었네요 존시나...

얼마나 피나게 노력했을까요. 감동이예요 정말..ㅠ.ㅠ

그리고 AJ 스타일스는 이번에 WWE가 완전 파격적인 연봉을 제시하며

진짜 극진한 대우를 보장하고 데려 왔다더니 그 값을 제대로 하네요.

WWE 다음 가는 단체였던 TNA의 흥행을 견인했던 포스가 전혀 죽질 않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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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네스    친구신청

WWE 다음 가는 단체는 사실 신일보....(읍읍)

까방구1    친구신청

?!! 아...하!

더스티아텐보로    친구신청

마지막 더블 AA는 예술이었지요.

까방구1    친구신청

아트였네요!

window.    친구신청

존 "더 테크니션" 시나

문화충격    친구신청

에디게레로 횽 돌아가시고 안봤었는데
시나가 요즘 그리 날린다더니
[내 취향] Z-Brush_ 오크 만드는 중 (2) 2016/09/27 PM 11:54

KakaoTalk_20160926_193110010.jpg
아무리 똥손이라도 꼴에 그림은 그려 왔다고 스컲팅 작업은 감이 빨리 잡히는 게 재밌네요. 이제 야만스러운 특유의 송곳니들을
넣어주고 악세사리랑 디테일 작업만 하면 스컲팅 자체는 완성 입니다. 3D 작업하시는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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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648141256    친구신청

멋들어지게 나온것 같습니다 귀가 제일 어렵더라고요 저는..

까방구1    친구신청

저도 귀가 난감하네요 ^^;; 로우폴리곤으로는 꿀 빠는 부위가
하이 폴리곤 작업에선 난이도가 가장 높은 부위가 되기도 하는
3D작업의 묘미에 차차 빠져드는 요즘입니다.
[내 취향] 기대되는 영화 정글북(슈퍼볼 예고편) (2) 2016/02/10 AM 01:22


어릴 적부터 발루랑 바키라가 협공하면 시어칸 이길텐데...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ㅋㅋㅋ
바키라가 시어칸의 공격을 막고 도망쳐라고 외치는 장면과, 발루와 시어칸의 돌격..
와 진짜 장난 아니라 눈물 살짝 나오더군요..익숙한 등장인물들이 나올 때마다
추억에 젖어들더니
예고편 후반에 발루가 모글리를 태우고 노래 흥헐거릴때 추억에 거하게 취하네요...ㅠ
하...뱀은 원작에서는 간사하고, 밉살스런 악당 느낌이었는데 영화 버전은...
오우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 분위기 장난 아니군요 ㄷㄷ.
원숭이 두목이 저리 큰 이유는 오랑우탄이 아닌 고대 영장류 기간토피테쿠스라는
설정이라서 그렇다는군요. 어마어마하게 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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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발    친구신청

으아...
저 꼬마애가 아무것도ㅜ없는 cg 사이에서
연기해야했다니 ㅠ

케르발    친구신청

아 타잔이랑 헛갈림
[내 취향] 쥬라기월드 후속작엔 알로사우르스도 언급되길 ㅇㅂㅇ (12) 2015/07/26 AM 09:20

영화 제목을 따졌을때 영화상에 티라노 사우르스가 최강 수각류로
등장하는 게 완전한 오류라는 건 유명한 사실이죠 ㅇㅂㅇ.

사실 쥬라기 시대 때 최강 수각류는 티라노 사우르스가 아닌 알로 사우르스.
제가 공룡에 관심이 멀어진 게 몇 년 됐으니 그 사이에 새로운 최강 공룡이
학계에 공개됐다면 민망하겠네요 ㅎㅎ;;

어린 시절 부모님이 왜 공룡이 좋냐고 물어보시면
잘생겼어! 그리고 엄청 커! 라고 대답하면 크와아앙 하고 집을 누비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 시절의 동심을 깨워 준 쥬라기 월드라는 것 만으로도
저는 이 영화에 후한 점수를 주고싶어요.

하나의 바람이라면 제가 티렉스보다도 더 좋아했던 알로사우르스가
후속편에 한 번 언급됐으면 좋겠네요. 1편에 악당이었던 인도미너스 사우르스가
알로 사우르스랑 살짝 비슷한 비주얼을 갖고있어서 어느정도 대리만족이 되긴 했습니다만.

인젠사가 잡종 공룡들을 대거 만들어 사고를 칠 때에 활약하는 알로사우르스의 모습이 보고싶네용/
물론 진짜 주인공은 티 렉스와 랩터 친구들이 되어야겠지만 들러리로라도 최신 CG 기술로
멋있게 묘사된 알로사우르스를 보고싶어요. 인도미너스랑 비주얼 적으로 비슷한 면이 많고,
흥행면에서 한 번도 출연 안했던 친구라 크게 도움이 안될테니 그저 꿈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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綾波_    친구신청

데이노니쿠스가 거의 최강공룡 아닌가요?

까방구1    친구신청

데이노니쿠스는 지금 쥬라기 시리즈에서 랩터라는 이름으로 묘사되어있죠 ㅇㅂaㅇ
그리고 시대도 백악기인지라...쥬라기 시대 때 실질적으로 1짱이었던
알로사우르스를 언급했네요.

디트리트    친구신청

랩터는 벨로키라토르 아닌가요? 영문명도 같은데
쥬라기공원1 보구 벨로시랩터로 알고있었는데
그 이후 공룡관련책보니 다 벨로키라토르 라고 나왔더라구요

럽앤피쓰    친구신청

3편이 알로아니었어요?
아닌가 아니구나...

까방구1    친구신청

3편은 스피노 사우르스였어요 ㅎㅎㅎ

그 중간에 잠깐 나오는 눈 위에 돌기가 돋은 녀석이 알로사우르스였나
싶기도 하네요.

raven4    친구신청

내용과는 별 관계가 없지만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어린 시절에 했던 애니메이션 중 무슨 공룡들 군대가 서로 싸우는 작품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선역 부대 리더가 알로 사우르스 였고 악역부대 리더가 티라노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까방구1    친구신청

뭔가 보고싶네요 ㅋㅋㅋㅋ

공허의 오다논♥    친구신청

3편에선 까메오로 케라토사우르스도 나왔는데
케라토보다 유명한 알로사우르스는 나오지도 않고ㅠㅠㅠ
공룡들 좀더 많이 나와서 크오와와아아앙앙하는 난장판이 보고싶습니다

까방구1    친구신청

아하 3편에 나왔던 녀석 콧등에 뿔이 있었죠 참 ㅋㅋㅋㅋ

하다 못해 티렉스한테 깝치다가 죽는 역으로라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사실 티렉스가 등장하는건 그 자체의 상징성 같은거라
작중에도 나오지만 관객들이 원하는 공룡이였죠 ㅋㅋ

피스화이트    친구신청

사실 쥐라기라는 포인트로 따졌을 때는 알로사우르스가 어울리긴 합니다.

T렉스는 백악기 녀석이라서.. 뭐 어차피 부활시키는거라 별상관 없고

인기 측정도인 티라노라서리 크크 이미지가 비슷해서 알로를 일부러 등장
을 안시키는거일수도 있을거같아영

淸狼    친구신청

헐 저도 알로사우루스 좋아하는데!
어렀을때 부모님이 사준 공룐 피규어 아직도 있는데 파란 알로사우루스 여서 정말 좋아하죠 근데 커서 보니까 알로사우루스 가 생긴게 가지각색...파랑색도 아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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