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트릭스의 첫 PS 컨트롤러.

BFG가 뭐의 약자인지는 모름.

바이오 포스건, 빅 프래깅건, 빅 뻐킹건 셋다 아닌 건 확실함. 

정가 180달러. 

정발 안해서 북미 아마존 송료포함 24만원 정도로 확보(기억 가물).

일본은 에보 재팬에서 25,000안에 선행 판매한다고.

PS4, PS5, PC 대응. PS5 네이티브 지원. 무선이지만 동글 접속.

진동 모터 없고 전체적으로 가벼움. 배터리는 매우 오래감. 

썸스틱 4종, 아날로그 가이드 무각/팔각 변경 가능.

모듈식 부품 채용. 왼쪽은 회전시켜 아날로그와 D 패드 위치 바꾸기 가능.

오른쪽은 6버튼 모듈 기본 제공. 6버튼 모듈은 버튼이 기계식.

후면 패들 4개. 트리거 물리적으로 데드존 설정 가능. 고무그립.

갬빗과 공용의 컨트롤 허브 지원하여 전면 버튼 리매핑,

후면 패들은 버튼 프로그래밍 가능. 

D패드 가이드 중 십자와 원형이 괜찮아서 격겜에 나쁘지 않음.

다만 격겜용으로는 호리의 OCTA라는 대용품이 있고,

FPS는 잘 하지를 않아 멀티용으로 쓰기엔 진동 없는 게 못내 아쉬움.

개인적으로는 계륵. 디자인은 깔쌈한데...

정발되어 20만원 언저리로 살 수 있다면 추천.

예전에 못사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컨트롤러 검색하다 중고장터가 찍혀서 들어가보니

꽤 양심적인 가격의 매물이 있어 뒤도 안돌아보고 연락해서 낚아챔. 

북미판으로 보이는데 거의 신품에다 심지어 특전 코드도 미사용이어서 왠지 득 본 기분. 

실물 진짜 예쁘네요. 역시 스켈톤이 최고라니께

정식수입이 안되는 거 같아 알리 공식 스토어에서 땡겨옴.

얼티밋 블루투스 버전은 스위치 전원도 켤 수 있는 등 많이 좋아졌네요.

다만 십자키는 Pro, Pro2 보다 별로인 듯.

이런 짓 하려고 컨트롤러 사는... 게 맞습니다 사실.

심지어 2주 후에 신전사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