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는 분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충 얼굴 이쁜 막장 처제 결혼 스토리로 시작해서 얼른 튀엌ㅋㅋㅋ 정도로 끝나던 그거.... 

후기가 올라왔네요 ㅠㅠ

그전 스토리는 누가 고맙게 짤로 만들어줘서 첨부함 ㅋㅋ

처제년 기억하냐? 미친년 결국 시발 이혼한댄다.

하도 옛날 일 이라 기억해주는 사람 있을란가 모르겠다.

짤로 박제되서 레전드니 뭐니 존나 올라다니던데.

그 말라깽이에 살점 몇개 붙여놓은 놈이랑 잘 눌러붙어 사는 거 같더니

망할 마인부우년이 어제 와이프에게 울고불고 전화하는걸 봐버렸다.

와이프도 그간 악몽이 되살아나는지 좀 참고 동서새끼랑 대화해보면 안되냐고 얘기하는데

이 시발년 흡연도 그렇고 성질도 그렇고 씨발 결국에는 동서새끼가 참고 폭발했는가 보더라.

생각해보니까 또 좆같네 씨발.

그래, 시발 이 씨발년이 갈 곳이 없는지 재워줄 수 없냐더라.

와이프는 처음에는 안된다고 했는데 뭐 당장 죽어버릴거라느니

갈 곳이 없다느니 주말마다 집에 찾아오는 좆같은 종교홍보 아줌마 근성 마냥 떨어질 생각을 안하니

일단 하루만 재워준다고 오라고 했는데 어제 씨발 캐리어에 짐싸서 오는거보고 식겁했다.

양심이란건 그 때나 지금이나 애국가에 나오는 푸르댕댕 소나무 마냥 한결같은게 

존나 근성하나는 대단한 새끼였어서 내가 2년 동안 못 쫒아낸거구나 싶더라.

개 좆같은거.

내 회사에서 참다 참다가 좆같음이 사라지질 않아서 화장실 변기에 쭈구려 앉아서 글 쓴다.

아 씨발 집 들어가기 좆같네.

새드엔딩 ㅋㅋㅋㅋㅋ

신지성우: 

개인적으로는 그냥 봤습니다. 

그 유명한 ip의 마지막 작품으로는 너무나도 아쉬운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들고(특히 마지막 신지 각성씬 이후 연출로는 전혀 각성의 느낌을 못받음)

그래도 최근 베르세르크 사건을 생각하면 이렇게라도 끝내준것이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중간 슬픈 장면도 있고, 나름 신선한 장면도 있지만 놀라울건 하나도 없는 그냥 에반게리온 자기복제급의 작품. 진심으로 보는 내내 놀랐던 부분은 오로지 마지막 커플링이었네요

10년전에 봤더라면 저도 여타 팬들처럼 분노하고 그랬을거 같은데 너무나도 긴 시간이 지난 다음 보니까. 그래 이럴수도 있겠지 하고 넘어가게 되는 부분도 있고 작품 메세지에 공감도 하고 그랬네요. 하지만 아직도 에반게리온에 열정을 쏟고 있는 분이라면 커플링을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분노 포인트를 발견하실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성우분들도 그만큼 자신의 캐릭터에 애정이 있었기에 위 짤처럼 분노를 ㅋ;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반게리온 마지막 작품이라는 것만으로 본 가치는 충분했습니다. 

ps. 오랜만에 에반 게리온 설정 보면서 안노의 기행들 보는데 참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성우들 신인시절에 자꾸 대시 하다 까이고(아스카 성우에게도 연기 지도 한다고 호텔에서 술마시자고 여러번 꼬심)

ost 일본어 가사를 아야나미 레이 성우에게 번역을 시키고

엔드오브 에반게리온의 아스카의 마지막 명대사 기분나빠... 이거는 안노가 아스카 성우에게 집에 강도가 들어서 널 강간할수 있었는데 그냥 눈앞에서 자위만 한다고 하면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서 나온 답변을 그대로 차용한것이고 

실사촬영 한다고 성우들 불러서 촬영하고

에반게리온 만들때 안 씼어서 감독실에서 닭장냄새가 났엇다고 하고 ㅋㅋㅋ

최근 이재용 가석방에 이어서 승리 사건이 징행유예 국콤 들어간 걸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 개혁이란걸 포기해야 할거같음

승리 판결 나온거 보면 촛불정권도 별수 없더라

이론상 이번 정권이 역대 정권중 진보쪽 최대 권력의 정권이었어요. 

기득권 정권의 대통령을 국민의 힘으로 끌어내린 상태에서 마이너라고 생각 되었던 진보쪽 대통령이 당선되었고

몇년 후에 그 여당권력 몰아준다고 역사 이래 2번째의 국회 다수정당 과반석까지 차지했음

그뿐만 아니라 여론까지 우호적이었고  그 여론이 대놓고 적폐라는 기득권들 권력놀이는 청산해달라고 요청을 계속 넣고 있는 상태였고 정권까지 적폐청산하겠다고 천명까지 했음

하지만  그 현실인 바로 지금  이 모습임.....  앞으로 우리나라는  아마 지금이  도덕적 천장이겟죠

사정게에 뉴스에 댓글 썼지만 게시물 자체가 신고 먹고 날라감 ㅋㅋㅋ 아마 현 정권에 대한 치부를 드러내는게 불편한 그들의 소행일지 공지위반일지 모르겟지만 다수의 신고가 들어갔으리라

돌이켜보면 너무 많은 일들이 이전처럼 묻혔다. 

-의대생 혜택과 세월호 날림수사

-박근혜 마지막에 하려고 했던 계엄령 미수

-김학의 무혐의

-이름은 까먹었지만 박근혜 때 한자리 잡았던 노무현 잡던 검사

-장자연 사건

-윤미향의 위안부 횡령 

-버닝썬 등등

애초에 인류 역사 이래로 청렴한 나라가 존재한 적이 없는데 너무 큰 꿈을 꾼거 같다

선진국이라는 유럽이나 미국, 일본도  더러운 짓 하는게 일상인데 우리나라라고 특별히 깨끗한 나라일수가 없겟지....

하지만 바라건데 앞으로는 여, 야 할 거없이 도덕적인 척은 하지 않길 바란다.

정치 얘기 안 할라고 했지만 그냥 댓글 쓴게 아까운김에 끄적끄적

ps 정치 얘기 하니까 마이피에서 활동하던 문라이트 샤xx 님이던가요 그분 루리웹 접은줄 알아서 씁쓸했는데 북유게라는 정치 얘기 하는 곳에서 활동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사상 맞는 친구들 만나서 잘 놀던게 보기 좋았음

사람들이 정말 이기적인느낌을 받음. 자기만 아니면 되는 식으로 저리 막무가내라니

거기에 충격적인 건 이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도 제법 많음. 법어긴것도 아닌데 뭐가 잘못이냐고 따짐

미국처럼 우리나라도 공교육이 무너져가는건지  감성이 대세라는 현재에 왜 이리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아 그래서 오히려 감성이 유행하는건가?

코인 폭탄 돌리기는 그렇게 욕을 하더니 머지포인트 막히기전에 다 쓰는건 알뜰한 소비생활인가 보다.

코인은 차라리 게임 참여자끼리 폭탄 돌리고 마는거라 지들끼리 망하는건데 

머지는 그냥 아예 쌩판 아무 관계도 없는 피해자를 멱살잡고 끌어 내리는구만....

어쨌든 안타까울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