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출시 당일날 구매해 줘서, 다음날 써 봤는데, 너무 좋더라.

그래서 몇 가지 소감을 적어 본다.

- 패스쓰루가 너무 선명하다. 그리고 항상 패스쓰루를 켜기 때문에 답답한 감이 덜하다.

- 앱들이 너무 없다. 현재는 까지는

- 시선 추적 + 제스쳐가 너무 정확하고 편하다.

- 디스플레이가 너무 선명하고, 사운드가 너무 좋다.

- 비전이 너무 정확하고 정밀하다.

- 컨텐츠들이 없지만 있는건 정말 고품질이다.

- 메타와는 방향성이 다르다. geek을 위한 기기가 아니라 일반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 UX를 정말 많이 신경썼다. 자잘한 곳에서 애플 특유의 섬세함이 있다.

- 배터리 외장 생각보다 넘 귀찮다.

- 무겁다.

- 나는 어지럽지는 않았다.

- 배경화면은 너무 사실적이다. 정말 그곳에 있는것 같다.

- 좀 버그가 있다. 앱이 안죽거나, 시선 추적이 안될 경우가 종종 있다.

- 500만원은 비싼데, 300만원이면 많이 살꺼 같다.

- 모바일 대체는 안되겠지만, 프로젝터 대용이나 혼자사는 사람은 살만할 꺼 같다.

- 불이 꺼져도 잘된다. 불꺼지면 어두워서 IR 조명이 필요함.

- 컨트롤러 없는게 아쉽다.

-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는 연결이 안되고 애플 껏만 된다.

돈 없어서 못 사는데, 이정표적인 기기가 될 것 같다.

사서 미개봉으로 30년 묵으면 비싸게 팔 수 있을 듯 하다.

최근 본 유튜브 영상 중에가 가장 쇼킹한 RATM의 Killing in the name

정은이의 음악적 취향과 인민의 롹

주식 할 때 CEO 얼마나 보시나요?

저는 주식 할 때 신중히 들어갈 때면 CEO가 어떤 사람인지 꼭 봅니다.

당연히 그 사람이 능력이 있는지, 신뢰힐 사람인지, 운빨이라도 있는지, 아니면 비전이 있는지

다 아시겠지만 이마트는 뭐하나 보여준게 없죠.

저는 이마트로 사실 이익을 좀 봤습니다. 언제? 바로 쿠팡이 뜨기 전에요

한참 쿠팡이 적자로 헤맬 때 이마트가 이길꺼라 점 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잘못 된 선택이라 생각하고 자잘한 이익 좀 보고 팔았었습니다.

다행히 옳은 선택이었죠. 그 때 장투 했으면 지금 손해가 컸을테니까.

아래 동영상 보시고, 혹시나 이마트 주주시라면, 재고해 보시죠.

진짜 오너 리스크의 교본 같은 분이 CEO 라니...

관련 링크 

Unity plan pricing and packaging updates | Unity Blog

유니티에서 새로운 과금 정책을 내 놓았습니다.

이 변경 사항이 레딧이나 다른 서브 커뮤니티에서는 좀 논란이 있는데,

이유는 바로 runtime install 당 0.2 달러의 과금을 물겠다 라는 정책이라서 그렇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다 0.2$ 를 부과하겠다라는 것은 아니고,

라이선스에 따라서 일정 수익이 초과하거나, 다운로드 수가 일정 이상이면,

그에 따라서 0.2~0.005 까지 부과 하겠다라는 정책 입니다.

약간 돈독이 오른거 같은데, 사실 유니티는 수익을 많이 못 내고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우선 다른 open source 엔진들은 환영하는 듯 합니다.

특히 Godot 같은 경우엔 Unity의 대체자라고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것 같습니다.

돈 못 버는 개인 개발자는 별로 문제 될 꺼 없지만,

과금 정책에 걸리는 중소 업체는 좀 고민이 되긴 할꺼 같네요.

물론 돈 잘 버는 인디 게임 개발자들도 좀 고민이 될테고,

또는 무료로 만들었지만, 다운로드 수가 많은 경우엔 과금 대상이 될 꺼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여튼 수익 모델은 개선이 되서 주가가 올라야 되지만, 반대 여론도 있어서 그런지 상승 폭이 크지는 않습니다.

* 업데이트 *

유니티 소프트 Q2 실적 에상치보다 저조, 수익 예상치를 넘어 By Investing.com

생각보다 반발이 크네요. 주가도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유니티 주주들은 고민을 좀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과연 CEO를 믿을 수 있을 지

제주맥주 (jejubeer.co.kr)

https://naver.me/GfbXcBDD

평소에도 가끔 제주 맥주를 사먹는데, 제주도로 휴가를 간 김에 제주 맥주 양조장에 들렸습니다.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까 다들 투어를 신청했던데, 저는 얘랑 같이 가야 되서 투어를 신청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 보니까, 무알콜 맥주를 마시는 분도 계시는 거 같더라구요.

운전 하실 분은 무알콜 맥주 하시면서 투어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딱히 투어 하고 싶은 맘은 없어서 스킵

사진만 찍고 기념품 하나 사고 돌아 왔습니다.

제주 맥주 마그넷 하나 사고 그냥 오기 아쉬워서, 꿀빨주 하나 샀습니다. 무려 한 병에 7000원, 흠... 좀 비싸긴 한데.

여기서만 팔고, 한 번 경험해 본다는 의미로 샀는데, 맛은 옛날 벌꿀 맥주 유행 했을 때, 그 맛입니다.

오바마가 좋아한다고 해서 유행했었나? 달달해서 한번은 먹을만 한데, 두 번은 좀 너무 달아서 안먹을 듯 합니다.

그 외에 제주 흑 맥주도 있었는데, 제주 거멍, 펄롱 맥주도 마셔 봤는데, 맛은 흑맥, 에일 맛 입니다.

제주 맥주는 귤향 들어간 제주 위트 에일이 제일 좀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