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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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인간쓰레기] [서부의온라인쓰레기]레데리2온라인- 온라인 플레이 해봅니다. (0) 2018/12/09 PM 11:47

뒤늦게 12월 7,8,9일이 온라인 무료 데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울프맨은

 

9일. 오전 부랴부랴 계정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남녀 고르라고 하지만, 제 닉네임을 보면 알듯이

 

전 언제나 남캐만을 고릅니다.

 

그래서 쓰레기에 걸맞는 훌륭한 남캐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결국 탄생했습니다!!

 

 

 

 

1.JPG

 

울프맨. 18세. 소년 범죄자.

네. 안믿기시겠지만 38세 아니고 18세입니다.

달릴때 기합이 정말 앳됩니다 ㅎㅎㅎㅎ

 

어린나이에 사람을 잔뜩 죽이고 감옥에 갔다는 자체 설정을 부여하고 몰입한지 1분.

 

동화 완료. 좋아 시작이다.

 

 

 

 

 

2.JPG

 

아 정말 늠름한 소년의 모습.

어찌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3.JPG

 

탈옥 시켜준 아재가 옷을 입으라고 해서.. 남자는 역시 알몸!!

고수는 알몸!

그래도 그냥 알몸보단 바바리가 범죄적이지!!

하의도 실종시키고 싶었지만 그건 안되더군요 ㅠ.ㅠ 

 

 

 

4.JPG

 

절 구해준 스폰서 아줌마가 남편의 복수를 의뢰합니다.

제가 누명을 썼다고 하는데, 제 설정상 그건 누명이 아니라 한 100명은 죽인게 사실입니다.

아줌마가 뭘 잘 못알고 계신데....

 

그래도 한가진 잘 알고 계시는게 있습니다. 

 

 

 

5.JPG

 

 

6.JPG

 

바로 이거지!!

스폰서 마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는 소년 범죄자 울프맨은 그렇게 목적지로 향합니다. 

뭘 하기 위해서?


 

 

7.JPG

 

 바로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일!

살인을 하러 간거죠. 미니맵을 확대해서 보시면 가자마자 npc 4명을 해치웠습니다.

온라인이니 총알은 귀하잖아요?

단검앞에 너도 한방!!

 

 

 

8.JPG

 

 초반 미션인 말 훔치기도 마치고 온라인 세계를 향해 달려가는 인간 쓰레기!!

이제 온라인 세계에 공포가 닥친다!!!!

 

 

이후 캠프도 차리고 다시 뭔가 해볼까 하다가 초반부 역에 뭔가 신호가 있길래 갔더니 별거 없어서

또 NPC들을 칼로 찌르자 보안관이 출동합니다.(여기부턴 급박해서 스샷을 못찍었어요)

 

보안관을 피할 생각은 없었는데 도망가는놈 쫓아가서 칼로 찌르고 호주머니를 털다보니

보안관 경고라인에서 벗어난 상태라 지명수배 풀리고 다시 돌아가자

유저들도 와있길래

 

아.... 이거 혹시 날 잡으러 온건가? 하고 적인지 아군인지 파악하기 위해 식칼을 들고 여캐 앞에서 우물쭈물해보자

형용할 수 없는 위협을 느꼈는지 여캐분이 저를 밀칩니다.

 

이건 선빵이죠?

그래서 칼로 배를 찔러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인 듯한 grek어쩌고 하는 양키가

 

쉿! 울프퍼커 맨 퍼커 라고 외치며 달려오길래 역시나 칼로 찔러주었습니다.

 

다시 살아나서 덤비길래 리피터로 난사.

그렇게 2:1로 열심히 싸우는데

 

그렉인지 뭔지는 말로 열심히 싸우더군요. 음성챗 끄는 법을 알아봐야겠습니다.

일단 알고 있는 영어욕은 다 들린것 같고.................

 

여캐분은 어차피 사망 패널티 없는 내가 날뛰자 그걸 단죄하고 싶었는지 제 말을 쏴죽입니다.

 

말 소생약이 없는 나는 그저 멍.......

 

그사이에 그렉과 여캐는 뻐큐뻐큐 하며 말을 타고 도망갑니다.

 

일단 메모장에 적어놨고 PS Plus 결제하는날 두고보자 그렉머시기랑 여캐랑....

 

너네 얼굴 외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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