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이 날림이라고 궁시렁거렸지만 역시 이 게임 몰입도가 엄청나서 A엔딩 보고 나서 바로 세라픽 게이트까지 클리어.

오래된 게임답지 않게 지금봐도 꿀리지 않는 그래픽이라 더 그랬던 거 같다.

구인의 검(세라픽 게이트 10번 클리어)까지 해야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트로피 자체는 이세리아 퀸만 클리어하면 컴플리트가 된다.

의외로 3D 무비로 처리된 부분은 못 봐줄 정도는 아니던데, 후속작인 실메리아도 이식되면 좋겠는데 퀄리티는 기대하면 안 되겠지만...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아니 인간적으로 텍스트는 좀 HD화 하지 이게 뭐냐 ㅋㅋㅋ 발매연기도 3달이나 해놓고...

정말 PSP버전을 PS4로 돌아가게'만' 해놓은 작품이다. 물론 레나스가 명작이라 게임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얼마 전에 나온 파이널 판타지 CC랑 엄청 비교되는군.

추가 요소(?)로 어디서든 세이브 로드, 되감기 모드가 추가 되었는데 정작 필요한 배속 모드는 없는 모양.

참고로 정발판은 영어 음성에 영어 자막이므로 일어판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