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딸기농부로 전직했습니다

택배로 나가는 딸기입니다

저희 담양군 월산면청년회 회장 이.취임식을 다녀왔습니다 근데 웃긴건 저는 사무차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작년 8월에 처음 청년회에 들어갔는데....게다가 웃긴건 동네반장도 되어버렸습니다 ㄷㄷㄷ

생각보다 농촌에는 빨리 적응을 하고 있는거 같기는 한데.....

왜 이놈의 몸뚱아리는 적응을 못하는걸까요? ㅜㅜ 진짜 허리 엉덩이 장딴지 종아리 어깨 등등 종합병원 가야될 분위기입니다 ㄷㄷㄷ

다른분들도 이렇게 힘들었겠죠? ㅜㅜ (제 키가 181이라 남들보다 좀 더 굽혀야 딸기를 딸수 있기는 합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새벽2시정도부터 따야겠습니다. 오늘은 조금만 따고 모레 많이 따야 될 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푹쉬세요~~~

[본투런.]

벌써 딸기가 나오는 계절이 왔군요, 맛있겠어요

[담양딸기농부]

헐 12월부터 딸기를 땄어요 ㅜㅜ 맛은 괜찮죠 ㅎㅎ

[푸른머리 무]

딸기 마스터가 되가시는 중 이시군요

[담양딸기농부]

네 끝판왕은 봐야지 않을까요?

[그라나시엘]

비싸서 잘 못먹는데 부럽네요 ㅎ

[담양딸기농부]

놀러오시면 실컷 드실수 있습니다 ㅎㅎ 오세요~~~

[boogie333]

워 딸기 색깔 곱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