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퀘5 를 원작으로 만든걸로 알고있는데, 결말을 제외하고 잘 제현했다는 글을 봤는데, 암만봐도 주인공보면서 찌질이 븅딱같아서 짜증나던데, 게임상에서도 찌질이인가요? 기술력이 넘 아깝네요.
후기) 꽤 잼있었습니다. 초반 주인공이 너무 찐따같아서 그만볼까 한참 고민한거 빼고는 괜찮게 봤네요. 결말에 게임을 집어넣은게 조금 아쉽긴한데 그것도 나름 의미있게 봤습니다. 원래 게임설정 집어넣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소아온같은것도 안보는 편인데. 그럭저럭 괜찮았네요. 시간상 친구 왕자와 공주가 조금 더 나왔으면 좋았을것같긴한데, 드퀘5 를 안해본 저로서는 꽤 잼있었네요. 끝!
5 SFC버전만 해보고 5 PS2, NDS는 못해봤는데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엔딩이 좀 평가가 갈리는 모양이고 초반 게임삽입부분이나 빠른 전개, 성우 문제등이 좀 보이긴 하는데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기대하고 있었던 거랑은 다른 작품이죠... 그래도 이정도 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주인공이 찌질하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해봤네요. 오히려 어린 나이에 어머니 잃고 아버지마저 잃고 노예생활 후 헨리왕자 신변이 복권된 다음 헨리에게 의지해서 같이 성에서 살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고 스스로 자립을 했을 정도의 범상치 않음을 보여줬었죠. 찌질함이 개입될 여지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