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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팅] 레드덕과 요구르팅 공식 카페의 두번째 만남 (1) 2015/07/09 PM 12:34
안녕하세요. 늑대지입니다.

요구르팅 공식카페와 레드덕이 기념적인 만남을 가진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나고..

오랜만에 레드덕으로부터 미팅을 요청하는 연락을 받고,

다시 한번 요구르팅 공식카페 스텝들은 들뜬 마음을 안고서

7월 3일 늦은 오후, 레드덕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레드덕 본사

미팅시간 20분 전에 도착하여, 다른 멤버들이 소집되길 기다린 후, 레드덕으로 입성하였습니다.
교통 체증등의 문제로 최종적으로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환영해주셨던 레드덕 임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기분 좋은 미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미팅에 돌입!

다소 늦은 시간이였지만, 레드덕 측에서 준비해준 저녁 식사를 제공받고 (일명 금단의 도시락, 맛있었습니다 ^^)
본격적으로 요구르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첫번째로 이야기 나눈 주제는 최근 카카오 게임샵 버전으로 이전되었으며,
그에 관련되어 펼쳐진 이벤트 상품이자, 요공카 회원분들께서도 간절히 바라시는 이벤트 상품
요구르팅 안나 피규어로 더 뜨거워진?퍼즐 요구르팅과 관련 컨텐츠, 난이도에 관한 문의 사항을 나누었습니다.

Q. 당췌 신데렐라 에피소드의 호박컨텐츠도 꾸역꾸역 깼는데,?
오즈의 마법사 에피소드의 시한폭탄같은 일명 '발암' 컨텐츠를 만든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A. 전체적으로 기획한 것은 누가 대표적으로 기획했다기 보다는, 우리 전체라고 할 수 있다.?

Q. 아직 오즈의 마법사 에피소드를 중간 정도밖에 진행하지 못하여, 이번에 업데이트 된 신규 에피소드에 대한 정보가 없다.
이 에피소드 역시 '발암' 컨텐츠가 존재하는가?

A. 그렇다. (...)
?
퍼즐 요구르팅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뒷목 잡으실 준비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늦은 밤까지도 진행되는 요구르팅에 대한 토론

현재 운영되고 있는 퍼즐 요구르팅에 대한 기본적인 질의 응답으로 간단한 워밍업을 끝낸 후,
본격적으로 더욱 심층적인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요공카 회원분들 뿐만 아니라, 요구르팅의 팬분들이 간절히 바래마지않는,?
요구르팅 RPG 프로젝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Q. 현재 요구르팅의 향방성은 잡혔는가?

A. 지난 미팅때 받았던 유익한 의견 덕분에 방향성은 정하였다.
흔히 '망했다'는 2학기 쪽 분위기가 아닌, 요구르팅 고유의 색을 살리고 많은 유저들이 사랑해준 '1학기' 쪽 분위기의 게임을
제작 할 예정이다.

Q. 현재 진행 과정은 어떠한가?

A. 현재 대주제는 잡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잡아가는 중이다.
비교적 원작에 충실하되,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은, 현대적인 느낌을 살려 리메이크 하여
올드 유저들은 물론, 신규 유저들까지 아울러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중간 과정으로 요구르팅 IP를 이용한 캐쥬얼 게임을 런칭하기 위해 개발중에 있다.

Q. RPG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를 어느정도 공개할 수 있는가?

A. 아직까지 정보를 공개하거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진행된 사항은 아니다.
내부에서도 신중히 진행되고 있고, 우리도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적정한 시기가 오면,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차후 베타테스트나 런칭 시,
요구르팅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협력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제작진들의 열정이 느껴져서, 내년에 출시될 RPG 프로젝트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앞서 말했던 레드덕이 말했던

요구르팅 IP를 이용한 새로운 게임을 공개하였습니다.

빔프로젝트를 통해 본 게임은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미지들은 퍼즐 요구르팅에서 봤던 '부관참시형 요구르팅 컨텐츠'들이 아닌,

로딩부터 NPC들까지, 우리가 기억하던 그때의 그 요구르팅을 그대로 차용했던 게임이였던 것이기 때문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딩 하면 하나에도 큰 감동을 누리고 있을 찰나,

레드덕 임직원 분들의 배려 덕분에 이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 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레드덕이 방문 기념 겸, 해당 게임을 통해 간단한 게임 대회를 펼치고
그 대회의 우승자를 위해 상품도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그 상품은 다름아닌....!












당시 수많은 남학생들을 설레게 했던 그녀! 안나의 피규어!

현재 여러 요구르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안나 피규어가 부상으로 걸려있었습니다!
(해당 모션은 아시다시피, 퍼즐 요구르팅 로딩 시에 나오는 이미지로 제작된 피규어입니다 ^^)

제작비만 무려 20만원 넘게 들었다는 꽤나 고가의 피규어!

새로운 게임을 테스트 해본다는 영광은, 이 피규어 앞에 뒷전으로 미뤄지고

서로 협업하며 돕고 살던 요공카 운영진 사이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쟁심이 떠돌기 시작합니다 (...)


이때부터 피규어를 갖기 위해 말없이 묵묵히 게임을 연습중인 요공카 운영진들 (...)

게임 대회에 앞서, 30분간 게임 연습과,
게임을 즐겨보고 느낀 점과 만족감을 조사하는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피규어에 눈이 멀어 레드덕 임직원분들이 하시는 말에 전혀 집중을 하지 못하는 운영진들(...)

사진으로 보니 더욱 가관이군요...
다들 어지간히 갖고싶었던 모양입니다 (...)


Game Start!

이윽고 30분 후, 본격적인 게임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서로 숨죽인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다른 플레이어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며
잘하면 부러움과 질투의 탄성을 (...)
못하면 안심과 안타까움의 탄성을 (...) 고루 내지르며
30분간 연마했던 실력을 보여준 결과..


우승자 탄생!

우승은 요구르팅 공식카페 2기 매니져, 테이슈겐님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안나 피규어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모두 축하와 부러움을 담아 박수를 보내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우승 기념 사진 (큿... 부럽다...)

이 후, 해당 게임의 테스트 및 게임 대회가 마무리 되고,
해당 게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Q. 이 게임은?

일명 요구르팅 S라고 칭하겠다.
이 게임은 1차 미팅때 예고 했었던 요구르팅 IP를 이용한 게임이다.
퍼즐 요구르팅의 수많은 비난과 충고를 받아들여, 이번에는 원작에 충실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RPG 프로젝트 진행 중 중간 위치에 있는 프로젝트이며,
다시 한번 팬들에게 요구르팅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상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Q. 이 게임의 진행 상황은?

1차 미팅 이후에, 이전부터 기획했었던 게임을 근 3개월에 가까운 시간동안 밤낮없이?정교하게 다듬어 개발 진행하였다.
현재 요공카 운영진들이 플레이 한 버전은 알파와 베타의 중간사이의 디버깅 버전으로,
완전한 버전은 아니다.
오늘 플레이 해본 유저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고, 그 의견들을 토대로
차후 UI/UX나 다른 시스템적인면과 레벨링 작업 등 수정 작업이 들어갈 예정이다.

Q. 퍼즐 요구르팅과 이번 요구르팅 S, 그리고 차후의 요구르팅 RPG 이외 다른 장르의 게임도 개발 계획이 있었나?

그렇다. 사실 퍼즐 요구르팅 이전에 다른 게임들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가지 기획이 있었다.
예를 들면 TCG도 있었지만, 해당 게임에는 수많은 원화나 적지 않은 자원이 투입되야 하기에
현재로써는 보류되었다 (웃음)

Q. 언제 런칭 계획인가?

게임 개발시기라는 것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정확한 확답을 할 수 는 없지만
7월 테스트 및 런칭을 목표으로 개발 중이다.


차후에 나올 요구르팅을 기대하며!

시간 가는지 모르고 미팅을 진행했던 결과
어느덧 늦은 밤이 되어,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마무리 되어가는 미팅을 아쉬워 하며 요공카에서 마지막 질문을 했습니다.

Q. 차후 일정은?

요구르팅 S는 요구르팅 공식 카페와 공식적으로 협력하여,
해당 공식 정보와 업데이트 정보 게시 등을 요공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요공카에서 진행되는 요구르팅 S 관련 이벤트에 관해서도
레드덕측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할 예정이다.



-



다시 한번 요구르팅 공식 카페와 레드덕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지난 회의때 아쉬웠던 점들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 가는길까지 레드덕측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이전보다 더욱, 어제보다 더욱
유저들을 위하는 레드덕의 진심을 알 수 있어서 한 유저로써도 보람찼던 미팅이였습니다.


레드덕의 선물 (게임 대회 참가상 이라고 한다(...)

차후에도 요구르팅의 부활과 발전을 위해서 레드덕 뿐만 아니라,
저희 요구르팅 공식 카페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늦은 밤까지 함께 해주시고, 대접해주신 레드덕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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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예토전생?!
[요구르팅] 레드덕과 요구르팅 공식카페가 만나다! 요구르팅 부활?! (2) 2015/07/09 PM 12:32
안녕하세요. 늑대지입니다.

2015년 4월 2일

평소 요구르팅 공식 카페 운영진으로 활동하고있었던 어느날, 아주 특별한 연락을 받고, 만남을 가지고 왔습니다.




-2015. 04.02. PM 12:20 서울 9호선 봉은사역 부근-


요구르팅 공식 카페 운영진이 찾아 간 곳은 다름이 아닌






화창한 날씨의 레드덕 본사 앞



그렇습니다.

그 곳은 다름이 아닌, 요구르팅 개발사

레드덕이였습니다.





잠시 이전 이야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요구르팅을 그리워 하시던 요구르팅 유저분들은 작년에 있었던 이 뉴스를 보시고

제법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말많고 탈많았던 퍼즐 요구르팅 for Kakao


그 뉴스는 다름 아닌 요구르팅의 '부분 부활'
일명 부관참시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세상에 다시 나온
퍼즐 요구르팅의 출시였습니다.

요구르팅을 즐겁게 즐겼던 당시 유저들의 바램이였던
요구르팅의 부활이 퍼즐 요구르팅으로 재현되는가하며 작은 위안을 삼으려 했으나..

원작 설정의 왜곡, 요구르팅과 전혀 관계없는 컨텐츠,
인기있는 게임의 포인트만 복제한 양산형 카피캣 등
여러 마이너스 요소들이 보였던 이 게임은, 요구르팅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음은 물론이고,?요구르팅을 잘 모르는 신규 유저들에게도 외면 받으며

'단순히 요구르팅 컨텐츠를 이용해 돈벌어먹으려는 전형적인 시체팔이 마케팅'
이라는 치욕적인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번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습니다.

*퍼즐요구르팅 for Kakao(Android, iOS)는 현재 서비스 중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iOS 앱스토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그렇게 요구르팅에 대한 기대와 이야기는 다시 한번 더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3월 말

놀랍게도 요구르팅 공식 카페는 레드덕에서 연락을 받게 됩니다.


요구르팅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아무래도 요구르팅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
특히 요구르팅 공식 카페의 운영진들을 유저 대표로써, 레드덕 본사로 초대하고 싶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레드덕의 초대를 받은 저희는 분주하게 일정 조정을 하고 레드덕 방문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을 선정하고,
레드덕과의 미팅 일자를 조율하여 레드덕 방문 스케쥴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4월 2일
요구르팅 공식 카페 운영진 4인방은 드디어 고대하던 레드덕에 입성하게 됩니다.



미팅은 레드덕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고,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아 예정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맞이해주신 레드덕 직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회의실에 자리를 잡고, 레드덕측에서 준비해주신 만찬을 즐기며
요구르팅에 관련된 Q&A 및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레드덕팀에서는 요구르팅에 대한 정보와, 카페, 부활운동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요구르팅을 사랑하는 이유와 요구르팅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질문들을 하셨고
우리 요공카 운영진들은 성심성의껏 레드덕 측이 알고자 하는 내용을 상세히 답변하였습니다.



바쁘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유저들을 초청해주신 레드덕 직원분들 (왼쪽 남성 4인방, 한분은 촬영하신다고 자리에 없음)


* 레드덕이 요구르팅 공식 카페 운영진을 초대한 이유
- 레드덕은 유저들에게 많이 인식되는 이미지는 다들 아시다시피 FPS (PC)가 주력이다.
이번에 새로 모바일 사업부가 만들어졌는데, 우리 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요구르팅'이다.
하지만, 우리 팀은 예전 유저들이 플레이하던 온라인 요구르팅 당시의 운영진이 아닌, 신규로 구성되어진 팀이기 때문에,?현재 서비스 종료된 요구르팅에 대한 자료나 유저들이 당시에 바랬었던 니즈(needs)등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다.?그래서, 오랜 기간 요구르팅을 사랑해 주신 유저분들 중, 공식 카페의 운영진 분들을 대표로 초대하여, 관련된 정보와?건의사항, 의견등을 듣고자 초대하였다.


* 퍼즐요구르팅에 대하여
- 앞에도 언급했지만, 요구르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우리 팀에서 첫번째로 내놓은 것이 다름아닌 '퍼즐 요구르팅'이다.?사실상, 퍼즐 요구르팅은 게임 시장에서 '요구르팅'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알아보고자 한 의도도 분명히 있었고,?실제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시체팔이 마케팅이니 비난같은 것이 많을 것이라,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던 상황이였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수많은 요구르팅 유저들이?원작 설정 파괴, 제대로 된 컨텐츠 활용을 못한 점 등에 다양한 방면에대해서 질책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놀랐다. 이에 아직 '요구르팅'의 브랜드 가치가 아직 시장에서 통할 수 있겠구나 라는 판단이 서게되고, 앞으로 진행될 '요구르팅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가?
-?일명 '팀 요구르팅'(모바일 사업팀)의 주된 목적은 '요구르팅 RPG 프로젝트'를 주요 쟁점으로 기획하고 있다.
이에 관련되어 유저들의 진솔한 의견과 조언을 듣고자 초청한게 주된 목적이다.?
(해당 게임 관련?컨텐츠나 기획들에 관해서는?프로젝트 기획 보안상 공개하지 않습니다.)
물론 RPG 뿐만 아니라, 해당 컨텐츠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요구르팅 브랜드 게임을 제작하려고 한다.


* 요구르팅 RPG 프로젝트 일정
- 현재는 어디까지나 기획단계이다. 다양한 컨텐츠들을 기획하고, 내년 이맘때 쯤 개발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계획이기 때문에 정확한 일정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다.
RPG 프로젝트 출시 이전에,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한 장르의 '또 다른 요구르팅 프로젝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다른건 몰라도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for Kakao 브랜드로 런칭하진 않을 것이다 (웃음)

(역시 해당 게임 관련 컨텐츠나 기획들에 관해서는?프로젝트 기획 보안상 공개하지 않습니다.)


좌측에서 레드덕팀과 회의중인 요구르팅 공식카페 운영진들 (가장 앞의 체크 남방이 저입니다.. 하하;;)


레드덕에서 요청했던 의견과 컨텐츠에 관한 조언, 정보 교류가 끝난 후,
그간 요구르팅과 레드덕을 둘러싼 소문들과 루머들에 관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유저 질의 응답-

Q. 레드덕의 연혁을 보면 요구르팅이 빠져있었다. 유저들은 흔히 이것을 보고 '호적파였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덕은 퍼즐요구르팅을 출시함으로써 언제는 찬밥취급하던 요구르팅을 이제와서 돈벌어먹는데?
써먹기위해?모른척 하던 게임을 챙긴다라는 비난까지 있을 정도이다. 요구르팅이 레드덕 연혁에서 빠진 이유는 무엇인가?
정말 레드덕은 요구르팅을 흑역사로 판단하고 있는가?
A. 당시 요구르팅은 당시 엔틱스 소프트(레드덕 이전 회사명) 단독으로 운영되는 구조가 아니였기 때문에, (당시 네오위즈(피망)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단순히 레드덕만의 단독 연혁으로 넣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
레드덕이 요구르팅을 버렸다. 흑역사 취급한다는 말들이 많지만, 떠도는 소문들과는 다르게 사장님께서는 아직까지도?요구르팅에 대한 애착이 강하시다.


Q. 당시 요구르팅이 망한 이유는 운영진들이 와* (블***사의 온라인 게임)에 빠져?
서비스 관리를 엉망으로 해서 게임이 망했다는 후문이 돌고있다. 실제로 인정한 사람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이 있는데 어느쪽이 사실인가?
A. 위에도 언급했듯, 우리는 신규로 구성된 팀이기 때문에, 당시 요구르팅팀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랬다는 소문은 들어봤다.


Q. 일본에서 실제로 요구르팅 관련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봤었다.?
레드덕에서는 요구르팅 캐릭터 상품을 판매할 계획은 없는가?
A. 사실상, 퍼즐 요구르팅때 이벤트로 준비를 하긴 했으나, 생각보다 흥행하지 못해, 진행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정작 내놓는다 한들, 요구르팅 캐릭터 상품의 시장성에 대해 불투명하다고 판단된다.
[늑대지(최군) : 실제 요구르팅 공식카페에서 커스터마이징 요구르팅 관련 상품을 공동구매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당시에 신청자가 상당히 많았다.]
그렇다면 공식카페와 제휴하여 캐릭터 상품을 이벤트나, 공동구매로 유저들이 가질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검토해보겠다.


Q. 요구르팅 서비스 종료 이후, 레드덕과 요구르팅에 관련된 갖가지 루머가 떠돌고 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우리도 인터넷을 통해 일부 소문과 루머들을 듣고있지만, 어떻게 해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TV의 연예인들처럼 공식 석상에서 기자회견을 펼칠수도 없는 일이고..
하지만 이번 시간 뿐만 아니라,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가능한한 유저들과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더욱 유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레드덕이 되고자 한다.


Q. 요구르팅 공식 카페 뿐만이 아니라, 요구르팅을 즐기고 추억하는 모든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요구르팅은 부활하는가?
A. 실제로 요구르팅 관련 자료를 조사하다가, 요구르팅 부활운동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이 게임이 과연 유저들로 하여금 어떤 매력이 있어서 이런 유저들 자체적으로 부활을 바라는 청원을 올리고 하는지에 관해 관심이 많았다. 다시한번 상기하자면, 우리 팀의 주된 쟁점은 '요구르팅 RPG'의 재구현이다. 비록 PC는 아니더라도, 모바일로써 다시 한번 만날수 있다.
그러므로 그 대답은 '그렇다'이다.





-

훨씬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지만, 작성 시간이 늦다보니 기억나는 정도가 여기까지네요;
이 이외에 요구르팅 브랜드 게임과 요공카가 제휴하여 관련 이벤트를 진행시?
레드덕측에서 문상, 캐릭터 상품 등의 이벤트 및 요구르팅 게임 및 카페 활성화에 관해 지원해주는 등의 약속도 해주셨습니다.



미팅 후, 선물로 받은 요구르팅 로고가 박힌 기념 펜


레드덕에서 준비해준 기념품을 받고, 다음번에 다시 한번 또 만남의 자리를 가지자는 약속과 함께
정말 짧게 느껴졌던 미팅을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그간 서비스 종료 후, 떠돌던 루머와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염원하던 요구르팅 부활이라는 희망적인 소식을 듣게되어

정말 그 어느때보다 후련하고 뜻깊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먼저 연락주셨던 레드덕 박성빈님과?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레드덕 임직원 분들,?
그리고 이 만남이 있도록 주선해주신 작은구름 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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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쥬    친구신청

오오 저도 클베도 다 참여하고 본썹도 재밌게 즐겼던 유저로써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네요

JooNY79    친구신청

이런 곳에서 친구사진을 보게될 줄이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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