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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심상정 미친듯. (15) 2016/08/29 PM 02:10
대중적 진보정당을 건설한다고 한게 엊그제 인데 여성주의 정당이었다네요.

시발 그럼 처음에 당대표 선거할떄부터 이야기 했어야지. 

이거 완전 박근혜 열화판이네.

 

---------------------------------------

 

■심상정 상임대표
<중량>

(당내 여성주의 및 혐오문화 논쟁 관련)
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에는 성차별과 혐오문제에 대한 갈등이 증폭돼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요즘 정의당에서도 여성주의와 혐오문화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 원내정당 중에서 유독 정의당이 이 논쟁으로 뜨거운 것은, 이 문제가 차별 철폐라는 당의 핵심가치와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 당이 이 문제를 책임 있게 실천할 정치주체라는 점을 재확인해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정의당은 이 사안이 갖는 중대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가기 위한 핵심과제인 만큼 그 중대성에 걸맞게 사명감을 갖고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의당은 당내 성숙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서두를 것입니다. 당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일은 곧 성숙한 당원민주주의를 확립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여성주의와 혐오문제에 대한 정의당의 최근 논란이 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격화되다 보니 당의 모습이 왜곡된 점이 있습니다. 우리사회와 정의당 앞에는 수많은 갈등적 의제들이 놓여있습니다. 당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수많은 갈등의제에 책임 있게 앞장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의 질서 있는 토론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저는 민주적 공론장을 거쳐 온라인 게시판 토론 문화 개선을 포함한 당내 대안을 곧 제시하겠습니다.
 
정의당은 여성주의 정당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이야말로 정의당의 존재이유입니다. 이는 진보정당 창당 이후 흔들림 없이 지켜온 원칙입니다. 사회적 약자, 여성에 가해지는 일상화된 차별과 폭력을 그들의 관점에 서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여성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의당이 먼저 성평등주의 모범을 보일 때 여성주의 시대에 올바르게 대응하는 자격과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와 정의당은 이런 문제를 당내에서부터 차근차근 일궈나갈 것입니다. 상임대표인 제가 직접 챙겨나가겠습니다.
당의 여성위원회와 함께 논의해서 여성주의 실현을 위한 주체를 확대,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당원들이 여성친화적 정당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정의당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런 일관되고 정성스러운 노력을 통해 우리 정의당이 정의롭고 평등한 대한민국 만들어가는 선두에 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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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Go    친구신청

??? : 큰언냐 화이팅~

ver3    친구신청

저는 처음부터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딱 이런 일이 생기네요.
ㅎㅎㅎㅎㅎㅎ 처음부터 지지 안해서 다행이네.

ParkMB_union    친구신청

오히려 잘 댔음 .....본색을 드러낸거니까 ...이제 부터라도 표안주면 됨 ㅎㅎㅎㅎ

A-z!    친구신청

심씨 아줌마는 그렇다 치고(어짜피 버린 카드니)
남아 있는 노회찬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지 더 궁금해집니다.
노씨 마저 같은 노선이면 정말 개쌍욕이 튀어 나올듯

ΑGITΩ    친구신청

끼리끼리 모인다고...그다지 기대는 안하시는편이 좋을거 같아요...

술취한냥이    친구신청

심씨 이때까지 잘 숨기고 있었네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시는 당신에게 표줄일은 없을듯

virus.lee    친구신청

어휴 그럼 다른 약자들은 다 ㅂㅅ인가요 차라리 인간평등주의 정당이라고해야지

루리웹-2898369589    친구신청

아오..나 정의당 찍었는데..

22세기의전설    친구신청

내표 돌려내라 썅...ㅡㅡ

@Crash@    친구신청

아이고 맙소사...

                 ________
             ,.-'"       ``~.,
           ,.-"            "-.,
         ,/                 ":,
        ,?                   \,
        /                     ,}
      /                   ,:`^`..}
      /                  ,:"   /
     ?                  :`    /
     /__.(''''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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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__
             `=-,       ,%`>--==``
              _\    _,-%   `\

For.Man    친구신청

사실 여성주의가 나쁜건 아니지
여성이 사회적 약자가 맞긴 하고
그런데 일부 여성들이 정도가 지나쳐서 남성들에게 혐오까지 일으키는게 문제임
심상정을 아직 뭐라 할 단계는 아닌듯

루리웹-0518745391    친구신청

저들이 말하는 여성주의에서 여자는 오직 고학력명문대엘리트만이에요.

犬啃草音    친구신청

정의당 내 메갈 대빵이 심씨 아닐까 의심했는데.. 점점 확신으로. ㅋㅋㅋㅋㅋ

케형    친구신청

"여성주의 정당"인데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라?

"사회적 약자, 여성"?

여성을 암묵적으로 사회적 약자로 취급한다는 건데.. 남자는?

그냥 메갈, 워마드 활동하는 페미나치들 표 얻겠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는 군요

관심도 없었지만 알아서 커밍아웃하니 걸러낼 수고를 덜었네요.

무진연오랑    친구신청

실체가 없는 말들이구만
사과문에도 대책이나 입장을 제대로 하겠다고 했을텐데
아직도 저러는구만 진중권은 잠수타고
유시민을 담기엔 정의당이 너무 작고 초라하구나
[기본] 예판 핫딜 게시판의 48인치 모니터 온리텍스트 대충 사용기. (7) 2016/08/26 AM 09:14

http://bbs.ruliweb.com/news/board/1020/read/1189?page=3

 

요거를 구매했습니다.

배송비 합쳐서 31만원이면 1년 정도 쓰다 버리면 되겠지 라는 생각에 구매했습니다.

일단 집에 42인치 엑스캔버스PDP가 있어서 대충 그거 하고 비교했습니다.


일단 물건은 반글레어(?).

글레어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안티 글레어도 아닌 것이 애매하더라구요.

요즘은 다 그렇게 나오나요?

 

소비전력은 80~90, 신호없음 화면, 구동화면 상관없이 항상 일정했습니다.

참고로 PDP는 화면 밝게하면 500, 반으로 줄여서 보면 250 나왔습니다.

 

외관은 앞면은 그냥 모니터, 뒷면은  싸구려입니다. 

그냥 척 봐서 싸구려 입니다. 함석판 같은 느낌의 그 싸구려 있잖아요.

 

티비 자체는 UHD이지만, 집에 셋탑이나 뭐 그런 것들은 없어서 노트북에 HDMI  1.4 물려서 1080P 로 구동했습니다.ㅋㅋㅋㅋ

부팅은 5초정도 걸렸습니다. 처음 느낌은 샤픈이 강하다. 좀 째리한 느낌? 눈에 역간 거슬리는 찌글찌글함?


테스트로 본 영화는 이퀄라이저 였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죠.

명암의 표현이 최악입니다. 검은색은 그저 검은색입니다. 단계가 거의 없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거슬렸습니다.

 

조절할수 있는게 밝기와 명암밖에 없어서 뭘 어떻게 할 수 가 없네요.

 

스피커는 그냥 싸구려 입니다. 귀에 거슬립니다.

대부분의 루리인들은 스피커 따로 사서 다셔야 할 듯합니다.

AUX단자는 따로 없어서 젠더를 구매해야 할듯 합니다.

 

스피커는 따로 구매해야겠다.

생각보다 엄청 가볍다.

부피가 커서 그렇지 십키로 내외의 무게입니다.


그냥 명암은 좀 밝게해서 구분해서 보고 있기는 하지만

 

암튼 결론은 색감자체는 크게 나쁜지 않지만 암부의 표현은 최악이다.

지금 쓰고 있는 PDP보다는 좋다. 구매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

게임은 안돌려 봤지만 게임용으로는 완전 비추.

다크소울하면 진짜 다크한 게임이 될 듯 합니다.

 

전기도 별로 안먹고 화면은 프로젝터랑 맞먹고~ 효도선물로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이상 이걸 반품할까 말까 조오오오오끔 고민 중인 한사람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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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ffy♥    친구신청

싼맛으로는 좋은 모니터군요.

나에게돌을    친구신청

네. 싸요. 정말 싸요.

아리나공주    친구신청

그냥 싼맛에 쓰는 제품이라는거죠? ^^;

나에게돌을    친구신청

그렇죠. 근데 티비에서 예능보거나 드라마 보거나 용도로 쓰면 쓸만 할듯 싶습니다.

ฅʕ◕ᴥ◕ʔฅ    친구신청

저런류는 ksp401이 갑이죠. 팩토리모드가 풀려서 세부설정을 입맛대로 할 수 있거든요.

혹시 팩토리모드 키가 공개되어 있는지 알아보세요. 근데 제품명을 알수가 없넹

토요사키아키    친구신청

인풋렉 혹시 확인 가능할까요? 다른 모니터랑 같이 복제 화면으로 놓고 해서 비교하면
되는데...=ㅅ=;;

오버워치 할려는데 인풋렉이 안좋으면...살의미가..ㅜㅜ

나에게돌을    친구신청

인풋렉은 저 같은 경우는 못 느꼈습니다. 노트북에 물려서 복제화면으로 쓰고있습니다.
[기본] 즈엉이당 김세균 공동대표의 현상황 인식수준 (21) 2016/08/18 PM 04:16

http://www.justice21.org/73341


말이야 맞는 말인데 현상황에 인식수준은 현저히 떨어지시네요.

메갈당소리 들어도 억울하지 않아서 좋겠네요.

일베는 당차원에서 그렇게 까더니만... 

진보운동하신다는 분들의 현실감각이란 참...

 


김세균 공동대표


2016.08.18 04:14:33
제 글에 대해 여러 지적들이 있고, 또 저의 답변을 촉구하는 분들이 있어 간단하게나마 답변드립니다. (이 글은 TF의 장으로서의 답변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

- 조금은 학문적인 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메갈리아 참여자들께 큰 영향을 준 정희진님의 주장은 이른바 여성문제를 남성의 가부장적 지배 문제로 바라보는 이른바 ‘급진적 여성주의’의 한 흐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급진적 여성주의는 그 나름의 강점이 있지만 많은 한계가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이렇게 보는 이유를 여기서 설명하기에는 너무 길어져 생략하구요) 그렇지만 그가 남성우위의 가부장사회를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여성우위사회로 바꾸자고 주장한다고 보는 것은 오해입니다. 그가 여성주의적 시각을 중시하는 것은 남성적 시각으로 성평등을 바라보는 한 진정한 성평등이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강국이 아무리 ‘국가간 평등’을 주장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으므로 진정한 ‘국가간 평등’을 실현하려면 약소국의 시각에서 그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메갈과 관련해, 저는 우리 정의당 당원들 중 메갈의 ‘모든’ 면들을 지지하거나 옹호하는 사람들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메갈에 우호적이다’라고 말하거나 “나는 반메갈이다”라고 선언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아래의 두가지인 것 같습니다. 
(1) 이른바 미러링 방식 등을 전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지만 그런 방식의 운동이 출현하게 된 사회적 맥락과 이유를 우선 이해해야 한다. 이 점은 팀사민 주최 토론회에서 이현정님이 크게 강조한 부분입니다. 
(2) ‘여성혐오에 맞선 남성혐오’에서 더 나아가 혐오의 대상을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에로까지 확산시키는 그야말로 타락한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그 내부에서도 그런 것에 반대해 자신을 쇄신시켜 나가는 자기 정화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또 그렇기 때문에 메갈리아의 태생적 한계나 타락한 흐름을 질책하기 보다는 그런 자기정화운동을 격려하는 것이 옳다.
이와는 달리 반메갈리아 입장을 서는 사람은 (1) 메갈리아가 무차별적인 남성혐오를 부추켰고 - 사실 이점과 관련해서 저는 정희진님이 남성을 모두 여성혐오의 가해자로 보고 있고, “강간 안 하는 남성은 없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보통의 남성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규정해도 많은 남성들이 반발할 판인데, 누구나 가해자라고 하면 많은 남성들이 당연히 강하게 반발할 수밖에 없겠지요. 이런 점에서 정희진님의 입장은 “성평등을 지향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남성 전체를 적대하는 여성주의자”로 규정할 수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남성이라고 해서 모두 ‘잠재적’ 가해자인 것이 아니다”,“남성도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이전의 강경입장을 완화시키고 있다고 하지만, 제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 , (2) 반인륜적인 범죄적 혐오까지 옹호하는 것이 메갈리아의 변할 수 없는 본질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양 주장이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할만한 상당한 근거들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메갈리아에 대해 ‘판단유보’의 입장을 취하고 싶으며, 메갈이 앞으로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더 지켜보고 판단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 당원들이 메갈에 대해 지니는 상이한 입장을 서로 존중해 주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호존중과 상호이해의 관점에서 메갈에 대한 논쟁은 이어가되, 친메갈인가 반메갈인가를 넘어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공동실천의 과제가 무엇인가를 함게 찾아내고, 또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갈이 해온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다른 문제들도 답변하고 싶지만, 너무 늦어 추후로 미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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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공주    친구신청

잘가요~

아리나공주    친구신청

다음 선거 때 보자구~
지금이나 즐겨~~

▶WATCHMAN◀    친구신청

아직 보지 못했다면 서대문 김을 보시면 되겠네. 메갈운영진이거나 심지어 메갈창시자라는 의혹이 있던데.

은하수여행가    친구신청

이번일로 진보의 민낯이 너무나도 까발려짐..............

혼자걷는아이    친구신청

판단유보라는게 메갈당이라는거지 ㅎㅎㅎ 뭘 이렇게 길게 말하나 ㅋㅋㅋ

푸른바다    친구신청

상식적인 페미가 비상식으로 넘어가려는 상황에서의 의견이면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지만. 지금은 그냥 비상식으로 넘어간지 오래라.... 상황 파악도 못 하고 있는 거..

그레이트존    친구신청

메갈 안에서 정화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뭔 개소리야 이건

그레이트존    친구신청

대충 읽어보니 "메갈지지자들은 메갈을 표방하면서도 그들의 행동중 많은 것에 반대하고, 메갈의 행동은 도를 넘었고, 이걸 지적하는 반메갈지지자의 말에는 상당한 근거로 뒷받침되어 있지만, 나는 그냥 판단을 보루하겠다. 왜냐면 메갈은 페미니즘이고 페미니즘은 옳기 때문이다" 이거네요.

박근혜 수준의 정신수준인듯.

그레이트존    친구신청

학술적으로 메갈을 바라보면 시민인권운동의 가장 근간인 제도적 시스템에대한 공격보다 남성 전체에 감정적인 공격만을 가하면서 이걸 제도작 타파에 두루뭉실하게 도움된다고 짓거리는 인간들의 모순을 꿰뚫어봐야지 ㅋㅋ
학술적으로 본다고 하면서 결국 학술적으로서 비논리적인 메갈을 행위를 정당화 시키면 "내가 더 많이 안다 그래서 너희들보디 네가 더 옳다"라고 밀하는거랑 뭐가 다르나

비추버튼    친구신청

메갈 안에서 정화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면 그것은
메갈이 뭐 어떤것인지 제대로 알도 못하고 섣불리 나 메갈이요! 나 메갈 지지한다구요! 라고 하고선
거기 그런데 아니다.. 에이 지지! 먹는거아냐! 라고 하는 남들이야기 다 반사하다가
점점 두고보니 어? 이건 아닌데 야 우리 좀.. 이러고 있는게 자정처럼 보이는거 아닐까나..
따라서 제 생각에는 위에 푸른바다님 말처럼
상식적인 페미가 비상식으로 넘어가려는 상황에서의 의견이면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지만...
..인게 맞는것 같네요

그레이트존    친구신청

그건 자체 정화가 아니리 외부에서 지지철회하는거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

비추버튼    친구신청

아니 그러니까요 그걸 자정이라고 오인하고 있는거 아니냐고요 저사람이..

그레이트존    친구신청

그렇게 볼수 잇겟네요.

과일카레    친구신청

응 꺼져

★봉봉★    친구신청

메갈 편드는 관점으로 다른것도 편들면 세상에 욕할것도 없음. 정신 나간 집단에 무슨 비브라늄 쉴드를 쳐주고 앉아있어.

네코마루    친구신청

보수는 썩고 진보는 병신이니 나라에 망조가 들렸지

엘샤루핌    친구신청

정의당 빠이빠이

GOODBYE GENO    친구신청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73670&page=1

그 와중에 빵터지는 대단한글
이분을 국회로!

비추버튼    친구신청

헐 쩌네;

톰진호    친구신청

똥은 어떠한 맥락에서든 냄새나는 똥일뿐이고 똥이 굳어버려 덜냄새가 나는건 자정된게 아니라 그냥 더러운 굳은똥일뿐. 일베나 메갈에 적용가능.

미디어블    친구신청

메갈덕에 페미니즘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 증가하는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
[기본] 이번 메갈관련 넥슨에서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17) 2016/07/29 AM 11:45

 

김자연의 메갈티셔츠 구매.


클로저스 유저들의 항의

 

계약은 끝났고 물건도 납품되었지만 사용하지 않음.

 

 

 

 

여기서 부당한게 있는지,

개과정을 잘못알고 있는지 지적하실 사항있으면 지적 좀 부탁드립니다.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일베든 오유든 사람들이 거부해서

불매운동을 벌여서 재계약을 안하는게 적절하지 못한건가요?

 

이게 부당해고에 해당합니까?

부당계약해지에 해당하는 겁니까?

신고

 

카우보이바보    친구신청

없어요... 부당해지도 아니죠..성우는 목소리를 녹음하는 댓가로 돈을 받는다는 계약을 한거고...그 금액을 지불했다면 그 목소리의 사용 권한은 지불한 개발사에게 있는거죠..그리고 그 성우가 직원으로 소속된것도 아니고..아무것도 걸릴게 없어요..그러니 티셔츠만 물고 늘어지는거죠..

카우보이바보    친구신청

그리고 저 논란이 발생했을때는 이미 계약이 종료된 상태였던거죠.. 녹음이 끝나고 계약된 임금을 받았을테니..

ver3    친구신청

성우 본인도 부당 해고 아니라고 글 남겼죠.
넥슨이 녹음 다 해놓고 안 쓸꺼니까 돈 안줘 이랬으면 모르겠는데 돈도 다 지불했고요.

驕慢[교만]의 墮天使    친구신청

아뇨 부당한게 없습니다.
계약금 모두 지불하였고
넥슨에선 항의가 계속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해당 녹음파일 폐기한거죠.
즉 김자연인지 이자연인지 뭐시기 하는 여자는 전혀 불이익을 안받았어요.
이미 돈은 다 받았기 때문이죠.
오히려 불이익받은건 넥슨입니다.
해당 일로 인하여 다른 성우를 사용하고 또 다시 계약금을 지불해야 하니깐요.

혼란하다혼란해라    친구신청

부당 없음.
계약 만료된거임.

그런데 트위터에서 옹호하는 짹짹이한테 뇌파먹힌 애들이 부당해고라느니...
정보도 없이 그냥 메갈들이 퍼뜨린 소문에 이래저래 휘둘리는꼴 보니 너무 암걸릴꺼 같음.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샤나키    친구신청

현 웹툰작가란 작자들의 행태를 보면 제대로 알려줘도 눈 감고 귀를 닫고 있어서 통하지가 않아요.

샤나키    친구신청

성우의 목소리를 돈을 주고 구입했고 구입한 넥슨쪽에서 사용을 안 한다고 한 것이니 부당해지는 말도 안 되죠.
재녹음을 해야 하는 넥슨만 피해를 본 상황인데 피해자를 가해자라고 우기는 그네들 수준 ㅋㅋ

붉은산수유    친구신청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노동자(약자)의 입지가 줄어 들 수 있다는 관점인거죠.
여기까지만도 상당한 논쟁이 예상되는데 문제는 여기에 메갈이 묻어있어서 더욱 더 혼란해진겁니다.

랑。    친구신청

여성탄압?이라는 프레임을 위해서 이용해 먹고 있는거죠 별다른 이유도 없어요

쉬프터    친구신청

성우 = 프리랜서 입니다. 직원이 아니구요.
정당하게 돈을 지급했고 계약관계 입니다
그리고 성우가 자기 잘못을 알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했구요
성우 녹음 데이터 사용 안하겠다고 한것도 성우 분이셨어여.
법적으로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봉봉★    친구신청

불공정하다거나 부당한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향후에 성우 본인에게 불이익은 생길 수 있겠죠.
물론 그것도 넥슨의 처사때문이 아니라.
본인 괜찮다는데도 나서서 일을 이렇게 부풀린 메갈때문이지만요.
성우 본인은 현재 누굴 원망할찌 궁금하기는 합니다.

메갈들은 그냥 이런일에 분노하는게 아니라 남혐할 껀덕지가 생겨 신나하는것 같습니다.

청오리    친구신청

티셔츠 구매만 한게 아니라
인증하는거 보고 트위터들이 "메갈이 이렇게나 나쁜곳이에요!" 헀더니 옹호하는 듯한 트윗을 해서
(그런건 이미 알고 있다라는 뉘앙스로도 이야기함)

유저들이 난리를 친거죠

毛부리    친구신청

무한도전에 장동민 나왔다가 게시판에서 까이고 하차한거랑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패왕색김현아    친구신청

성우쪽의 부당에 해당되는 경우는

1.방송사 전속성우시절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사측으로 부터 해고되는경우

2.방송사 전속 3년이 지나 성우협회회원으로 가입되어 성우협회 전속 프리랜서 성우가 되었을때

아무런 이유 없이 또는 동료성우던 다른 사건에 연관 되어 피해자인데 가해자인것 처럼 되어

성우협회에서 억울하게 제명되었을때

3.일을 하고도 돈을 받지 못했을때

요정도이고

요번 네이쳐킴 사건에 경우는 예를 들자면

이런일에 아이쨩을 들먹이긴 그렇지만

네이쳐킴의 경우를 시노자키 아이라고 한다면

시노자키 아이가 서든어택 1 캐릭터 보이스 녹음 및 홍보차 내한을 했습니다.

녹음 다하고 홍보일 다하고 일이 끝났으니 일본으로 돌아갔어요.

그런데 시노자키아이 인스타그램에서 욱일기 같은 극우에 관련된 사진들이 올라옵니다.

그러면 우리 한국 네티즌들은 아이쨩 그거 극우관련으로 한국과 다른 나라에는 안좋은거야라고

인스타에 댓글을 남기는데 아이쨩이 극우관련된거인걸 알면서도 모르는 늬앙스로

이건 애국이니까 괜찮은거 아님?이라는 반응

그럼 당연히 우리나라에선 서든어택1에서 시노자키 아이 캐릭터를 없애자고 불매운동을 벌이겠죠.

그 의견을 수렴하여 넥슨쪽에선 유저들에게 사과를 하고 의견수렴하여 시노자키 아이 관련된걸 삭제합니다

하지만 이미 계약상 계약금을 시노자키 아이에게 지불한 상태이며 이러한 이유로 캐릭터를 삭제하고 더이

상 홍보모델로 채용을 할 수 없다라고 시노자키 아이측에 통보를 하죠.

근데 이경우도 부당 계약해지라고 볼 수 있을까요?^^

할아버    친구신청

사실 당사자는 이미 발뺀상황에서 애먼 사람들끼리 치고받는중 ㅋㅋ

밝은숲    친구신청

문제가 있습니다.

성우의 목소리가 기획의도와 맞지 않았거나, 대본이 수정되면서 성우도 바꾸거나, 목소리와 캐릭터가 잘 어울리지 않아서 유저들이 어색하다고 하거나....
이런 사유로(일종의 완성도 문제) 성우를 교체하는 건 언제나 있는 일이고 제 값만 지불했다면 프로의 세계에서 당연한 일입니다.

이번에는 교체사유가 성우가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서 표현한 사상을 문제삼았거든요.
반성문을 쓰도록 해서 개인의 사상과 표현을 문제삼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했습니다.

어떤 성우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해서,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게임회사에 불매운동을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저는 대소동이한 예라고 봅니다..

몬스터.[    친구신청

정치적 성향으로 보느냐 극단주의적 사상으로 보느냐에 따라 분명 달라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지도가 가치인 목소리 연기자 성우라는 직업 특성상 자신의 의견표현은 당연히 자유이지만
표현으로 인한 인지도 변화라는 결과가 부당한지는 보는 사람마다 다르기도한듯합니다
그럼에도 실질적인 인지도 영향을 받게된다면 수많은 사람들의 목을 걸고있고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치로
지양하는 회사들이 자본주의적 선택을 하는게 부정적으로 보인다는것 이상한 판단 프로세스로 보일수있죠

[기본] 새벽에 병신 짓거리 하는 정의당 문예위 부위원장. (0) 2016/07/24 AM 04:49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68847&page=2

 

링크는 당원게시판이라 당원만 출입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부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새벽 3시에 당원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요 며칠 동안 자료모으느라 고생했다. 

근데 오유가 만만하긴 한가 보네. 이 상황에서 오유를 왜까? 

 

 


 

 

 

안녕하세요. 권혁빈 부위원장과 함께 문화예술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는 부위원장 유성민이라고 합니다.
 
최근 저희가 낸 논평에 대해 많은 당원 분들이 격려와 우려, 응원과 반감을 게시판을 통해 드러내주신 바 있습니다. 저희 또한 이에 대해 바로 위원회 차원에서 후속적인 답변을 드리고 싶었으나, 중앙당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파악이 됐고, 그래서 위원회 차원의 후속적인 답변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중앙당이 입장 표명을 하든 말든 문예위는 당연히 당의 부름에 응당 답을 해야 하지 않겠냐 고도 의견을 남겨주셨지만, 당에는, 그리고 당의 조직에는 몇몇 개개인의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기율이 존재합니다. 중앙당이 사안을 엄중히 생각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입장 표명을 한다면, 그 입장이 나오기까지 위원회 차원의 입장은 자제하는 것이 함께 하는 조직의 팀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원회 차원의 후속 대응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위터 계정의 운영 와중에 저희가 부적절한 인사의 글을 리트윗한 바 있었고, 이 부분에 대해 위원회 차원의 철회 및 사과의 글을 올렸으며, 이후 해당 트위터 계정에 대해서는 정의당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하다는 당의 트윗이 나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유야 어찌 되었든 저희가 당원 여러분의 의견에 응답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 다른 당원 분들에게 다시 불통의 모습으로 여겨졌습니다. 이에 대해 문화예술위원회 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그래서 문예위에 직을 걸고 있는 제 개인 차원에서라도 이번 논평 이후의 일들에 대해 말하고 싶은 바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사실관계
1) 김자연 성우와 넥슨의 계약해지에 관하여


해당 사건의 발단은 김자연 성우의 “GIRLS Do not Need A PRINCE” 란 문구의 티셔츠를 착용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티셔츠는 페이스북 메갈리아 4 페이지가 페이스북과의 민사소송 비용 후원에 대한 리워드였습니다.
이후 네티즌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김자연씨는 다음과 같은 글을 SNS상에 남깁니다.





타 사이트에선 이에 대해 “메갈리아에 대해 사건 발생 이전인 6월에 이런 글을 썼고, 그러므로 이전에도 메갈리아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저런 티셔츠를 산 것! 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당 텀블벅 프로젝트는 5/27 ~ 6/20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후원의 와중에 동일선상에서 벌어진 일로 보입니다. 여기 어디에 이 분이 "메갈리아의 극단적인 페미나치적 모습에 찬동하는 모습"이 있는지 저는 잘 안 보입니다만, 다른 분들은 보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당게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란, “남성에게 적대적인 메갈리아의 행동”들에 대해서 김자연 성우는 이러한 입장을 취한 바 있습니다.



 결국, 그녀는 메갈리아의 모든 모습에는 동의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이 티셔츠는 메갈리아 사이트가 아닌 메갈리아4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만든 것이므로 “홈페이지와는 다르기 때문”에,
‘미소지니’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티셔츠를 입는 것이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자연 성우가 연대를 표명한 메갈리아 4 페이지의 티셔츠 후원 사업이 "남성혐오, 조롱 가해자를 위해 사용된다."
는 주장에 대해서는 다음의 언론보도 스크린샷도 하나의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하지만 이에 대해 클로저스 홈페이지는 “신 캐릭터 티나의 성우를 교체해라! 메갈저스냐!” 등의 글로 도배가 되게 됩니다.
그리고 넥슨은 이에 대해 하루 만에 성우를 교체하게 됩니다.


2) 문예위는 넥슨의 계약해지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누군가는 넥슨의 계약해지에 관하여, “김자연 성우와 원만한 합의 하에 결정되었으며, 계약된 비용은 모두 지불되었고 단지 사용만 하지 않는 것이다.
프리랜서한테 무슨 부당해고니 노동이니 하는 이야기를 하는가?” 라고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에 대해 입장이 달랐습니다.
가령 한 미술관에서 특정 화가에게 돈을 지불하고, 그의 작품들을 전시회에 진열해놓았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화가가 미술 외적 부분, 그의 정치적 포지션이 논란이 되면서 해당 작품이 폐기가 되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과연 돈은 지불되었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문화예술계의 예술가들은 “평판” 이슈가 존재합니다. (김자연 성우가 굳이 넥슨과의 원만한 합의를 강조하는 글을 블로그에 남긴 주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작품은 사람들이 그 작품을 봐줘야 가치를 드러내게 됩니다. 김자연 씨의 목소리 연기는 바로 대중들에게 진열되어야 할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미술관에서도 나치의 하겐크로이츠 등, 문제가 되는 정치적 상징물이 그림이었다면 폐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자연 씨의 경우, 그의 “작품”과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 사실 600만 유대인 학살의 아우슈비츠 등 무수한 범죄를 일으킨 나치의 상징물과 "여자들에게 왕자는 필요하지 않다."는 메갈리아의 상징물이 어떻게 하면 똑같이 취급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 비유를 그대로 들여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 사안을 “그의 직업적 노동의 결과물과 관련이 없는, 개인의 사생활에 해당하는 정치적 의견에 의해 그의 노동이 영향을 받은 사건”이라고 인식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인식이 다르다면, 이것은 여성주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예술계 노동에 대한 인식이 다른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문화예술계 노동” 부분은 문화예술위원회가 당원 여러분들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교육연수단에 요청을 드려 당원 교육 내용에 포함시킬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논쟁이 된 바로 그 논평을 냈습니다. (문화예술위, 정치적 의견이 직업활동의 자유를 가로막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


3) 문예위는 이 논평을 내기까지 어떠한 논의과정을 거쳤는가?

게임산업, 게임노동과 관련한 현안 모니터링 도중, 게임개발자연대가 해당 사건에 대해 의견을 낸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린 이에 대해 문화예술계의 노동 이슈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중앙당에서 저희 문화예술위원회 현안을 담당하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담당 당직자는 이 사안은 노동 이슈는 맞지만, 논란의 여지가 매우 커서, 논평을 내는 것은 미뤘으면 한다라고 의견을 줬습니다.
 
물론 그 가능성도 염두에 뒀고, 중앙당 당직자로서 그의 정무적 판단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정당이, 그리고 문화예술위원회라는 부문조직이 추구하는 바인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에 대해서 할 말을 하는 것이 위원회라는 조직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설사 논쟁이 된다 하더라도, 이것은 “메갈리아”를 옹호하냐 마냐의 논쟁이 아니라, 김자연 성우 한 개인의 정치적 의견이 그의 노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노동에 대한 상식, 그리고 표현의 자유 부분이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당 논평을 작성했고, 다시 담당자는 “논평의 내용에는 문제가 없고, 동의한다. 다만 신념이란 단어보다는 정치적 의견 등으로 단어를 대신하였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줬고, 그것이 좀 더 타당하다고 생각해 수정하고 대변인실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논평이 올라가는 시간이 지연되서, 왜 안 올라가냐고 담당자께 여쭸고, “현재 검토 중이다.” 란 답변 뒤, 얼마의 시간이 흘러 브리핑 게시판에 논평이 게시되었습니다.
 
문화예술위원회는 논평을 제멋대로 내느냐? 란 수많은 의견들이 많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 논평을 내기까지 어떠한 인식과, 과정을 거쳤는지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저희가 논평을 “멋대로” 올렸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한번 스스로 판단해주셨으면 합니다.
 
4) 문화예술위원회는 메갈리아를 옹호하는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안이 대답할 가치가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너 빨갱이지?”랑 뭐 얼마나 다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김자연 성우 또한, 그의 언급대로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 페이지는 다르다.”라고 인식하고, “홈페이지에서의 분탕질…”이란 표현처럼 메갈리아 사이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워마드 등의 행태에 대해 “몰랐다.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메갈리아 사이트 내에서 벌어진 일부 이해할 수 없는, 일반적 상식에 반하고 동의될 수 없는 스크린샷 몇 개를 떠놓고, “이런 곳을 지지하는 활동을 하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가령, 과거 총선 시기 당의 홍보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용했던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모습을 발견했다고 가정합시다.
 (가정이라고 표현했으나, 모두 실제 논란이 되거나 다른 반대성향 커뮤니티에서 비난을 받았던 스크린샷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모습들을 모른다고 해서, 혹은 설사 알더라도 오늘의 유머 사이트가 "패륜 사이트"라거나, "노인 혐오 사이트"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알든 모르든, 그가 오늘의 유머에서 (특히 정의당처럼 총선 과정에서 홍보도 하고, 오늘의 유머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정당에서) 
어떤 정치적 의견을 사적으로 표명하거나 지지하는 액션을 한다 해서, 과연 그를 "나찌"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인지, 혹은 불러왔는지 의문입니다.

오늘의 유머 같은 특정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을 까고자 함이 아닙니다. (저도 오유 아이디 있습니다.)
메갈리아에 대해서 김자연 성우가 어떤 입장을 취했든, 그것이 "지탄받을 일"인지, 혹은 그가 그런 모습을 모르는 게 "말이 안된다"라고 하는 것은 과연 올바른지,

스스로 판단해보셨으면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문화예술위원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메갈리아에서 소위 x린이 사건 등, 정치적으로 전혀 올바르지 못한 모습들은 비록 미러링이라 해도 동의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 잘 모르거나, 혹은 "피상적으로나마 알기 때문에 본 사이트가 아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하는 행사라서" 후원을 했다고 하는 
한 사람의 사적인 후원 행위가 그의 노동, 직업에 영향을 끼쳤다면, 이건 우리의 노동이, 그리고 우리의 표현과 양심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문화예술위원회는 그런 김자연 성우에게 연대하고자 하였습니다.
메갈리아가 아니라 김자연 성우 말입니다. 한 사람의 성우, 프리랜서 노동자와의 연대 말입니다.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메갈리아 본 싸이트는 잘 들어가보지도 않는 곳입니다. (이런 걸 굳이 일일이 밝혀야 한다는 것이 "너 빨갱이냐?" 와 겹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논평에는 메갈리아의 ㅁ자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메갈리아를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굳이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논평이 잘못인가요?

"김정일 개객끼 해봐!" 를 하지 않았다고 종북으로 모는 논리와 무엇이 다른지 저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2. 논평 철회 및 사과 요구에 대한 입장

다음의 2가지 이미지를 봐주셨으면 합니다.



첫번째 이미지는 소위 예스컷 운동입니다. 김자연 성우에게 지지를 표현 웹툰작가들, 레진코믹스의 작가들에 대해 이전에 그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레진코믹스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 반대로 "노컷 운동"을 했던 것을 뒤짚어, "검열에 찬성한다."는 의미의 "예스컷"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 이미지는 게임개발자연대의 페이스북 포스팅입니다. 넥슨 성우 교체 사건 이후, 메갈리아 및 현 사태에 연관된 개발자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권고사직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는 미디어에 있어서의 표현의 자유, 그리고 문화예술 노동자들의 노동권이 보호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있는 조직입니다.

따라서 저는 생각합니다.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의 목적, "문화예술계의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논평의 철회는 있을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사과 또한 없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물론, 저는 문화예술위원회가 당내 조직인 만큼, 중앙당의 면밀한 검토에 따른 입장과 의견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개인의 의견과 다른 위원회 차원의 행태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사실관계, 그리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문화예술계 노동의 "참상"을 생각해보면,
논평의 철회와 저희 입장의 변동은, "노동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로 한발짝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3. 마지막 당원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1) 우린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

혹자는 이 사안에 대해, "이 논평은 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정무적으로 옳지 못했다. 당원들에게 메갈이냐 아니냐를 선택하게 했기 때문이다." 라고도 평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파악한 사실관계, 그리고 저희의 논평은, 이것은 김자연 성우, 그리고 그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프리랜서' 등, "노동으로 호명받지 못하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의 사적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연대일 뿐, 메갈리아에 대한 옹호가 아닙니다.

아울러, "메갈 편 드는 것으로 보이는 것 맞지 않냐!" 란 주장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당신은, 도대체 정의당이 어떤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해 무엇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당은, 그리고 정당의 조직은 그 부문에 따라 추구하는 바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에 의거해 세상을 바라보고, 그 관점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관점에 따라 세상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변화시키려 할 뿐입니다.
논쟁이 두려워 이것을 할 수 없다면, 우리는 정치는 왜 하고, 정당은 왜 합니까?


2) 자신과 의견이 다른 당원에 대한 사이버 린치를 중단해주십시오.


논평이 올라온 이후 며칠째, 권혁빈 부위원장에 대한 당게에서의 "권혁빈 씨발세끼"(권영준 당원) 등을 위시한 동료 당원에 대한 인신공격이 도가 지나칠 정도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페이스북 글을 캡처해서 무단으로 당게에 공유를 하며 조리돌림을 할 뿐 아니라, 그의 SNS 상의 개인 메시지로 욕을 퍼붓고, 그와 일면식도 없으면서 친구추가를 시도하는 등,(친구공개 글을 캡처하여 다시 당게에 무단 공유를 하려는 의도로 추정됩니다.) 이른바 사이버 린치에 대해 권혁빈 부위원장은 동료 문예위 집행부원들에게 피로감과 공포, 당내 상황에 대한 무력감을 수차례 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저와 일면식이 없으면서 현재 당게에서 반말과 ...을 주로 구사하고 계시는 미스바 당원의 페이스북 친구추가 요청을 받은 바 있습니다만, 아직 권혁빈 당원과 같은 일은 겪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당원 게시판에서 글을 쓰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요청드리는 것은 간단합니다.

권혁빈 당원에 대한 사이버 린치를 중단해주십시오.

정 중단할 수 없다면 유성민이란 놈이 나왔고 이놈도 부위원장이니 저에게 이것저것 말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권혁빈 당원에 대한 사이버 린치, 그리고 이로 인한 그의 무력감과 피로감의 호소가 이 글을 쓰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심지어 권혁빈 당원의 정치적 욕망을 위해 문예위를 그 혼자 좌지우지하고 있다라는 등의 이야기도 돌고 있습니다. 저희로서는 굉장히 어이없게도, 당장 저와 권혁빈 당원만 해도 이번 비례대표 선거에서 서로 지지하는 후보가 달랐고, 이변이 없다면 내년 당직선거에서도 서로 다른 사람을 지지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저희 문예위 구성원들의 정치적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그 혼자 좌지우지할 수 있는 뭐 정파라느니...그런 것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음모론적인 비방을 중단해주십시오.)


3) 문화예술위원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업을 꾸리는 데 함께 참여해주십시오.

문예위 간부 전원 사퇴하라! 란 말들이 많이 오갔습니다.
적어도 저는 지금 당장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저희가 문화예술,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만들어나갈 사회가 있고, 그에 대한 이상이 엄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사퇴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것도 사실입니다.
당직이 뭐 대단한 건 줄 아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지만, 사실 현재 문예위 활동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무보수 노력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돈도 안주는 데 뭐하러 이런 거 하나 싶습니다. 더구나 이렇게 잡음만 나오는데, 잡음 나오면 정의당의 특성 상 뭐 하려고 해도 사람들이 선입견 갖고 잘 같이 하려고 하지도 않는거 뻔히 아는데. 
도대체 뭐하러?

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만들고 싶은 사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에게 "문화예술계"에도 정의당이 만들어내는 세상,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가 있다라는 걸 드러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전원 사퇴를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문화예술위원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사업을 꾸리는데 참여해주십시오. 

그래서 현재 사퇴하고 싶은 사람들이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우리가 없어도 알아서 할 수 있겠거니...생각할 수 있도록,
많이 와주십시오.

그것이 저희가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 유성민 올림

 


아침에 정의당 팩스 불나겠네요. 이 지경인데 심대표는 개식용 반대 모임이나 나가고 있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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