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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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Able H-1 필드테스트에 뽑혀서.... (0) 2010/01/31 PM 09:52

▲이번에 필드테스트를 하게된 Able H-1

택배 오는 타이밍에 잠깐눈이 오는 바람에 젖어버렸다

거기다 박스를 거꾸로 들고 오셔서 깜짝...놀랐다

 


▲전면부가 바닥을 향한 상태로 배달....

다행히 상처 없이 말끔한 상태로 받았다

 

▲고대하던 소음과 진동에서의 해방을 꿈꾸며 오픈

육중한 몸집과 블랙과 굴그레이 컬러

먼지와 흠집에 약한 유광이 아닌 무광으로 마감처리되어

더 고급스러워진 Able H-1을 개봉!

 

▲내부구조는

여유있게 넓으면 손이 베이지 않도록 처리 되어 있으며

각종 필수 케이블들은 제대로 잘 들어있다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은 120mm무소음 쿨링팬이 전후면으로 준비가 되어있다는것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

확장 7포트 마다 패널이 나사로 조여져 있다

보통은 한번 떨어지면 재활용 못하는 패널로 하는데

마음에 든는 부분이다

 

▲초보자를 위한 조립 설명서

각종 나사들과 절연와셔 케이블타이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다

 

▲ 조립 완료

큰사이즈의 VGA에 속하는 4870이 장착되었는데도 꽉차보이는 느낌은 없고

여유있는 공간이 큰 매력적이다

 

▲반대쪽 측면에 선정리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선정리도 쿨링을 위한 방법 중 하나이기에 이런 공간이 매우 소중하다

 

▲전면부는 2개의 ODD베젤과

멀티포트 부 그리고 전면 쿨러의 환기구가 있다

 

▲전면의 ODD베젤의 경우 타제품에서 흔히 케이스 자체의 베젤을 이용할경우 트레이가 나오다가 걸린다던가

트레이가 나왔을때는 Eject버튼을 누를수 없어서 밀어서 넣어야 하는경우가 많은데

Able H-1 그런 불편한점이 개선되어있다

베젤에 걸림현상도 없고 트레이가 나온후에도 Eject버튼을 누를수 있는 구조라

외관상 자체 베젤을 사용하고 싶어도 실용성때문에 사용 못하는일 없이

부담없이 ODD를 장착 할수 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최근 ODD를 1개 내지는 아예 안다는 일이 많은데

옵션으로 ODD용이 아닌 일반 베젤도 1개정도는 넣어줬으면 좋을것 같은 생각도 든다

 

▲멀티 포트 부는 평소에 플라스틱 커버로 덮을수 있어 먼지유입을 방지 할수 있고

필요할때만 열어서 연결할수 있다

USB x2포트와 헤드셋용 포트가 기본으로 달려있고

추가로 3.5인치 ODD를 추가 가능하여

멀티 리더기를 설치 하였습니다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건 경첩부가 약간 허술해서 파손염려가 있어 보입니다

 

▲하단에는 Able H-1의 외관상 최대 특징인

LED 쿨러가 투명한 흡입구에 의해 멋지게 빛나고있다

 

▲측면의 에어홀도 Able H-1의 특징이 잘 나타나있다

80mm,92mm,120mm 규격에 맞는 나사구멍이 존재하여

선택의 폭을 높였다

기본적으로는 92mm기준으로 에어가이드가 부착되어있다

하지만 필터의 부재가 약간 아쉬웠다

 

▲별도로 구비해두었던 80mm 사이즈의 쿨러

80,92,120의 규격을 지원하기에 크게 걱정안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에어가이드의 나사 구멍이 92mm만 나있어서 80과 120mm에는 맞지 않는 사이즈 였다

 

▲ 핀바이스와 줄을 이용하여 80mm에 맞춰 구멍파기 작업을 시작

 

▲작업완료 이제 장착만이 남았다

 

▲ 케이스 측면부에 제대로 장착된 80mm쿨러와 에어가이드

 

▲ 120mm 규격까지 커버하기에 약간 비어 보이는 느낌은 나지만

상당한 쿨링 효과를 기대 할수 있을것 같다

 

▲조립을 완료후 에버레스로 온도 측정을 해보았다

Idle 시와 Full Load시 둘다 온도가 낮게 유지되고 있다 쿨링이 잘되고 있다는 증거

 

필드테스트를 마치며....

 

Able H-1 필트 테스트를 하면서 여러가지 장단점을 느낄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 할만한 품질이었다

가장 큰 목적은 소음,진동,발열을 줄이는것 이었는데 이에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육중한 몸체에 균형 잡힌 샤시 덕에 진동등이 줄어든것이 제일 마음에 든다

전에 사용하던 케이스에서 균형이 안맞아서인지 진동등으로 인한 공진 소음이 심해서

고생이 심했것에 대한 보답을 이제야 받는 느낌이다

 

물론 아쉬운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확장성이 높은 케이스라 사용자의

투자에 의해 더 좋게 변할수있는 여지가 많다

추가비용이 생기는건 아쉽지만...

 

필드테스트를 마치며 이 자리를 좋은 기회를 준 다나와 와 Able 에 감사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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