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 MYPI

택~*
접속 : 4925   Lv. 58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5 명
  • 전체 : 80563 명
  • Mypi Ver. 0.3.1 β
[기본] 인생 첫 스피커케이블 자작기 (4) 2019/11/13 PM 10:39

한달여전 10여년만에 메인 스픽을 바꿈질하고 본격적인 미드파이(사람에 따라선 하이파이일수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메인스픽을 나름 상급기로 바꾸고 난 뒤에는 음악 감상이 거의 주를 이루고 있네요.

 

구매과정에서 이런저런 사소한 문제점들이 있어서 구매처에서 보상으로 여러가지를 해줬었습니다. 

 

그 중에 사은품으로 준 점퍼케이블이 생각나 연결해보았는데 

효과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어짜피 스픽도 트라이와이어링이라 점퍼 하나론 별 효과 없을줄 알았는데 왠걸~

뻥 좀 보태서 스픽을 바꾼듯한 체감효과!!!

 

 

그래서 지난주말엔 나머지 점퍼케이블도 구매해서 바꿔주고 그러는김에 센터스픽용 케이블을 자작해주기로 했습니다. 

 

이건 사은품으로 준 점퍼만 연결된 사진

img/19/11/13/16e64ead13f7b0cc.jpg

 

 

 하는김에 인티앰프에 물려있는 기본 점퍼도 변경 (지금은 인터케이블로 연결된 상태~)

img/19/11/13/16e64ec182c7b0cc.jpg

 

 

자작용으로 주문한 체르노프 클래식 벌크

(기존 줬던 사은품 중 하나가 잘못와서 얘기했더니 군소리없이 바로 교체~) 

img/19/11/13/16e64ed9d607b0cc.jpg

 

 

우선 점퍼 직결(단자 처리는 다음 기회를 ㅠㅠ)용 절단 

0.25미터씩 3개

img/19/11/13/16e64ee56467b0cc.jpg

 

img/19/11/13/16e64ee58207b0cc.jpg

피복 벗기다 손가락 피부도 같이 벗길뻔 한건 안자랑 

 

간단한 작업인데 똥손이라 30분 걸린것도 안자랑

여튼 직결~~

프론트 2개랑 센터스픽에 직결

img/19/11/13/16e64f01bb07b0cc.jpg

 

 

img/19/11/13/16e64f01d7d7b0cc.jpg

 

 

 

바로 오늘의 메인 센터스픽 케이블 자작 시작

단자를 연결하고 스픽 바인딩포스트 단자에 끼우기 용이할 정도의 길이만 남겨두고 모두 벗겨냅니다.

바나나단자는 일단 저렴한걸로다가....

img/19/11/13/16e64f180a67b0cc.jpg

 

 

같이 구매한 익스펜더 먼저 껴주고 익스팬더 끝에를 순접코팅해주면 익스팬더가 밀리지 않아서 작업이 수월합니다.

고정성을 좋게 하기 위해 마스킹테임프로 둘둘감아 고정~

img/19/11/13/16e64f2b6307b0cc.jpg

 

마감처리를 하기 위해 열수축튜브를 끼운 후에 보니 집에 라이타가 없습니다 -_-

뭐 이가 없으면 잇몸이죠. 가스렌지로 향합니다.

img/19/11/13/16e64f4d5147b0cc.jpg

 

 

 

연결할 선이 좀 짧은감이 없잖아 있는데 레드선 했습니다. -ㅂ-

g2/data/cheditor5/1911/view_thumbnail/mania-done-20191110212822_tghdxrpy.jpg

 


이걸 스픽쪽과 앰프쪽 2군데를 해주니 어떻게든 첫 자작케이블 짜잔~


img/19/11/13/16e64f68bff7b0cc.jpg

 

새끼 구렁이 한마리 추가했습니다. 

 

 

센터에 연결해줍니다. (센터스픽이 좀 오래된 구형인데 연결하고 보니 배보다 배꼽이 커졌.....) 

img/19/11/13/16e64f77dd97b0cc.jpg

 

 

일단 바꾸고 난 후 센터스픽은 쓸 일 없이 음악만 주구장창 들었습니다.

 

점퍼케이블 2개를 모두 연결한 효과는 점퍼를 처음 한개만 연결 했을때 만큼의 임팩트는 없네요. 

 

아직 제가 막귀여서 그런거라 믿습니다 

그냥 듣기에 가장 큰 차이점은 저음의 밀도가 올라가고 양감이 줄어서 조금은 듣기 거북하던 저음이

사라졌다는 거겠네요. 

 

 

자세한건 좀 더 청취하면서 차차 느껴봐야겠습니다. 

 

찍는김에 일요일 오후 한가한 청취환경 몇장 올리며 마무리합니다.

 

img/19/11/13/16e64fc785a7b0cc.jpg

 

 

img/19/11/13/16e64fc937b7b0cc.jpg

 

 

img/19/11/13/16e64fc92857b0cc.jpg

 

 

 

 

 

 

 

뱀발...10여년만에 오됴질 할려니 내부출혈이 크네요 ㅠ_ㅠ 당분간 강제 아낌모드 돌입입니다.

 

 

 

 

신고

 

태극권지니    친구신청

뭔가...보지말아야할것을 본듯한!
저도 소리 듣는걸 좋아하지만 가보지 못한 그길.....
갱장하군요. 자작은 언제나 멋진거 같습니다.
청음해보고싶은 뷰네요. 힐링될거 같습니다!

택~*    친구신청

요새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은데 퇴근하고 음악 틀어놓으면 힐링됩니다.
그걸로 나름 버텨가고 있어요~

괴도키드    친구신청

부럽습니다.

미인.    친구신청

리시버가 바이앰핑이 안되나요??
[기본] 간만의 큰지름 결과 (4) 2019/10/06 PM 09:11

한달 전쯤에 지른 스피커가 와서 셋팅 완료했습니다.

 

캐나다 브랜드인 PSB의 플래그쉽 톨보이 스피커인 Imagine T3 입니다. 

 

와싸다 이벤트가 어마어마해서 뭐에 홀렸는지 그냥 확 질러버렸네요..

 

일단 포확찢!!

img/19/10/06/16da0ec99f17b0cc.jpg

 

 

img/19/10/06/16da0ec9c6f7b0cc.jpg

거실을 가득 매우는 박스의 향연

재활용품 분리수거 할 생각에 벌써 영혼탈출 중


이놈 청음하겠다고 지방에서 상경해온 친구녀석과 같이 셋팅합니다.

img/19/10/06/16da0eea8767b0cc.jpg

 

자체 신발(스파이크)을 신겨주기 위해 먼저 뒤집어서 세워놓습니다. 

img/19/10/06/16da0eeabf67b0cc.jpg

 

이게 그 신발 (생각보다 묵직해서 깜놀) 

img/19/10/06/16da0eeae247b0cc.jpg

 

 

근데 한짝 스피커 신발이 안들어갑니다...ㅠ_ㅠ

보니 너트쪽 탭에 이상이 있는 듯....얼마짜린데 이런 불량이....(하기사 캐나다산이라도 결국은 마데인차이나)

일단 업체측에 전화하니 주초에 다시 연락주기로 하니 계속 진행합니다.

 

 

일단 셋팅완료

img/19/10/06/16da0f63e7c7b0cc.jpg

 

 

img/19/10/06/16da0f656037b0cc.jpg

 

 

img/19/10/06/16da0f659557b0cc.jpg

6평 방에 셋팅하고 나서

(한쪽은 신발이 안신겨져 있어서 수건으로 임시땜빵 ㅠ_ㅠ)

 

이제 음감 좀 해보나 싶었는데....

 

왠걸...셋팅 완료하고나니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견됩니다.

img/19/10/06/16da0f88d0e7b0cc.jpg

 

 

img/19/10/06/16da0f88fd97b0cc.jpg

 

신발이 안들어가는 스피커쪽의 유닛에 주름이 있습니다 ㅠ_ㅠ

 

 

바로 업체에 연락하니 뭐 수입원측과 연락해서 주초에 다시 연락주기로 하고 마무리합니다.

업체에서도 어찌할 방법이 없죠 ㅠ_ㅠ

 

 

한달 넘게 맘 졸이며 기다려온 녀석인데 이런저런 사건이 막 터지니 맘이 아프네요

 

가격이 얼만디 ㅠ_ㅠ

 

 

뭐 일단 음감 시 업글 체감은 확실하니 정말 맘에 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AV리시버가 아닌 인티앰프나 상급 리시버로 들어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네요.

 

 

조만간 또 큰 지름신을 맞이할 거 같습니다. -_-;;

 

 

 

 

 

 

 

 

 

 

 

신고

 

김전일    친구신청

우앙 겁나 커

태극권지니    친구신청

오 멋집니다.
저도 소리에 비중을 많이 두는편입니다만
경험이 얕아서...궁금하네요
영화보면 어떨지

Dean TH    친구신청

엄청 비싸보이는데 퀄리티에 문제가 있다니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정상제품으로 조치 받으시기를
소리가 많이 궁금하긴 하네요ㅎㅎ

레벤스슐트    친구신청

척 봐도 비싸보이는데 눈에 보이는 마감이 저정도면 안보이는곳은 어떨지 좀 걱정되네요
[기본] 간만에 큰 지름 (3) 2019/09/10 PM 12:43

img/19/09/10/16d193e00507b0cc.jpg

삶에 대한 무료함의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활력소를 찾아보고자 간만에 지름신을 영접했습니다.

 

근 15년 넘게 A/V (어덜트비디오 아님)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10여년 전에 중고로 구입한 클립쉬 RF-35로 그 동안 부족함 없이 음악, 영화 만족하며 사용해왔습니다. 

 

헌데 얼마전부터 스픽도 나이를 먹었는지 한쪽에서 "드르르르르" 거리는 잡음이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ㅠㅠ

 

 

일정 볼륨 이상 올라가면 들리기에 감안하고 쭈욱 참아왔는데

 

결국 몇일전에 와방비싸다의 이벤트를 보고 지름신을 영접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친구놈 하나를 꼬드겨서 A/V  세계에 발담그게 했는데

그놈이 포칼 아리아 948을 턱 질러버리는 바람에 ..... 그냥 따라 질렀...........................

 

 


우야둥둥 배송은 담달 초에 될거 같은데...기대가 큽니다.

간만의 지름이라 그런지 지르고나서 흥분과 떨림, 설레임이 하루동안 계속 이어지네요.

 

그나저나 스픽은 질렀는데 앰프는 그대로라....제대로 울려줄 수 있을런지....

역시나 앰프도 같이 지르게 될거라는 확신이 뭉게뭉게 피어오릅니다.

 

 


신고

 

c431    친구신청

와~ 비쌉니다. 배송비용도 비싸네요.

죄수-2977099327    친구신청

100은 훌쩍 넘겠네요ㄷㄷ

다빈혜윰    친구신청

저도 이번에 클립쉬 더 식스 질렀습니다.

확실히 업글한 체감이예요 ㅎㅎ
[기본] PC에 물릴 아케이드스틱 무난한거 있을까요? (10) 2019/05/31 PM 01:08

요새 사는 낛이 별로 없어서 큰일입니다. 

 

할 일은 산더미인데 하고싶은건 하나도 없는 노랫가사 딱 제 상황 ㅡ,ㅡㅋ

 

 

여튼 집에서 무료하나마 에뮬 좀 돌리고 스팀으로 질러놓은 모탈컴뱃, 스파5나 한번 해볼요량으로

아케이드스틱을 보고 있습니다만....

 

아는 지식이 전무해서 뭘 사야할런지 모르겠네요. 

 

저렴이로 사자니 무게감도 그렇고 스틱도 그저 그렇다는 반응도 많고 

 

가격은 10만 안짝으로 무난한거 하나 괜찮은거 있을까요?

신고

 

최리쿠    친구신청

ist몰 한번 가보세요 ^^

루리웹-2672327379    친구신청

메이크스틱 , 퀀바 정도 갠찮아요.

푸슈    친구신청

아이에스티몰 메이크스틱이요

택~*    친구신청

제가 생각하고 있던가격을 넘어서네요 ㅠㅠ

나다나21    친구신청

스위치 호환 때문에 에볼루션V2 쓰고 있긴한데요. 그전에 오프라인에서 다훈전자 3만원짜리 스틱 좀 만져봤거든요. 그거 꽤 느낌 좋았어요

woowoo    친구신청

다훈전자 스틱이 싼맛에 사서 쓰긴 좋습니다.

돈있으면 메이크스틱 가시고 메이크 가격 부담되면 다훈도 쓸만합니다.

다훈 최대의 단점은 버튼임..너무 작앙..

택~*    친구신청

메이크스틱은 생각보다 비싸네요. ㅠㅠ
퀀바가 적당할 듯 한데 괜찮을려나 모르겠네요.

*바가지*    친구신청

권바 Q1 정도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http://browse.auction.co.kr/search?keyword=%EA%B6%8C%EB%B0%94q1

이게 스파5, 철권 나오던 시기에 가성비 좋다고 많이 팔린편이라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아이스크림사주세요    친구신청

권바 q1이나 락시 추천드림
[기본] 난생 처음으로 내 집을 가져봅니다. (5) 2018/11/06 PM 12:36

지난달 초부터 뭐가 그리 급한지 막 서둘러서 시흥 배곧신도시에 아파트 매매해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뭐 70프로는 은행집이라는게 함정이지만......

 

 

여튼 이번에 이사가면서 근담이들을 위한 유리장식장으로 몇 개 구매할려 합니다.

 

이케아 장식장은 가격은 싸지만 뭔가 크기가 어정쩡해서 공간 활용이 잘 안될거 같아서 패스입니다. 

 

대충 이사갈 집을 캐드로 드로잉해서 치수 확인하면서 가구 배치등을 하고 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계산상으로 가로길이로 700정도면 여유있을거 같고 800이면 좀 빠듯할 하더군요. (2개 놓는다는 전제)

 

주말쯤에 가구점에 가서 가구들도 맞출 예정이지만 장식장은 제 맘에 드는게 없을 듯 하여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가격, 디자인, 뭣보다 공간활용도가 맘에 드는게 없네요 ㅠㅠ

 

제가 덩어리 큰 근담이들을 좋아하다 보니 공간활용도가 높아야거든요.

 

 

 

3P XXXX는 다 좋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 

 

이케아는 다 좋은데 너무 작아서 ...

 

다른 시중품들은 가격, 크기 좋은데 공간활용도가 너무 안되서 ...

 

 

주문제작 밖에 방법이 없을런지 원.....

 

룸씨어터도 꾸며야되고 돈 나갈일은 태산인데 보유금은 바닥을 보이고 있네요. 

 

여러가지를 포기해야할 듯 합니다 ㅠㅠ

신고

 

一目瞭然    친구신청

돈만 있다면 좋은 재료를 쓴 주문제작이 최고죠.

수치까지 정확하게 준비해서 주문하면 거의 완벽하게 해주니까요.

첩자28호    친구신청

축하드려요~~

응공    친구신청

부럽다 ;ㅁ;

추카합니다~

Ezrit    친구신청

주문제작이 제일 낫습니다.
공간이 어중간하게 남거나 모자라면 그게 더 아깝거든요.
돈 조금 모자라다고 사이즈 안 맞는 장식장 사면 필연적으로 후회하게 되더군요.

이케아는 잘 쓰시는 분도 많지만 저는 정말 비추입니다.
가로로 쭉 늘어놓기에는 사이즈가 애매하다보니, 같은 공간 대비해서 장식할 수 있는 피규어 수가 적어요.

@Crash@    친구신청

축하드립니다.
이전 6 7 8 현재페이지9 10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