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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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징] 회색의 잔영..... (1) 2023/11/16 AM 10:35

제가 요즘 즐기는 게임이 파판9와 슈로대 알파입니다.


이 전제를 까는 이유는 전 그래픽에 대해서 그다지 눈이 높지 않습니다.


회색의 잔영이 12시에 데모가 풀리자 마자 일부 진행을 해보고 의견을 적어봅니다.


일단 그래픽 '아트'가 별로입니다. 일러스트가 별로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게임안에서 표현되는 그래픽이 일러스트를 전혀 표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그래픽 아트의 퀄리티가 많이 안좋습니다.


해상도가 낮은 상태에서 3d 모델링 퀄리티 텍스쳐 퀄리티들이 어울어져 그야말로 대환장 파티의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이건 정말 아쉽습니다. 


게임의 시인성이 정말....


전투를 진행할 때 캐릭터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전 oled로 진행했는데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거기에 위에 말했던 그래픽적인 문제 때문에 화면에 작은 캐릭터들의 그래픽이 튀며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 말문이 막히더군요.


게임 템포는.. 솔직히 개취라고 생각합니다.


좀 느리긴 하지만.. 이 부분은 솔직히 단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은 데모버전 한정으로 맵의 역할이 약합니다.


상호작용은 기대도 안했지만 그냥 아트가 다른 필드의 나열입니다. 이건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픽이 튀는 현상이 거슬립니다. 뭐 갑자기 텍스쳐가 씌워지는거야 그려러니 하는데.. 갑자기 생기는 나무 산같은 건... 쫌....


프레임이 튀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고정 30을 못잡는 것 같습니다. 개발사의 역량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도 많이 아쉽습니다. 


타기종으로 이식되거나 스위치의 후속기기가 나온다면 어느정도 해결될 것 같지만... 흠....


여기까지가 큰 단점입니다.


이후 장점입니다.


생각보다 풀더빙 몰입도가 좋습니다. 엑스트라나 자잘한 대화정도는 거의 더빙으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몰입도가 좋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편의성 부분들을 옵션에서 만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인데.. 게임 시작 전에 옵션 메뉴를 정독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취향적인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일러스트가 참 좋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blanks 작가님이 데뷔 전(거의 15년전)부터 개인 홈페이지에서 그림을 봐온터라.. 이건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


사실 단점이 훠얼씬 더 많지만 큰 부분만 적었습니다.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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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wazero    친구신청

체험판 영상보니... 구려요... 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드는 비쥬얼이네요;;
[일상] 창세기전은 확실히 가능성이 있는 ip임 (5) 2023/11/07 PM 05:24

그 시절 감성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다듬어서 나온다면 시나리오, 설정, 캐릭터, 음악 충분히 잘 만들어진 ip는 맞음


다만 3 파트2 이후로 ip관리가 너무 그지 같이 돼서 20대들은 그저 오래된 ip로 기억되고 있고, 팬들은 망한 ip로 인식하고 있음


그나마 회색의 잔영처럼 ip자체를 되살려 보자는 취지는 정말 좋아보이나...


게임 연기도 그 시절처럼 할 필요는 없잖아...


게임 잘 나왔으면 좋겠다. 증말


설정 시나리오가 좋아서 해외에서도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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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날다    친구신청

창세기전 시리즈로 김형태가 뜨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진 만화가가 더 인상깊었죠.

평이 갈리는 이야기(실질적 인기는 2편이 아닌 서풍의 광시곡과 3편에서 얻었으니..)일 수 있으나, 김진 작가의 순정만화에서 볼 수 있었던 그 화풍이 창세기전1, 2편의 비극적 스토리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할까요.

하지만 시대가 지나 지금의 세대들에게는 와닿지 않을지 모르겠다는 취지 하에 이번에 일러스트 자체를 바꾼 것이겠죠. 바로 거기에 이번 프로젝트의 흥망이 달렸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주인장님처럼 창세기전의 설정과 스토리(무려 인터스텔라보다 몇 십년 앞선 소재)는 엄청나다고 보지만, 우리가 알던 그 신박한 소재가 지금은 판타지 장르의 범람으로 그리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걱정같은 것이죠.

물론 최근의 스타오션 리메이크에서 엿볼 수 있듯, 걸작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절실히 느끼긴 했지만, 현재로서 SRPG의 최종진화형인 파엠 시리즈와 변별력을 둘 수 있을지. 게다가 모바일 게임으로는 평이 엇갈리긴 하지만, 적어도 그래픽면에서는 이견이 없는 아르케랜드도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태이고 말이죠.

과연 과거의 영광과 더불어 해외게임들의 강세 속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인 것이 지금 심정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응원해봅니다. 하필이면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다는 게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게 잘 되면 언젠가는 우리들이 바라는 진짜 창세기전2 리메이크가 돌아올지도 모르잖아요 ^^

IDPPU    친구신청

게임만 잘만들면이죠
일단 추억팔이 가능해서 큰 홍보비가 안드는 장점이 있으니

이부자리모비치    친구신청

저는 게임진행에 특별한 버그 없으면 필구하려고 합니다
스토리는 이미 인증된 게임이라 게임진행만 말끔하다면... 그래도 즐기고 싶네요

루리웹-6327369958    친구신청

창세기전4가 망해서 그렇지 딱히 ip자체가 망한건...

영어맞춤법 빌런    친구신청

가능성만 있으니 뭐
[일상] 마블 스파이더맨2와 슈퍼마리오 원더 (0) 2023/10/23 PM 04:50

공교롭게도 두 게임은 같은 날 발매됩니다.


두 게임은 각 플랫폼의 퍼스트 파티 게임으로 플랫폼을 대표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게임 다 전작(시리즈)가 있고, 팬층이 두꺼운 게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두 게임을 전부 구매하였고, 스파이더맨2는 디지털로 슈퍼마리오 원더는 실물 카트리지로 구매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슈퍼마리오 원더는 마켓컬리로 만원 할인 받아 구매했는데, 새벽에 오더군요. 4시에 왔던가...


지금도 있는지는 확인 안되지만 첫 구매 만원 쿠폰 주니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추천입니다.


마블 스파이더맨2


크게 발전한 게임입니다. 전작의 아쉬웠던 점을 보안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했습니다.


장점은 제가 단점으로 말하는 것 이외에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점은 예상 가능한 이야기 플롯입니다.


정확히는 전작에 비하여 아쉽다 정도이지.. 이게 단점이라고 말 할 수준인가 싶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잘 다듬어진 게임입니다. 중간 버그가 충돌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전작의 그래픽이 뛰어난 편이여서 크게 발전했는지 잘 안보이긴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그래픽 디테일이 어마무시 합니다.


게임 자체는 재밌고, 음악도 뛰어나며, 서사는 조금 아쉽고, 연출은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pc요소에 대해 불만이 있으신 것 같지만 개인적인 기준으로 크게 거슬리진 않습니다. 적어도 중심이 되는 매인 시나리오에


크게 관여하지 않습니다. 서브 미션 등에서 표현되긴 하는데.. 개인 편차는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슈퍼마리오 원더


기대했고, 기대 이상을 보여줬습니다.


슈퍼마리오 원더는 횡스크롤 마리오 시리즈의 레벨을 한단계 올린 명작입니다. 게임의 아트는 훌륭하며, 플레이는 환상적입니다.


게임에서 표현하고 하는 부분이 플레이어로 하여금 게임을 더 재밌게 느끼게 하는 요소가 넘치고, 도전의식을 자극 하는 요소가 많습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스테이지를 포기해도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게임은 완성도가 아주 높으며, 그 스위치에서 대부분 프레임 드랍없이 구동됩니다. 


전작에서 조금은 무거웠던 움직임은 한결 가볍게 움직여서 플레이 하는 것이 아주 쾌적합니다.


이후 슈퍼마리오 메이커3가 기대되는 요상한 게임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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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징] 라오어 시리즈에 대한 푸념 (4) 2023/07/18 AM 10:35

이번에 고민하다 핫딜에 뜬 파트1을 구매했습니다.


워낙 재밌게 즐겨서 몇번을 즐겨도 재밌긴 하니까요.


파트2는 매우 매우 매우 아쉬웠지만 게임 플레이만큼은 재밌었습니다.


그러다 문듯 든 생각이 파트3를 내기전에 1편 이전 프리퀄을 내줘도 좋겠단 생각입니다.


조엘이 테스를 만나는 1편 이전의 이야기를 잘 꾸며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


잠시 했습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또 스토리 아작낼 것 같아서 그냥 파트1이나 오면 즐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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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읏흥    친구신청

원래는 라오어 세계관을 가지고 이것저것 외전을 만들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파트2나락가고 다 엎어진 느낌입니다. 뭐 이왕 파트3 만든다니까 잘나오길 바래야죠.

초코풀    친구신청

파트2를 리부트 했으면 하는 바램 ㅠㅠ 제기준에서 전투는 1편보다 2편이 배는 재미 있었는데 전혀 공감 안되는 스토리랑 개연성 때문에 ...... 반대로 1편은 전투가 저한테 너무 안맞아서 억지로 억지로 했던 기억이 ㅋㅋㅋ

파피프페포    친구신청

라오어는 시리즈가 없습니다!!

D0kGoDiE ™    친구신청

닐약국만이 있는 이상 너티독 겜은 전부 거를 예정 남자들 전부 ㅂㅅ이고 주인공마저 레즈인 호라이즌도 그렇고 블랙워싱한 갓오빠도... 이러니 플스 독점 다 거르네요 ㅠㅠㅠㅠ 덕분에 돈은 아낄듯;;;;;
[일상] 디아블로 시리즈에 대한 푸념 (7) 2023/07/17 PM 04:03

디아4가 발표되기 전에 지인들과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디아는 차라리 갓오브워나 소울류 같이 탑뷰 형식이 아닌 액션게임으로 나와도 쩔어주지 않을까?


분위기는 엄청 고어하고 음침하면서 직업적인 특성으로 각자 액션성을 강화해서 말이지.


물론 말이 쉽다는건 백번 인정합니다. 게임을 즐기기만 하는 입장에서 저 말이 말로할때만 쉽다는건 당연히 알죠.


지금의 디아시리즈가 마음에 안든다기 보단 저때 저는 갓오브워에 한창 빠져있을때라 바바가 크레토스 마냥 액션을 한다면


크흐!


분위기는 고어하고 던전들은 어둡고 분위기는 무섭고 


크흐!


얼마전 디아4가 초반에는 소울류처음 기획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예전에 했던 푸념이 생각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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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ㄴㄴ    친구신청

디아4 초기 루머로
위쳐 스타일 오픈월드 + 갓오브워 숄더뷰로 나온다고 소문 돌았음
으아 시발 갓겜 나오겠구나 했는데 등신들만 남은 회사답게 재탕으로 끝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개발기간 6년이 개그

쥬신어사박문수-586    친구신청

장르가 바뀐다? 그건 디아블로가 아닌 그 무언가 일테죠

비와라    친구신청

제가 이번에 처음 디아4를하고 항상 콘솔만 햇습니다
하다가 디아1 부터 4까지 한 친구 한테 이거 다크소울 처럼 3인칭 나오면 개쩔겟는데? 햇더니
그럼 수많은 몹 썰고 다니는 맛이 없고 시점 답답 하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삼국무쌍처럼 하면 되지 않냐 라니까 파밍이 들어가야된다

결국 디아는 플레이를 즐기는 것보단 편한 시점에 몹썰어나가고 템줍고 더 빨리 썰고 이러려고 하는 게임 이래요

보나루다    친구신청

팬들이 디아블로라는 이름에서 바라는 장르적 특징이 있을테니
넘버링 작품이 아니라면 이해 할 수 있죠.

디아블로4 로 나오면 안 될 말이고요.

루리웹-1106716875    친구신청

이정도면 거의 아무말 대잔치 같아요 ㅋㅋ
하면 할수록 까일거리만 나오는
이제 블쟈는 그냥 놓아 주렵니다...

이지은남편    친구신청

디아가 탑뷰방식을 포기한다면 저는 다신 디아를 안쳐다볼꺼 같습니다 ㅎㅎ
개인취향부분이라..전 핵앤슬래쉬+탑뷰방식이라 디아를 욕하면서도 아직 하는거라..ㅎㅎ

워드킬    친구신청

디아4는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밸런스가 너무 개판임..
특정 테크가 아니면 상위레벨을 진행할수가 없음..
그래서 너도 나도 다 똑같은 테크만 타는게 제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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