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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은 그렇지않은
나는야 마흔넷 꾸러기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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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122296442 친구신청
살면서 처음 가본 텐동집.
전반적으로 달짝지근하고
가격도 썩 나쁘지않은데,
붐벼도 너무 붐벼서 탈.
작지만 신포동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소소하게 나들이 나간김에
분위기로 들려볼만한 식당.
이제는 포기하면 편한,
마흔 네살.
감성만이라도 생기를 잃지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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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매일 먹으라면 먹을수 있을정도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날은 '자칭 3대' 떡볶이집라고 알려진 곳에 가보려다
우연찮게 전혀 엉뚱한 분식집에 가게됐습니다.
떡,튀,오뎅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떡볶이가 완전 애기맛입니다.
먹고나서 목이 타지않아 막 퍼먹어도 되는 맛.
떡도날드, 섹시한떡볶이 이후로 제대로 꽂혔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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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특별한 맛 보다는 모나지않은 메뉴들과
무엇보다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돈까쓰 찍먹에 쫄면 조합이 최고라고 생각듭니다.
재미라고 1도 없고, 특색없이 인위적이기만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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