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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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박민근 교수가 말하는 '미소녀 게임' 개발 전략의 문제점. (6) 2013/07/05 AM 12:50
자기전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기사는 링크를 클릭.

기사에서 다루는 '미소녀 게임'의 정의는 정확히는 '미소녀가 나오는' 모든 게임이라고 봐야겠네요.

확실히 덕후나 매니아라 불리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선
기꺼이 돈을 지불합니다.

국내에 정발 되지 않은 10만원이 넘어가는 게임을 비싼 항공료나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하는 것에도
기꺼이 돈을 지불 하고 좋아하는 피규어나 프라모델이 나오면 생활비를 줄여서라도 구입하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분명 미소녀를 소재로 한 게임이란 건 매니아들을 자극할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말하는 러브 플러스, 확밀아, 슈타인즈 게이트같은 게임들 말이죠.

그런데 솔직히 고개가 갸웃해지죠.

기사의 내용은 미소녀를 소재로 한 게임은 현재 블루오션이고 잘만 개발하면 대박날 거라고 말합니다.

네 확실히 어떤의미론 불루오션이죠. 잘만 만들면 대박도 날겁니다.

잘.만.하.면 말이죠.

기사에서 언급하는 게임들을 보죠.

개발사부터 보면 코나미, 스퀘어, 니트로 플러스입니다.

숫하게 많은 히트작들을 내왔고 또 지금도 내고 있는 회사들입니다.

자금력도 빵빵하고 그 역사만큼이나 개발 노하우는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 회사들이죠.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축에 드는 회사인 엔씨와 넥슨을 볼까요?

과소 평가하자는 건 아니지만 니트로플러스는 그렇다 쳐도 코나미와 스퀘어에 비교했을 때
전 그렇게 대단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스퀘어가 죽을 쑤고 있지만 그 커리어와 역사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소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미소녀를 소재로한 게임'은 생각만큼 개발이 호락호락한 장르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제가 저 강연을 들은 건 아니고 기사만으로 추측해야하니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보이는 부분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미소녀 게임을 절대 얕보면 안됀다는 거죠.

미소녀를 소재로 한만큼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이 중요시되고 게임의 내용도 훨씬 충실해져야합니다.

일본의 약소한 회사들은 그런 충실도 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에로게와 같은 성인 컨텐츠로
메꾸었지만 한국은 문화적 사회적 특성상 그게 불가능 하니 더욱 불리합니다.

액션게임으로서 완성도가 높은 섬란카구라 조차 이런저런 에로코드가 넘쳐납니다만
한국에서 그렇게 냈다간 18금은 커녕 제작자가 쇠고랑을 차야할 상황이죠.

이는 한국이라면 일본보다 불리한 만큼 더욱 미소녀게임이라고 가볍게 개발할게 아니라 여타
다른 장르의 게임들(RPG나 액션같은 )만큼 정성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겁니다.

슈타인즈 게이트같은 경우가 그렇죠.

슈타게는 성인 컨텐츠가 없는 만큼 일러스트와 게임의 핵심인 시나리오를 정말 끝발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한두해 걸쳐 만들어진게 아닌 한 장르만 고집해온 니트로 플러스의 그간 쌓인
경험치와 내공의 결정체인겁니다.

즉 미소녀 게임이란 회사가(적어도 그걸 개발하는 팀은) 사활을 걸고 개발해야할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한국으로 들어와서 볼까요?

과연 저런 회사들만큼 자금과 인력과 개발기간을 지원해줄 회사가 몇이나 될지 일단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런 게임을 만들어본 노하우도 경험자도 없습니다.
(거의 없다도 아니고 그냥 없는겁니다.)

무엇보다 미소녀 게임을 만든다고 하면 당장 사장님 입에서 '그거 한 6개월이면 만들지 않나?'
하고선굉장히 가볍게 취급을 하죠.

어림도 없는 소리인 겁니다.

무엇보다 신경써야할 미소녀 일러스트들, 캐릭터의 개성과 게임을 살려줄 미려한 시나리오.
그리고 그런 점을 부각시킬 안정적인 시스템.

누가 만들까요? 그림이야 그렇다 칩시다. 프로그램은 어떤의미론 쉬울수도 있어요.
하지만 시나리오는 누가 쓸까요? 기획은?

매니아들의 지갑을 열게하기엔 부족합니다.

결정적으로.

그런 시장을 지탱해줄 소비층이 너무 없어요. 한국엔.

내수시장 자체가 바닥인 한국에서 그나마 천차만별인 소수의 매니아들.
그것도 여러 유명한 해외명작들로 눈과 입맛이 높아진 그들을 이제 시작하는
불리한 개발환경의 회사들이 과연 버텨낼 수 있을까요?

전 당당하게 무리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미소녀게임이요? 블루오션인지 어떤지조차도 불확실하지만 일단 블루오션이라고 상정해도

그 이름은 생각보다 결코 가볍게 도전해 볼 장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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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양반    친구신청

소비층 자체는 탄탄합니다. 그 천차만별 소수의 매니아들이 쓰는 돈이 굉장하니...
문제는 더러운 국내 개발환경이지 않을까요? 특히 그놈의 여가부라던가...

별이지나간자    친구신청

원문 내리다
"첫키스의 맛은 액정 보호 필름맛"에서 빵 터지네

raptor    친구신청

강연중에 갑자기 일루젼게임을 틀어서 식겁했습니다..

너무 미소녀 만능주의식으로 강연 화두를 잡아서 그렇더군요.
오덕들이 저렇게 만만한 소비계층도 아니고.. 망하는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

전체적으로 컨퍼런스가 수준이 별로더군요

뜨거운우동    친구신청

.
캐릭터에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네요.
애정 없이 만들어진 캐릭터는 결국 다른 사람한테도 애정을 받지 못하지

비씨2    친구신청

그냥 캐릭터가 미소녀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가...한마디로 '병맛'이네요

raptor    친구신청

그리고 강연에서 말하는 그 미소녀 게임이라는 애매모호한 정의대로면
미소녀...인 피치를 구하러가는 슈퍼마리오도 관점에 따라서는 미소녀 게임이라고
불러도 되는겁니다..

게다가 슈타인즈 게이트 사례는 작품이 잘나와서 메가히트를 친거지
그게 미소녀를 어필한 세일즈를 해서 잘나갔다고 보기엔 좀 많이 무리가 있거든요..
텍스트 어드벤쳐면 미소녀게임? 그럼 역전재판도 미소녀게임인가요.. 그건 아니죠..
[게임] [월탱]여러분 스터그 모세요. 스터그 짱짱맨! (6) 2013/06/11 AM 12:39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긴 오는군요.

스터그는 탄약수가 적어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네요.

5:1 싸움이라 어쩌면 좋나 했는데 스터그의 높은 은신능력때문에 안보이는곳에서 족을 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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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양반    친구신청

구축 하면 프랑스 종양밖에 생각이 안남... 망할...

글리젠 마스터    친구신청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자라나는 프랑스 구축의 새싹들을 스터그로 짖밟으셔야 합니다.

우동게♡    친구신청

스터그가 명품이긴하죠

미스트 렉스    친구신청

6티어의 미래를 팔아 현재를 손에 넣겠다!

SFGFG    친구신청

스터그는 참 좋은 기체임...

정말 골드 확실하게 벌어주지요

[71321871]    친구신청

풀업하면 목고자라고 겁없이 달려드는 경전볼때마다 귀여워 죽겠음

ㅎㅎ 어서오렴
[게임] 마성의 ANG켓.. (4) 2013/02/03 PM 06:12

왠지 크고 아름다운 딜도를 발사할 것 같다...

출처는 네이버 월탱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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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loveMe™    친구신청

ㅋㅋㅋㅋ ang!!!!

아뜨만    친구신청

포탑 정면이 사타구니였으면 포가 더 크고 아름다워 보였을텐데

레고외계인    친구신청

탄이 찰지구나앙!!

눈노리야    친구신청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일밀아]2월1일 업데이트가 절 멘붕시키는군요.. (3) 2013/02/01 PM 07:03

업데이트 시간을 연장에 연장을 걸쳐 내놓은 물건이란게

기사단인데 이건 뭐 어쩔...

미친듯이 숟가락 대고 원기옥 봉인해제하는 보람이 사라집니다...

기사단이란게 결국 강한 몹 하나가지고 파티원들끼리 제한시간내에 떄려잡는 시스템입니다.

파티는 일주일에 한번 랜덤으로 정해지거나 지인들끼리 고정 파티를 만드는 식인데요.


쉽게 말하면 이거 그냥 FFAB입니다.

전 처럼 친구들 요정 잡는거 숟가락 언지도 못합니다.

한번 요정 뜨면 그 요정 잡을때까지 다른 요정 구경을 못합니다.(친구든 자신이든)

게다가 한번 공격을 할때 내가 요정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도 제한이 되죠.

이게 이어지는 문제가 뭐냐...

내가 풀덱으로 치든 안치든 들어가는 데미지는 고정이라 이거죠.(비율대비 차이는 있습니다만)

혼자서 잡을 수 있는 요정을 혼자 못잡아요.(물론 나눠치면 되겠지만 그만큼 내 홍차가 타들어가겠죠)

이대로라면 회사가 요정 HP 왕창 올려두거나 잡는 시간등을 제한하는등 여러 꼼수로
유저에게 홍차를 강요하게 되겠죠.. 어흑..(레이드라고 지금 레벨 9짜리 요정 체력이 400만이 넘어가요...)


무엇보다 각요 잡는 재미와 카드를 강화시켜가는 재미가 없어져서 너무 아쉽네요.

성급한 판단이겠지만 주변에선 이 시스템에 빨리 적응할지
정신건강에 이롭게 그만 둘지를 선택하는 분위기네요.

모처럼 과금좀 해서 카드가 강해져서 들떴는데 이런..

내가..내가 FFAB를 왜 그만 뒀는데 그걸 확밀아에서 또봐야돼~~!!!

이상한거 넣지 말고 유저들이 원하는 덱세트 기능이나 넣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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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topguys    친구신청

아... 덕분에 무슨 방식인지 대충알겠네요;;
그리고 일밀아 친구 자리 남으면 친추 하겠습니다..ㅠ

박민영    친구신청

함정이라면 카드 보상은 레어급으로 조아짐.

아노아    친구신청

FFAB 시스템이랑 확밀아는 좀 안맞지 않나 싶은데... 슬슬 돈 뽑는게 줄어들었는지 그런 업데이트를-_-
[게임] [일밀아]흔한 운 없는 유저의 초라한 덱.. (9) 2013/01/29 AM 11:24

과금을 해도 풀돌을 못하는 운도 지지리 없는 일밀아 유저입니다...

거의 6개월동안 했음에도 덱이 엉망이네요.

1월 한달동안 먹은게 5개월동안 먹은 것 보다 좋다는 것은 또...

역시 안됄 놈은 안돼나 봐요.

저도 카구야 풀돌 해보고 싶어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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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프론탈    친구신청

저는 그냥 울어야할듯.. ㅜㅜ

네루네코    친구신청

...일밀아기에 참는다...

한밀아 유저의 덱 구경좀 해보실래요...? 슈레쁠 하나... 슈레도 서브드롭이외의 슈레는 전무합니다... 진짜 안될밀아 개쩔어요...후...

라에네스    친구신청

헐 그다지 운이 없어보이진 않네요 ㄷ ㄷ

사사라브    친구신청

과금을 얼마나했느냐가 중요하죠...
이번 코마치-카구야 때 얼마쓰신거죠?

acami    친구신청

라에네스//과금하고 저 모양이라구요!! ㅠㅠ 한돌따위 한돌따위!!

사사라브//40만정도? 11연돌 3연차하고 카구야는 커녕 나이팅게일도 안나와서 멘붕이...

라에네스    친구신청

ㅋㅋㅋㅋ 과금하고 저 정도 안 나오시는 안타까운 분들도 계십니다 ㅠ.ㅠ

사사라브    친구신청

acmi// 전 코마치는 아예 안노리고 카구야에 6천엔 집중해서 카구야 2장, 나이팅게일3장 인데
카구야랑 코마치 몇돌이에요?

acami    친구신청

사사라브// 1만엔은 코마치 2만엔은 카구야 썼는데 코미치2장 서태후 3장

카구야 1장 나이팅게일 3장이요... 이마저도 전희포인트 쌓인걸로 뽑은...

전희포인트 2장 남았는데 차마 못뽑고 있어요... 멘붕 멘붕

사사라브    친구신청

acami// 전 가챠권에선 안나오고 11연이랑 전희에서 한장씩 나왔어요..
동생것도 질러줬는데 나이팅 한장 적은거 빼곤 거의 같네요

전희에서 카구야 확률 좀 높을 줄 알았는데
동생도 저도 두번 중 한번만 카구야가 나와서 더 안지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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