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 [시바견] 사람 물었다고 이슈네요 ㅜ ㅠ

시바견 모모를 키우는 입장에서..  

사람을 엄청 따르고 좋아합니다만.. 장난이 심해서 가끔 물때도 있어요.  이갈이 아직이라

이빨은 훨씬 날카롭구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먼저 질문을 해주니까 좋은데.. 말도없이 만질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 얼굴을 물렸다고 하는데.. 묶여있던 시바견에 어떻게 해야 얼굴을 물릴 수 있을까요?

시바견주를 고소한 여성분의 부주의가 부른 사건인듯 한데;; 괜히 최시원 사건을 계기로 

반려견에대한 혐오와 우려가 높아지고 있긴 한듯해요;   다들 적정한 선에서 선을 지키고 배려를 해야되는데.

배변봉투와 목줄. 또 사나운 견종의 경우 산책시 입마게를 꼭 해주면 좋겠네요.

아울러 강아지가 귀엽다고 먼저 만지거나 장난칠려고 할때 견주에게 물어보는건 당연한 매너입니다;

[영원]

중대형견은 입마개를 좀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큰 개에 입마개도 안채우고 번화가 같은데 나오는 분들이 있는데 진짜 공포의 대상임

[그까짓거피쓰!]

남의 개에게 마음대로 만지고 가까이 가선 안된다...;;;

[CamilleBidan]

개 얼굴을 막 짜부려 트렸다고 하더군요.

[pooplauncher]

지하철에 아기 앞주머니같은 곳에 조그만 개 안고 탄 아줌마 있는데 진심 개 키우는 사람들은 개 똥내 못느낌. 지하철 안에서 개똥내 때문에 불쾌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좀 깨달았으면 좋겠음.

[Mr.Midnight]

저는 오늘 기사를 보고 시바견이 원래는 사냥개 였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시오리]

사람안무는개 없다는 생각으로 소형견이라도 무조건입마개를 채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실수로 뒷걸음질치다 개 꼬리를 밟았을경우에도 그 개가 사람을 안물거라는 확신이 없으니까요

[ThePeace]

지극히 견주의 주관적인 입장에서만 쓴 글이군요.

[김꼴통]

어설픈 도구화가 부르는 사고들이죠 ㅎㅎ

[샤리 페넷]

시바견이 주인은 엄청 따르는데 그외에는 되게 경계적인 견종이라고 하더군요. 키우기전에 키울 견종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떤개도 사람을 물 수 있는 경우가 제로는 아니니까 우리개는 안물어요라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집 강아지가 시츄인데 사람만 보면 좋아하고 밥먹을때 장난으로 밥 건드려도 이 한번 안 드러내는데 진짜 한 두번 으르릉 거리면서 물려고 할때가 있더군요. 아무리 착하다고해도 짐승은 짐승이라고 생각해서 키우는 사람이 책임지고 관리하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육덕녀가조아]

답없는 견주들 형사처벌 시키는게 개한테 좋을듯

[Xer]

주변 사람들이 개 만지려고 할때 못만지게 하는것도 개 주인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마냥 만질려는 사람 잘못이다 라고 하기엔, 만지지 못하게 하는게 더 빠르겠죠. 말도 못하는 강아지 사실상 거의 갓난 아기 밖에 대려온거나 마찬가지인데 주인이 한눈을 팔지 않았음 싶더군요.

[홀림목]

애기도 아닌 기둥에 묶어놓은개한테 다리도 아니고, 얼굴 물린거면 뭐..... 개를 안키우는 입장이지만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