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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저도 투표하고 왔습니다.. (0) 2020/04/15 AM 06:24

5시 45분쯤 투표장 도착해서 3등으로 투표하고 왔습니다..

 

제뒤로 사람들 굉장히 많이 오시더라구요..

 

체온측정해서 열이 있는 분들이랑, 오후 6시 이후 자가격리자분들을 위해 기표소가 별도로 운영중이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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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폐인킬러님 나눔 인증입니다. (0) 2019/05/03 AM 01:04

폐인킬러님꼐서 정말 감사하게도 나눔해주신 무라타 렌지 화보집 인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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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너무 좋아서, 펴보기 아까울 지경입니다. 

 정말 조심조심 잘 모셔두겠습니다..

 

나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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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약스포] 캡틴마블을 보고 왔습니다. (3) 2019/03/09 AM 11:32

방금 8시 조조로 캡틴 마블을 보고 왔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그냥저냥 평범~~ 한 수준 보다 약간 아래의 영화였습니다...

MCU 들어간 마블 영화중에서는 최하를 줘도 무방할 정도고..

마블 딱지 달고 나온 다른 영화들 포함해서 하위권입니다...

(정팔 최하위인 환타와 포스틱 보다는 잘 나왔어요..)

 

뭐.. 

돈이 아까울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돈값하는 영화라기엔 약간 부족하네요..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주연배우인 브리라슨이었습니다...

페미문제나 스탠리 문제를 떠나서..

연기를 너무 못합니다...

 

히어로 영화는 큰 틀에서 액션영화이기떄문에 액션이 엄청나게 중요한데..

브리라슨 자체가 액션연기를 너무나도 못합니다...

마치 액션배우가 장례희망인 초등학교 6학년인 학생이..

액션스쿨에서 한달 배운다음 액션연기를 펼치는 정도의 엉망인 액션연기였습니다...

심지어 그냥 평범하게 달려가는 모습조차 매우 어색하게 뛰어가더라구요..

 

그것때문인지 영화가 뒤로 갈수록 몸을 쓰는 액션보다는 VFX르 ㄹ사용하는 빛이 번쩍번쩍하는 액션이 많아지는데..

그것역시 이번 CG효과가 아주 뛰어나지 않아서 좀 많이 별로였습니다...

 

 

대사는 제가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지 아닌지 잘 모르기 때문에 넘어가지만..

표정연기 역시 최악이었습니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상대가 누가 됐건..

눈앞에 있는 적이됐건, 직장상사가 됐건, 친구가 됐건, 친구 딸이 됐건 직장 동료가 됐건, 진짜 누구라도 표정이 동일합니다...

상대방을 깔보는듯한 표정으로 고정이에요.. 상대방을 내리깔아보는 표정으로 고정입니다...

감정연기라고는 1도 안들어간 연기만이 이어지더라구요..

그냥 부리부리하게 상대를 내려까는 표정과 내려까는 연기..

 

캐릭터 잡는것도 부족했습니다...

원작은 제가 안봐서 잘 모르고, 영화만 보고 판단해봤을때..

영화 내내... 캡틴마블로 각성한 이후에도 캐릭터 성격은 "전날 개똥 씹었다는걸 이야기하는 사람" 같은 성격이었는데요..

전투할때는 마치 굉장히 발랄한 10대의 말괄량이가 뛰어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장면장면마다 캐릭터가 크게 어긋나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영화의 틀도 유튭의 리뷰어들은 버디무비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이건 버디 무비가 아닌, 그냥 금붕어똥 영화였습니다...

최소한 두사람이 서로서로 캐리해주는 버디무비가 아닌..

캡틴마블에게 질질 끌려가는 금붕어똥같은 위치에 닉퓨리를 둬서, 하는일이 하나도 없어요..

 

 

작년 인피니티워는 제 인생영화라고 느낄정도로 엄청나게 잘 뽑은 영화였는데..

지금와서 마블이 이런 영화를 만든다는게 좀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네요..

 

 

====== 여기부터는 페미 이슈 관련입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

 

주연 배우인 브리라슨의 행동떄문에 개봉전부터 페미 영화라는 소리를 들었던 캡틴마블이지만..

최소한 한국 기준으로는 페미 영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여혐 영화죠..

 

주인공인 캐롤 댄버스는 "여자가 뭘 이런걸 해! 여자는 할수없어!" 같은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포기하지않고 노력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증명해왔다는 설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스스로에게의 증명을 주드로의 대사에서도 알수있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이런 스스로에게의 증명과 끝임없는 노력은 한국 페미들과는 맞지않습니다...

노력과 증명을 하라는 소릴하면 여혐이 되니까요..

노력과 증명을 해온 캡틴마블은 여혐종자인거죠..

 

전 캡틴 마블을 페미 영화가 아닌 여혐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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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링쥬스    친구신청

글제목에 스포라고 쓰여있어 적는 말입니다만..
주드로가 널 증명하랄 때 그럴 필요 없다고 한 방 날린 캡마인데요..?

룰뷁씨    친구신청

네.. 그 부분이죠..
그 한방 날린 이유가 "나 자신을 누구에게 증명할 필요없다. 나 자신에게 증명하면 된다." 라는 의미니까요..

근데 한국 페미들은 그것조차 하지 않으니까요..
그런소릴하면 여혐종자 되거든요..

서래마을이반장    친구신청

ㅎ 뭔소린지 모르겠네 ㅎㅎ 아니다 됏다
[잡담] [노스포] 아쿠아맨 보고 왔습니다. DC 심폐소생술.. (1) 2018/12/22 AM 11:57

평들이 다들 괜찮은 아쿠아맨을 보고 왔습니다..

망해가던 DC영화의 심폐소생술이 될거 같긴 했습니다...

 

 

만..

심폐소생술을 한다고 모두가 살아나는건 아니죠...

솔직히 전 좀 별로 였습니다...

 

액션은 좋고, 스토리는 진부하다는 평이 좀 많아 보였는데..

그게 아주 정확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진부하고 액션은 좋을뻔 했지만.. 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모든건 다 완급조절의 실패 떄문인거 같은데요..

진부한 스토리라도 완급을 조절하면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될수있고..

쩔어주는 액션이라도 완급 조절을 못하면 점점 지루해질뿐이죠..

 

아쿠아맨은 이 완급 조절을 실패한 영화로 생각됩니다...

 

 

스토리적인 부분은 완급 조절을 실패해서 진부한 스토리가 그저 진부하게만 느껴졌고..

액션도 완급 조절을 실패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액션만 이어지다보니,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많이 지치게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강하게 떄리기 시작해서 끝까지 강하게 때리는 액션이다보니..

 

 

뛰어난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 다크나이트 이후로 나온 DC영화들중에 만듬새는 잘 나온 영화인건 맞지만..

그저 스토리를 정해진 부분까지 풀어내는것을 목적으로 만들기만한 영화였습니다...

마치 방학 끝나기 몇일전에 밀렸던 방학숙제를 몰아서 마구 처리하는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도, 액션도..

 

 

=============

공포영화의 거장이라 부를수 있을만한 완감독이다보니..

완감독 스타일의 쫄깃해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의 영상은 매우 좋긴했습니다...

물론 그 부분이 너무 짧아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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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인물    친구신청

그냥저냥 그랫음 ㅇㅇ 적당한 팝콘무비
[잡담] 루세티아 나눔 인증. (0) 2018/10/29 PM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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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세티아님께서 나눔해주신 섬란 카구라 인증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중 몇가지는 30년동안 가보로 삼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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