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하님 MYPI

슈하님
접속 : 6515   Lv. 75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3 명
  • 전체 : 215094 명
  • Mypi Ver. 0.3.1 β
[음악] 삼성의 밀크 뮤직이 왜 문제인지 쉽게 정리 해봤다. (12) 2014/10/09 PM 10:25
6.25 전쟁 직후 존재하던 꿀꿀이죽 이란 음식이 있었다. (고 한다)

그 정체는 미군 부대에서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 (소위 짬이라고 불리는)

를 빼내어 대충 끓인 것으로 이중 상태가 좋은 베이컨과 빈, 스팸 등을 이용
해 끓인음식은 존슨탕, 부대찌개 등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6.25 동란 당시 한국이 얼마나 가난했는지를 단편적으로 엿볼수 있는
비애가 섞인 음식이다.

그런데, 얼마전 저작권 협회의 반발로 서비스가
어렵게 된 삼성의 밀키뮤직 행태가 이와 유사하다.

삼성 측의 발표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수행중인 소리바다와
계약을 맺은 음원들을 자사의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무료로 들을수 있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이었으나, 애초에
소리바다는 뮤지션들이 맡긴 음악들을 서비스 해주는 일종의 배급 대행사
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삼성이 소리바다에 지불한 금액이 뮤지션에게
지급되지 않는 이상, 미군 부대에서 짬을 빼돌리던 식당주 처럼
자사의 이익을 위해 편법을 가리지 않는 부도덕한 서비스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사실 대기업들의 이런 문화를 대하는 행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영화 한편의 수익이 자동차 몇만대 수출과 맞먹는다며 호들갑을
떨어 대다가도 타사의 서비스를 대충 흉내내 압도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뒤흔드는 이런 비양심적인 행태는 결과적으로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워낙 보수적인 문화 속에서 마땅한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는 그 상황은
십분 이해하나 어지간 하면 그냥 하던 바닥에서 계속 장사 하시라.

신고

 

kabikabi    친구신청

일단 비유가 좀 이상하고 삼성은 저작권료 냅니다.
협회가 반발하는 부분은 음원 무료서비스로 음원이 공짜라는 인식이 심어진다는 부분이지
돈으로 지랄하는게 아님.
부도덕할것도 없고 편법도 아닙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안냅니다. 삼성전자 쪽은 “계약 주체가 소리바다라 구체적 사항은 알지 못한다”며 “(밀크뮤직 서비스는) 음원을 무단으로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대신 삼성전자가 음원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라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죠

아미티    친구신청

슈히님이 적으신 글에도 삼성전자가 음원 사용료를 소비자 대신 지불하고 있다고 적혀있는데 안낸다니요..

문제는 그게 아니라
소리바다와 음저협과 계약한 계약내용때문이죠.
계약내용이 상세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음저협에서는 유료로 스트리밍 서비스하는것에 대한 계약이고 이걸 무료로 서비스하는건 계약위반이라는 입장이죠. 돈을 안줬다는게 아닙니다.

돈을 주는데도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못하게 하는건 위에 kabikabi님이 말했듯이 음원이 공짜라는 인식이 생기기때문이고요.


몬스터.[    친구신청

비용지불도 정당한 지불이 아니라 삼성이 낼수있는 권력의 형태로 압축시켰겠죠
개인이 소리바다나 메론 월정액내듯이 회원수만큼 개산해서 지불했다면
뮤지션협회에서도 무리하게 삼성을 상대로 저렇게할수있을까요?ㅋㅋ
만원씩 삼성폰사용자수만큼 월마다 협회에 지불한다면 뭐...ㅋㅋㅋ

똥강아지임둥    친구신청

비유가 좀..

kabikabi    친구신청

음반저작권협회 등에 따르면 밀크뮤직은 ‘멜론’, ‘엠넷’ 등 온라인 음악 서비스 내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은 기준으로 음원사용료를 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가 어떠한 곡을 들을 지 결정할 수가 없지만 곡을 건너 뛸 수 있는 기능 등이 있어 일반적으로 방송 서비스로 볼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경우 재생횟수 1회당 12원의 음원사용료를 내게 된다. 이를 음악 서비스 업체가 40%를 가지고 가고, 저작권자가 10%, 실연권자가 6%, 제작사가 44%의 비율로 각각 나누어 받는다. 제작사는 다시 수익을 가수, 작곡가 등과 나누게 된다. 서 삼성전자 측은 "이미 이용자가 지불해야 할 저작권료를 삼성에서 모두 지불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라고 모르쇠로 일관하진 않는데요.
불과 16시간 전에 올라온 기사에서도 저작권료 다 내고있다고 나오는데..

몬스터.[    친구신청

회단 사용료 60%를 지불하고있다는거죠? 솔직히 정확한 실체는 알수있지만
단순히 무료로 이용한다는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삼성에서 결제하고있는 액수의 문제가 더 클것이라고 보네요 현실적으로말이죠

photosynthesis    친구신청

몬스터님 주장은 상상력만으로 이야기하는 거 같은데, 좀 더 근거를 들고 나오는게 좋지않을까요?

kabikabi    친구신청

어플에 음원도 제공 안할수있는 협회가 지금 삼성 무서워서 돈문제라고 얘길 못할까요?
괜한 음모는 자제좀....

몬스터.[    친구신청

사실 지금 누구도 팩트라고 할순없지않나요?
전 일반적인 회사들의 단가 장난질과 삼성이 가진 현실적인 권력에 현실적으로
견재의 한계를 얘기드린것이지라 굳이 따지면 음모론이라고 얘기할수도있겠죠
하지만 위의 기사상 얘기들도 실제 얼마의 회원수가 재생횟수를 사용하였나와 실제로 비용을 얼마나 결제했냐는것을 공개하지않고 대략 저런식의 비용을 지불하고있다라는게 신뢰로써 받아드려지진않죠
회원수만큼 삼성이 비용을 성실히 지불하는데 공짜라는 인식이 퍼질꺼다라는
논리로 굳이 반대를 한다는게 결코 일반적인 판단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photosynthesis    친구신청

음원사용료에 저작권료가 포함되어 있는 것 아닌가요?

슈하님    친구신청

그러니까 저작권 협회의 입장은 지난 8월 저작권 협회와 유료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겠다. 라고 말했다는데 그걸 무료로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혀서 계약위반이라는 거고

이에 관해 삼성에서 밝혔던 대답이 (언론을 통해 새어나온) "소리바다와 계약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라는 것이었군요.

어쨌거나 지난 8월에 저작권협회에 저작권료를 지불하겠다. 라고 말했다면 제글에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잘못되었군요. 인정하겠습니다.
[음악] 티스토리 초대장 (12) 2014/09/16 AM 12:08
3장 더 남았네요.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신고

 

인자다죽자    친구신청

한 장만 부탁드립니다

나약한자    친구신청

저도 부탁드립니다.

배다해    친구신청

저도 부탁드립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세요~

인자다죽자    친구신청

kosdm5@naver.com입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보냈습니다~

파파야자수    친구신청

didrmsdlek@naver.com 초대 부탁드립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보내 드렸습니다~

인자다죽자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Hong--    친구신청

dkksrtnskans@naver.com 받을수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보내 드렸습니다~

Hong--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음악] 대중가요의 섹슈얼 리티에 관해 (30) 2014/08/06 PM 08:00
http://soulounge.egloos.com/3483193

제 주변에서 화제가 된(?) 경향신문의 기사 입니다.

굳이 클릭하셔서 읽을만한 가치도 없고 그러실 필요도 못느끼실것 같아서 간략하게 이야기 하면

최근에 발매된 현아의 신곡 '빨개요' 가 성의 상품화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천박하다.

음악적으로 분석할 가치도 없다 는 이야기를 길게 늘어 놓은 건데요

도대체 대중예술에서 성을 소재로 다룬 작품의 역사가 얼마나 유구한지

5초만 생각했더라도 나올수 없는 기사일텐데, 이따위로 기사를 쓰고 원고료를 받아 쳐먹었단 사실이

배가 아픕니다.

개인적으로 또 음악 평론가의 입장에서

대중가요가 지금보다 훨씬 더 노골적인 성을 다루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야마구치 모모에의 명곡 '어느 여름날의 여행' 이 발매된지 40년이 지났고

롤리타 컴플렉스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롤리타' 가 나온지 60년이 지났습니다.

그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작품들이 다루고자 하던 가장 중요한 소재는 '에로티시즘'

이었죠. 쉽게 말해 우리가 명화라고 보아온 여성의 나체를 그린 그림들이 그 시대에선 돈많은 귀족들의

'딸감' 이었단 이야깁니다.

적어도 어떠한 예술 작품에 대해 '평론'을 들먹이려면 작품이 다루는 소재가 아닌 소재를 다루는 방식,

작품의 완성도를 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위치에서 화제가 된 4L의 PV역시, '야하다'는 소재가 아닌 얼기설기 여기저기서 짜깁기 해서 만들어낸

그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은 '클리셰' 의 사운드를 비판해야 평론이죠.

이거 너무 야해서 안돼! 는 20년 전에 공윤에서 실컷 했으니 좀 다른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

꼰대즘에 입각 해서 그렇게 하기 어려우시거든 안 천박하고 고상한 댁들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들으시길

조심스럽게 권유하고 싶습니다.

신고

 

총알받이    친구신청

진짜 백번 공감합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수지가이쁘다    친구신청

난 좋기만 하던데 *-_-* ㅋㅋ

슈하님    친구신청

저도 좋기만 합니다. 하악하악

김성노    친구신청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것만 있는게 문제
건전한 문화란 다양성이라고 생각하네요.

슈하님    친구신청

다양성이란 다른 문화가 함께 올라올때 이루어지는 것이지, 하나를 억눌러서 맞추는게 아니죠.

김성노    친구신청

그렇죠. 이런거도 있고 저런거도 있고 그래야 되는데
시장이 작아서인지 하나가 성공하면 다 그것만 하니까요.

차라리 전문화되어 질이라도 좋아지면 모르는데 그럴리도 없고...
그러네요. 그래선지 옛날노래가 좋고 그러네요.

슈하님    친구신청

어; 사실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은 아주 높습니다. 예로 든 현아의 노래만 놓고 봐도 뜬금없이 나오는 브릿지 싸비를 제외하면 서구에 뒤지지않는 수준이죠. 오히려 옛날노래들은 정말 말도 안되는 곡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냥 우리가 옛날의 명곡들을 생각하면서 옛날 노래가 더 좋았다 라고 생각하는거.

Corn_of_Duty    친구신청

한국 음악에 그것밖에 없다는 건, 한국음악에 별 관심 없고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것만 보고 듣는다는 얘기밖에 안 된다고 봅니다.
방송에 잘 안 나오는 실력 있는 밴드, 아티스트들도 얼마든지 있는데
딱히 찾아 들을 생각이 없으니 아이돌밖에 안 보이는 거죠.

항가항가    친구신청

대중매체를 통해 너무 쉽게 그게 무슨의미 인지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까지 세뇌당하듯 접한다는게 문제 아닐까요? 그렇게 되면 어려서부터 성이라는 중요한 매체가 너무 가볍게 여겨질수도 있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대중예술에서 성을 소재로 삼은 일은 오래 되었지만 꼭 지금처럼 표현하지 않고 여러방법으로 표현 할 수 있는데 요즘의 성표현 방식은 확실히 노골적이고 천박해 보이는건 맞지않나요?

슈하님    친구신청

그럴거면 대중가요에 등급을 매기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중학교때 대부분의 남성들이 포르노를 접해서 대한민국의 성 인식이 이 모양일까요? 꼭 지금처럼 표현하면 왜 안될까요? 성이 노골적이면 안되나요?

샤롱2세    친구신청

항가항가님 말에 100% 공감요
솔직히 너무 노골적이죠

슈하님    친구신청

그러니까 왜 노골적이면 안되는지 이유를 좀;

룰웹용    친구신청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이라면 솔직히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요새 문제가 너무 섹시코드만 강조해서 언플하지 정작 노래는 뭔지도 모를 정도니까 좀 그런 듯요..

슈하님    친구신청

그것도 좀 식상한 이야기 인게 섹스를 다루는 노래보다 섹스를 다루지 않는 노래가 훨씬 많습니다. 그럼 그런 노랠 들으면 되는데, 굳이 섹스를 다루는 노래를 비난하는데 집중하니..

룰웹용    친구신청

제가 말한 건 노래말고 의상이나 춤 같은 외적인 걸 말하는 거였음... 가수가 노래를 내는데 노래 홍보는 안하고 무슨 재킷 사진, 화보나 의상, 춤 이런 거 야하게 하는 거만 홍보하고 있는 게 좀 별로라는 것..

항가항가    친구신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대충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고 보여지는 성의 노골적이고 천박함이 너무 성을 상품화 하는 것 같아 우려가 된다는 거였어요. 그로인해 아직 가치관이 정확히 확립되지 않은 어린아이들까지 성에 대한 상품의식이 자리 잡을까봐 우려되고요. 너무 꼰대 같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좀 성향이 이래서.

슈하님    친구신청

죄송할문제 까진 아니지만; 그게 보수적인 입장에서 늘 주장해온 근거인데 30년 전에 비해 지금이 좀더 성적인 표현에 적극적인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떤 사회적 부작용이 일어났는지 검증된 결과가 없다는게 문제죠. 뭐가 문제라곤 딱히 말할수 없지만 그..좀 그렇잖아? 라고 말하는 그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롸데꾸    친구신청

예로 드신 르네상스만 해도 그야말로 '르'네상스죠.

그들이야 고전이라는 뿌리를 두고 문학의 관점에서
해석될 여지도 있고 묻어도 갈 수 있습니다.
고전 미학 자체가 인간의 기본적인 본성의 미학이 다수니.....

결국 그들의 문화의 하나의 흐름일 뿐이죠.
그에 반해 현아는 어떠한 문화적 뿌리가 있고
한국 정서에 어떤 점이 고려된 걸까요??
결국 급진적인 서구문화의 일방적인 공급에 해당하는 것이죠.

일부에겐 당연한 인식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문화 자체도 결국 정체성 자체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아직 한국문화와 완전히 융화되기 전의 이런저런 부작용이라 보면 될것 같습니다.


외국 문화중에 현지화 잘된게 한국토속신앙과 결속잘된 교회가 있죠.

롸데꾸    친구신청

사실상 현대인의 삶중에
한국적인 것 자체가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거의 서구의 문화로 패치하는 과정으로만 진행된 상태죠.
그들이야 그들문화선상에서 연장입니다.
그냥 하던것 계속 하는것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한국에 입징에선 결국 그건 남의것입니다.

가수만 해도 외산을 높게치는지라 교포들의 유입도 많고
알게 모르게 그들을 더 높게 칩니다.
지금 예만 해도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예가
국내사정이 아닌 서구의 이야기이구요.


결국 무언가 논라이 있는게 오히려 건강한겁니다.
한국적인 정서와 문화를 감안하지 않고
서구의 생각이 이러니 그렇기 보는 시선이 더 일반화된거라는건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야기시키겠죠.

슈하님    친구신청

한국적인 정서를 물으셨으니 답하자면 노골적으로 NTR을 다룬 처용가도 있었구요, 용재총화, 어우야담 같은 글을 보시면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성을 적극적으로 다뤘는지 아실수 있습니다. 춘향전은 말할것도 없구요. 그림도 춘화가 얼마나 많았는데요.

롸데꾸    친구신청

그러니까요.
그것들이 문화적으로 대중적이었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나요???

결국 조상들도 은유적으로 즐기거나
대놓고 마당에서 즐기진 않았죠.
그게 한국정서입니다.

수위가 중요한게 아니죠.
어떠한 형식으로 즐겼냐가 중요한겁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네. 대중적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은 양반들의 '고급예술' 이죠.
대중 예술이 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죠? 말 그대로 대중을 위해 대중이 좋아하면
되는거지.
은유적으로 즐긴 꼰대 양반들 얘기구요. 일반 백성들은 대놓고 즐겼습니다.
그게 한국정서죠.

롸데꾸    친구신청

그러니까 그 즐겼다는것 자체가
대놓고 은유적으로 간접적인 소설을 즐겼다 밖에 더됩니까?
극을 봐도 기생집이 있지 그게 광장문화로
기생이 직접적 노출을 하며 미학이라며 즐겼습니까?

조상들부터가 그냥 간접적으로 즐겼죠.

항가항가    친구신청

전 솔직히 요즘 많이들 이슈되는 김치녀 들이 성상품화로 인한 문제라고 생각해요.여성 자신 자체가 점차 자신의 성을 매개로 자신의 다른 욕망들을 충족 시키려고 하는 행위가 정말 문제라고 생각 하거든요.(물론 남성도 있겠지만 아직은 여성이 많다고 생각해요) 성은 서로의 쌍방의 욕구(연인가의 사랑이든 원나잇이든)로 이뤄 저야하는데 성을 교환수단으로 교환이 이루어 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 하고 있거든요. 이런 자신을 대중매체를 통해 자신의 성 상품화(그리고 이런 성의 노골성은 솔직히 남성의 시각에 기준되어 맞추어져 있다고 생각해요)가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솔직히 달갑지만은 않아요.

슈하님    친구신청

뭔가 이야기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거 같지만, 남성을 대상으로한 성의 상품화가 존재하듯 여성을 대상으로한 성의 상품화 역시 존재합니다. 몇년전 유행했던 짐승돌이 그 대표적 사례죠. 성을 교환수단으로 생각하는건 현실적으로 남성이 유리한 대한민국의 사회에서 여성이 가진 효과적인 수단이 '성' 이기 때문입니다. 남성이 경제력을 수단으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게 옳은가 그르냐를 떠나서 모든 사회가 그렇습니다.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죠

항가항가    친구신청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그게 극화되어 간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여성이 가진 효과적인 수단이 '성'이 라고 해서 그것을 최고의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여성은 '성'이라는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에 지니지 않게 될꺼라고 생각해요. 이런생각에 일조 하는게 성의 상품화구요. 그리고 음악에 관해서는 솔직히 요즘의 현아가 하는 것 같은 음악은 보기에는 흠잡을 것 없지만 그 어떤 가수가 하여도 똑같을 것 같아요. 그저 성이랑는 수단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음악이라고 밖에 생각 안들어요. 해외에도 노골적인 성을 주제로 한 음악이 있지만 그들의 음악은 그 가수가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 우리나라의 음악은 얼굴 반반하고 몸매 좀 받쳐주는 사람 아무나 가져다 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슈하님    친구신청

해외라고 비단 대단하지 않습니다.

나나세요시노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하님    친구신청

-ㅁ-?
[음악] 저희 밴드의 데모앨범 타이틀곡. (3) 2014/07/31 PM 11:11
저는 Storm 이라는 스피드메틀 밴드를 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작년에 발표한 데모 앨범의 곡을 링크 링크.

100% 홈 레코딩으로 녹음해서 발매한 데모 앨범 입니당.

즐겁게 들어주세요~

신고

 

슈하님    친구신청

크흑 무플 ㅠㅠ

Arken    친구신청

홈레코딩이라그런지 보컬이 조금 뭍혀서 아쉽네요 ㅠㅠ

슈하님    친구신청

크흑 그건 그렇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ㅠㅠ
[음악] 하 ㅋ 새벽의 어그로. (4) 2014/06/17 AM 11:45
어떤 분이 앤서니 웰링턴의 학습의 4단계를 까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난독증 인증을 거하게 하시고 영혼까지 털렸었는데 ㅋㅋ 다시 보려고 찾으니 게시물 샄ㅋ젴ㅋㅋ 아.. 쩐다.

신고

 

   친구신청

제가 풀로 스샷해둠.. ㅋㅋ

슈하님    친구신청

공유좀 ㅋㅋㅋ

   친구신청

쪽지로 메일주소 보내주시면 ㅋㅋ

슈하님    친구신청

하악 ㅋ 넵 ㅋ
1 2 현재페이지3 4 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