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다산신도시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주거 시설의 지하 주차장은 최소 2.3m 높이로 시공되야 하는게 국토교통부 지침입니다; 다산 신도시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 동네 아파트던간에 지하로 소방차가 들어갈 수 있으면 그게 이상한 경우라구요; 저 다산신도시 아파트도 그래서 지상에 택배차량이 들어오는건 막아도 소방차가 들어오는걸 금하진 않은거구요.
다산신도시 근본적 문제는 주차장 높이? 저 문구는 그냥 멍청한 기자의 펜놀림 선동질입니다. 만약 문제에 대해서 지적을 하자면 소방차가 지하 주차장에 진입하지 못하게끔 높이를 낮게 만들도록 규정한 국토교통부를 비판해야지 다산신도시 하나만 갖고 물고 뜯을게 아니에요.
다들 여유가 없으시니 감정적으로 너무 약이 오르셨나... 기자들이 법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실제 상황을 왜곡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알면서도 펜 휘두르는대로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왜 서로 싸우세요. 이런 사건에 대해 판단을 긴급히 내려야 할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면 자초지종좀 관찰하면서 신중하게 이야기해도 문제 없는데 말입니다.. 선동당하지좀 마세요= =;
씨암탉님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2.3m' 를 '최소 2.3m'로 수정할게요.
사실 최대기준이 아니라 최소기준이 중요한 이유가 대부분의 건설 시공사들은 법적으로 문제가 안생기는 최소치에 맞추기 마련이잖습니까.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선 소방차가 출입할 수 없는 2.3m를 최소 기준으로 정해둔 국토교통부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셈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 국토교통부가 아니라 그저 다산신도시만 보고 비웃으니 답답하네요. 진짜 문제가 해결이 되려면 비판의 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되야하는데 말이죠.
관계법령을 수정하던지 해야할듯
현재는 주차장 높이는 2.3만 만족하게 되어있어서 지하주차장에서 사람이 쓰러져서 구급차가 들어갈것까지 가정하고 높이를 높히기는 불가능함
구급차높이도 사실 제각각이고 그냥 2.4라고 쳐도 지하주차장 보통 지하5개층은 될탠데 그러면 0.5미터를 더 파야된다는 소리임
단지면적만큼 지하주차장이 있다고치면 몇만평을 0.5m더 판다는건 공사비도 엄청 올라가고 입주할 사람 집가격도 오른다는 소리라서 법으로 정해진게 아니라면 건설사는 사서 손해볼 이유가 없음
공사비 저만큼 들여서 저희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에서 사람이 쓰려져도 구급차가 진입할수 있습니다!이렇게 부정적 이미지 광고를 할턱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