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노트북을 당장 내일 써야하는데 파워쪽이 헐거워져서 충전이 됐다 안됐다 하길래 증상 다 말해주고 이거 출장 부르면 바로 고칠수 있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불렀더니 오더니 하는말이 안된데요.
그러면서 이건 기판을 싹 갈아야한다고 하면서 일주일 걸린데요. 내가 전화로 되냐고 물어봤을떄 된다고 했고 바로 수리된다고 해서 부른건데 안된다고 하면 어쩌냐? 당장 내일 써야하는데. 일주일이나 걸리면 고칠 필요가 없다하니 그럼 자기도 어쩔수없다고.
그럼 가시라고 했더니 출장비 달라고 하길래 순간 빡쳤지만 어쨌든 부른거니 주긴 했는데...
이 경우도 줘야하는걸까요???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
출장비가 있으면 사전에 고지하는 게 업체측에서는 꼭 해야 하는 것이고, 서비스 부른 사람은 당연히 그 사람에 대한 인건비를 '돈'으로 줘야 한다는 생각은 당연히 하고 불러야 함.
코앞가게 에서 오든 우주선 타고 별나라에서 오든 돈은 줘야 하는거임.
물론 동네 컴퓨터가게가 잘 모르는 사람들 눈탱이 치는 사기를 많이 쳐서 이미지가 안좋은건 사실이지만...그렇다고 전부 그런건 아님.
그리고 출장비 문제는 눈탱이를 치던 뭘하던 서비스 받고자하고 불렀으면 돈은 주는거임. 그리고 그 금액이 너무 과하면 사전 고지 안됐고, 너무 많이 나온거 같다.. 절충하자로 가는게 맞지 않나 싶음.
이세끼들은 수리비조차도 날로 먹으려 들어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