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이 왜 필요해?? 애초에 지가 생각이 있으면 저렇게 쓰면 나중에 좋게 되더라도 갚아야 하는거고 안좋게 되면 당연히 갚아야 하는거지..왜 그게 문제냐?? 대출을 받아도 이자를 낼텐데?? 현실적으로 깨져도 그게 대출보다는 이자 없는게 나을것 같은데?? 저게 뭔 고민거리야..그게 싫으면 그냥 거절하면 되지..
저 여자에게 묻고 싶네..각서 없이 돈 주면 그대로 받을거냐고?? 거기에 각서가 있다고 해서 본인이 달라질게 뭔데? 돈을 빌리는게 문제냐 각서가 문제냐??
헤어지면 무조건 갚아야 할 돈이고, 진짜 옳은 생각을 가진 개념있는 여자라면 결혼을 한다하더라도 어느정도는 갚는게 상도아닌가? 물론 남자가 무조건 괜찮다고 하면 결혼후에도 안갚는 건 상관없지만
저걸 조언을 구한다랍시고 글을 올린 것부터 자체가 ‘나는 갚기 싫다’ 라는 걸 보여주네.
걍 학자금대출 받는 게 남자 여자 모두를 위해 좋을 듯
공증써서
혹시 못 갚을 경우 학자금 이자랑 같은 비율로 이자 쳐서 갚는다고 하고
걍 땡기는게 나을 듯 한데
정 아니면 헤어지면 되고 맞으면 결혼하고
어쨋든 사회진출이 빨라지는거니 나쁜건 아닌 것 같은데
대신 남친하고 등록금이랑 월세에 관한건 절대 말 안하는걸로 심적부담 최대한 낮추고
아니... 나중에 해어지더라도 무이자로 대출 받았다 생각하면 되지 않나... 연애관점으로 보면 에바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일가 친척한테도 저렇게 돈빌려 주기 쉽지도 않고, 뭐 헤어지고 다신 얽히기 싫어하는 타입이라면 안받는게 답이지만. 남자도 전제조건이 조금 지나친 감이 있다. 그냥
차용증 써주면 무이자로 빌려줄테니 이자네고 학자금 대출 받는거 보단 괜찮지 않겠어? 라고 물어봤으면... 저런 질문을 하면 받아도 문제고 안받아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