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5
매우 만족했습니다.
미션걸이라고 해야할까요?
미션 임파서블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 중에서 가장 멋진 여성 캐릭터가 나옵니다.
외모만 따지면 좀 밀리는거 같기도 한데 캐릭터가 멋집니다.
굉장히 완성도 높은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전 시리즈 통틀어서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악역의 포스가 좀...목소리가 약간 목 쉰 베컴같은 느낌-_-;;
뱀같은 외모에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악역이 별로 맘에 안들었습니다.
별점은 4점
베테랑
재밌습니다.
류승완 감독 영화 통틀어 가장 웃긴 영화입니다.
중간중간 코미디 시퀀스들이 억지스럽거나 유치하지 않고 유쾌합니다.(굳이 찾자면 초반에 황정민 춤추는거 정도?;)
액션도 현실감있게 만들었고 메세지도 분명합니다.
전체적으로 유쾌, 상쾌, 통쾌라는 여름철 블록버스터에게 관객들이 원하는것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황정민과 유아인의 연기도 좋습니다.
그 외에 조연배우들 연기도 좋고 심지어 무도를 통해서 자신의 발연기력을 보여줬던
장윤주까지 나름의 연기를 해냅니다. 비중은 별로 없긴 하지만요 ㅋ;
중간중간 깨알 패러디들도 있는데 아주 살짝씩 들어가서 숨겨진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제 예상인데 류승완의 최고 흥행작이었던 베를린의 700만을 넘어설거 같습니다.
별점은 역시 4점
두 영화 모두 여름 블록버스터로 보면서 돈아깝지 않은 훌륭한 오락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여름 대작들 가운데 빅3라 해야할 암살, 미션5, 베테랑을 전부 다 봤는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후회한 영화는 하나도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