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백수로 돌아온 주제에...
10개월간 야간 알바해서 틈틈히 모은 돈으로,
반년 늦었지만 어머니께 환갑선물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 작은 가방 하나가...
제 알바월급 3개월치였건 겁니다.
가성비를 최고로 여기는 저는,
이만원짜리 백팩을 메고 다니는 저로서는 이해불가의 영역인 것입니다.
그래도 선물 받으시고 이리저리 전화하여 자랑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에 웃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더욱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습니다. 그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