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단맛의 저주>
원제: Fat Chance / 관련 정보는 링크에.
1. 제 2형 당뇨병이나 비만 관련해서 한국의 상황은 제가 사는 미국만큼 심각하지는 않다 보니 이 영상이 얼마나 와닿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개리 토브스의 책/강연과 함께, 사람이 어떻게 살이 찌고 빠지는가에 대한 제 이해를 뒤집기 시작한 영상이었습니다
2. 칼로리 인, 칼로리 아웃이라는, 상식이라고 알고 있던 지식이 열역학적으로는 맞으나 생리/화학적으로 맞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기 시작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서적과 영상들을 쭈욱 봐오면서, 제 마이피에 관련 내용들을 올려왔습니다. (관련 자료들은 주로 저탄고지/키토제닉/인슐린 카테고리에)
3. 아무튼 이론적인 백그라운드가 있으면 실기와 현실로 이어져야겠죠?
제 경험이 타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성공과 경험을 조금씩 올려왔습니다.(적용해온 습관들에 대한 지난 글: http://mypi.ruliweb.com/mypi.htm?nid=633555&num=14130)
4. 일상에서의 식생활을 어떻게 개선하느냐에 따라 무리한 운동 없이도 체중감량과 건강회복이 되더라고요 (운동하기 싫어하고 움직이는 걸 귀찮아 하면서 진통제/위장약을 매일 달고 살았는데)
5. 그런데 식생활 개선으로 체질과 대사 상태를 약 9개월에 걸쳐서 바꾸고 나니.. 기분탓인지 몰라도 자연스럽게 킥복싱 체육관을 다시 다니게 되면서 운동을 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엔 도살장 끌려가듯 억지로 가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몸이 근질근질한 느낌?)
6. 로버트 러스티그(Robert Lustig), 게리 토브스(Gary Taubes), 니나 타이숄스(Nina Teicholz) 등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저탄고지/키토제닉 관련으로 인터뷰 자료가 엄청 많은데.. 한국어 자막 있는 자료는 많지 않다는 게 좀 아쉽긴 하네요 ㅜㅜ
관련 서적: 로버트 러스티그 <단맛의 저주>, 게리 토브스 <굿 칼로리 베드 칼로리>, <왜 우리는 뚱뚱해지는가?>, 니나 타이숄스 <지방의 역설>
원본 TEDx 영상 Sugar -- the elephant in the kitchen: Robert Lustig at TEDxBermuda 2013 링크: (https://youtu.be/gmC4Rm5cp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