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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아무거나충에 대한 생각 (2) 2019/02/12 PM 11:50

* 나는 아무거나충이다

 

밥먹을때도 뭐 그냥 아무거나

 

놀러갈때도 그냥 뭐 아무거나

 

 

뭐 왠만한건 진짜 다 수용가능해서 아무거나 충이긴한데

 

최근 다른 아무거나충 만나고 나서 생각이 좀 바뀌었다

 

아무거나만큼 야마도는것도 없다는걸 깨닫게됐다..

 

 

하다못해 내가 오늘 먹기 싫은거 내가 못먹는거 말해주는게 예의

 

놀러가더라도 이런데는 안가고싶다 이런거라도 말해주는게 기본

 

차라리 서로 의견 말하면서 투닥거리는게 낫지

 

아무거나해놓고 뭐 정해주면 표정 썩는건 ㅅㅂ..

 

 

그 이후론 친구들이 오늘 점심 뭐 먹을래? 하면

 

내가 먹고싶은 선택지 여러개 말한다

 

'국밥 / 버거킹 / 분식 셋 중에서 골라라. 나 오늘은 돈까스 핵싫음' 이런식으로

 

어디 놀러갈때도 마찬가지고.

 

 

그러고나니 뭔가 매번 끌려다니는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도 좀 생기는거같고

 

싫은건 싫다고 딱딱 말할 수 있는 그런 자신감 ? 같은게 생기는거 같다

 

 

조금 더 넘어서 싫은 사람은 싫다고 말하게 되기도 하고.

 

 

그 이후로 주변에서도 나를 좀 보는 인식이 바뀐거 같다

 

아무거나충일때는 답답하고 매사 의욕없어보이는 사람에서

 

자기의견 확실하게 표출할줄 아는 사람으로.

 

그리고 그렇게 인식됨으로써 내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일, 사건 역시 피할 수 있게되고.

 

 

아무거나 충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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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    친구신청

본인도 아무거나충임.
대신 본인은 뭐먹을라냐고 묻는 쪽임.
만약 뭐먹을라냐는 소리를 선빵당했을 경우 밥? 빵? 면? 으로 다시 리턴시켜버림.

HOLOLOLOl    친구신청

나도 아무거나인데... 내가 주도하는게 아니면

그리고 불만도없고 표정도없음. ㅋ
특히 음식 시킬때 "암거나" 너 맛보고싶은거 아무거나 시켜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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