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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F1 소식: 헝가리 그랑프리 퀄리파잉 외 (5) 2016/07/23 PM 11:34

폭우로 시작한 퀄리파잉

 

퀄리파잉이 시작되기 반시간 전부터 비가 쏟아져서 결국 20분 딜레이 되어 시작한 예선전이었으나

Q1에서 레드 플레그가 4회나 발동 되었습니다. 한번은 폭우로, 세번은 각각의 크래쉬로 인해...

윌리엄즈는 과감한 타이어 작전을 썼지만 마사의 크래쉬로 엄청난 손해를 입었네요.

 

 

 

Q2에서 날씨가 갑자기 호전되었습니다. 와중에 마지막 플라잉랩 턴1에서 실수를 한 해밀턴은 10위로 아슬아슬하게 Q3에 진출.

11위와는 아주 간발의 차이였습니다.

 

Q3 마지막 플라잉 랩에서 맥클라렌의 알론소가 실수를 하면서 바로 뒤를 따르던 해밀턴은 더블 옐로우 플레그를 받으며

속도를 늦출수 밖에 없었지만, 후미 출발한 로즈버그는 옐로우 플레그의 영향을 아주 조금만 받고 나서 그대로

랩을 완성하며 폴 포지션을 따냈습니다. 상당히 좋아하네요. ㅋㅋ

연습 내내 팀 메이트를 앞서던 리카도는 멋지게 막스와 페라리를 따돌리고 3위를 차지 했네요.

비록 마지막 랩에 실수를 하긴 했으나, 맥클라렌 듀오가 모두 탑10에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FIA, 트랙 리미트에 대한 패널티를 발표

트랙 리미트 검사를 위해 턴4와 턴 11에 전자센서를 설치한 FIA에서 이를 위반할시에 대한 패널티를 발표 했습니다.

트랙 리미트를 20cm 이상 넘어서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예선에서는 턴4와 11에서 트랙 리미트를 넘어 갈 시에는 기록 삭제.

하지만 오늘은 우중 예선으로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레이스에서는 트랙 리미트를 넘어서는 것을 이용하여 시간 이득을 보는 행위를 3회 하게 되면 경고가 주어지고

4회째 위반시에는 바로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를준다고 합니다.

 

폭우 때 세이프티카 스타팅에 대한 개정을 논의하기로, FIA

영국 그랑프리에서 시즌 두 번째 세이프티카 스타팅을 한 이후로 이에 대한 여러 비판이 있었습니다.

레이스에서 비중이 큰 스타팅에서 김이 빠졌기 때문이죠. 

FIA에서는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폭우로 세이프티카 스타팅을 하게 되는 경우에 

세이프티 카가 들어가고 난 후 그리드 스타팅을 하는 안에 대해서 모든 팀들과 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진행된 랩은 레이스 랩에 포함되며,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는 타이어 교체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팀들이 찬성을 하게 된다면 내년에 개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쁜 안은 아닌것 같군요.

예전에 버니가 레이스 중 세이프티카 상황후에 그리드 스타팅을 제안 한적이 있었죠. 물론, 실현 되지 못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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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zihard    친구신청

로즈버그가 운이 좋았죠. 해밀턴은 앞에 달리던게 알론소라 영향을 바로 받았지만 거리가 떨어져있던 로즈버그는 옐로우 플레그가 끝나자마자 진입을 했죠. 헝가리라서 그런건지 혼다의 엔진의 성능이 많이 좋아진건지 맥라렌이 전부 Q3에 진출이네요.
내일 레이스에서도 비가 오면 어떻게 되려나요.

안티프래즐    친구신청

그러게요. 날씨가 급변하는 상황이라 내일도 잠깐 폭우가 와도 모를 상황인것 같네요.

DSCYTHE44    친구신청

정말 카오스 그 자체였죠...ㅋㅋㅋㅋ
개인적으론 완전 수중 레이스가 한 번 있었으면 합니다
수중 레이스가 되어서 엔진 파워에 따른 차이가 좀 줄어든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요

안티프래즐    친구신청

그럴려면 비가 참 절묘하게 와야 할텐데...ㅎㅎㅎ

dix    친구신청

하긴 영암에서 했던 첫해 수중전이 정말 꿀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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