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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어느 효녀의 고백 (10) 2017/02/23 AM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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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할머니 생각도 나구용... 아흙~ 저래서 딸1 아들1 둘키우는것도 필요하구나 싶기도 하궁.. 아흙

 

p.s : 슈로대 하시는분들 부럽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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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윤미래♡    친구신청

아...슬프다...

Michale Owen    친구신청

이글은... 진짜... 언제봐도 ... 슬프네요.. ㅠㅠ

서퓨    친구신청

우리 할머니가 딱 이런 수준인데..
기가막히게도 저를 기억하십니다.
제 아들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모르시지만요.

이제는 요양원에 계셔서 잘 보기도 어렵네요.

냅튠v    친구신청

저희 할머닌 10년전에 돌아가셨네요. .치매때메 엄마가 엄청 고생하심.. 힘내세요

shiningrasia    친구신청

저도 저런일 생길까봐 두렵고 걱정되네요. 외할머니도 치매로 고생하다 돌아가셔서..

토오노 아키하    친구신청

저희 외할매도 치매로 힘들게 떠나셨는데 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셨죠..15년이나요
치매도 유전이라는데 자꾸 깜빡깜빡하시는 어머니가 걱정됩니다....

냅튠v    친구신청

져도 유전때문에 살짝 걱정이 되서 요즘 .... 카레랑, 후추 심심하면 뿌려먹어요.. 향신료가 치매에 좋타고 하네요...인도사람들이 치매 없는 이유도 그것도 적지 안타고 하드라구요.

진 우주닌자    친구신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방의괴물    친구신청

저희 할머니도 그렇게 가셨는데 초기증상일때 얼른 병원 가서 진단 받고 늦추는 약도 타서 먹고 하는게 좋습니다. 집에서 5년 넘게 함께 계시다가 또 요양병원에 5년 넘게 계시다가 가셨는데 처음에 그렇게 못해드린게 너무 마음에 남더라구요..

냅튠v    친구신청

아마 뭘해도 마음에 남으실꺼에요.. 살아 가는 사람의 업보 일지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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