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때보다 지금 차량들은 안그렇지만 특히 수동으로 첫차 몰았었는데 겨울때 길이 살짝 미끄러운 날씨때 언덕길에서 차막혀서 정차하다가 다시 출발할때(그런데 뒷차량이 바짝 붙어있는상황) 그때가 가장 긴장했었네요. 브레이크 에서 악셀 가는 순간 밀려서 박지 않을까..또 그 순간 시동 꺼먹지 않을까하는 그 긴장감 ㅋ
여전히 10년 가까이 운전하는데도 네비 잘못봐서 고속도로에서 차 가득차있는 옆차선으로 급히 빼야될때 진땀나더라구요. 그냥 무시하고 다음 분기에서 돌것인가 아니면 비상깜박이 키고 옆으로 들이밀것인가하고.. 매너가 아닌것같아서 장거리 아니면 그냥 도는편인데 장거리면 코스 자체가 엄청 꼬일수도 있어서 욕먹을 각오하고 가기도 하고..
차선을 아예 잘 못타지 않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