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고윤하
접속 : 1984   Lv. 51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0 명
  • 전체 : 354986 명
  • Mypi Ver. 0.3.1 β
[잡담~]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녀석이 이번 사건 작가진들을 옹호하길래 SNS 들어가보니 (14) 2016/07/24 PM 09:16

 

하이고 이녀석 이번에 서코에 밀리터리쪽계열로 참여하는군요......


어쩐지 정치쪽에는 관심있어도 서브컬쳐에는 관심도 없던 녀석이 검열에 찬성하거나 노쉴드에 대해 부정하고


페미니즘 어쩌구 하더니.... 신이 있다면 친목질의 늪에 빠진 친구녀석을 구원해주소서


 

신고

 

중장기병    친구신청

신은 관여 안합니다
님이 구해주세요

단신고윤하    친구신청

대판 싸우고 지금 남남급이라...어떻게 풀어나갈지 걍 끝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누가그럼    친구신청

밀덕인데 페미니즘을 논하고 검열에 찬성하는데 논란이 된 작가들을 옹호한다고요?
굉장히 희한한 성향인데요.; 한 사람이 지니기 어려운 모순된 성향인데;;

단신고윤하    친구신청

약간 성향이 진보정치 쪽이고 한겨레나 경향 쪽 신문을 좋아해서 그런지 딱 지금 정의당 마인드 같더군요...정의당은 극혐하더니

유우키아빠    친구신청

밀리터리계열인데 페미니즘.....뭐지...

단신고윤하    친구신청

밀리터리쪽 책 준비하면서 삽화쪽 준비하는 쪽이랑 친하게 지냈나 보더군요 흐흐...

Corona d`Alloro    친구신청

친목의 늪은 못구해요. 유일하게 누구도 다치지않고 나오는방법은 쫒겨나는건데, 거기서 쫒겨나오면 새로운 친목을 찾게됨.

단신고윤하    친구신청

친목이 진짜 무서운거 같네요 이번 웹툰사태도 그렇고

치코리타짱짱몬    친구신청

포기하세요.

단신고윤하    친구신청

까똑만 남겨둘려고 합니다

ArchAngelx    친구신청

친목질은 불화로 쫒겨나거나 모임 자체가 와해되는 것 외엔 답이 없습니다. 과거에 친목질 해본 제가 단언할 수 있어요

단신고윤하    친구신청

저랑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인덕이 부족한가 봅니다

5인치저금통    친구신청

웹상에 만연한 전쟁 분위기처럼 행동하시기보단, 서로 한번 들어보자는 식으로 대화를 꾸준히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굳이 합의를 볼 필요는 없고, 어떤 생각이나 근거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지만 알아두시면 되지 않을까요. 사상이 다른 친구가 있을 수도 있죠. 어차피 사상이 같아서 고등학교 떄부터 친해진 관계는 아니시잖아요? 분명히 좋은 점이 있어서 생긴 교우 관계일텐데, 몰랐던 친구분의 사상 때문에 찢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친구이기 때문에 남들과는 달리 서로 진지하게 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단신고윤하    친구신청

첫 생각부터 달라요 그녀석은 김ㅈㅇ 성우 문제가 페미니즘적 운동으로서 메갈리아4는 여성들을 위해 필요한거라고 생각하고 독자들의 노쉴드 운동도 서브컬쳐를 파멸시킬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말하다 보면 결국 돌아오는건 여성들을 무시하지 말자...하아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