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길에 1 + 1 음료를 사고 회사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속으로 신입여직원이 지금 들어와서 같이 엘리베이터 타면 좋겠다고 생각중에.
여직원이 들어왔다. 오? 굳타이밍
단둘이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음료를 하나주고 약간의 얘기를 했다
알고보니 집이 근처네. 전철라인이 같음
출근길에 같이 오면 하고 혼자 망상했음 ㅋ
그런데 오늘 지하철에서 내려서 에스칼레이터 타는데 앞쪽에 그여직원이 보였다..올;;;
정말로 같은 지하철을 타고 온거였어.이럴수가
속으로 빨리가서 인사하자. 인사하자. 인사하자 했는데
너무 부담될까봐 뒤에서 천천히 걸어왔다
그것만으로도 좋다. 흐믓.^^ 으헤헤헤
아 예쁘다
나중에 좀더 친해지면 그때는 보면 같이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