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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지데칼 데칼링 방법 (2) 2018/01/21 AM 01:35

대략 17분정도의 영상입니다.

딱히 이지데칼 뿐만 아니라 반다이 데칼에도 적용가능한 방법입니다. 물론 반다이 것은 오려야 한다는 것이 더 있긴하지만요.

여튼 엄청나게 붙여본 결과 이것보다 더 편하게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우선 데칼을 불리기 위한 물의 높이는 그냥 자박자박한 정도로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용기에 물티슈를 적당하게 접어서 깔고 거기에 물을 추가로 부어주면 됩니다.

데칼을 오려서 툭툭 던져두면 삼투압에 의해 저절로 적당하게 불어납니다.

걸리는 시간은 데칼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그냥 냅둬도 몇시간동안 마르지 않으니 여유롭게 작업하시면 됩니다.

필요하면 물을 적당하게 조금씩 더 부어줘도 상관없습니다.

부어주는 물이 뿌옇게 보이는데 이는 물에 목공용 풀을 조금 풀어줘서 그렇습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그냥 전에 시험삼아 한번 만들었는데 별 문제가 없어서 도움되겠지 싶어 그냥 쓰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주의해서 봐야할 것은 데칼을 낚시질로 붙일때 데칼을 핀셋으로 집는 포인트입니다.

모서리 부분을 살짝 잡아서 비행기 이륙한다는 느낌으로 들어주면 접혀서 데칼을 망치는 일은 현저하게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밑장빼기야 뭐... 스근하이 땡기면 되는 것이구요. 엄지로 살짝 고정하면 됩니다.(요부분이 요령이죠^^)

물기제거를 위해서 사용하는 면봉은 약간 촉촉한 상태의 것이 좋습니다.

한번에 물기를 다 제거하기 위해서 힘을 주는 것 보다 적당히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제거하고 말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힘을 주다보면 미끌려서 위치이탈을 하기도하고 뭐 이런 저런 문제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최종 다듬는 용도로 마크 핏을 사용했습니다. 뭐 소프터든 뭐든 적당한거 쓰시면 됩니다. 안하셔도 되구요.

안에서 바깥으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약간 힘을 주셔도 됩니다.

모서리 부분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은 부분을 확실하게 고정하기도 하고... 먼지등 불순물이 뭍어있다면 닦아내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리 붙일 위치에 마크핏을 처리하고 붙이는 경우는 데칼이 연화되서 늘어날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방지하며 약간의 접착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통상적으로 쓰이는 방식인, 데칼 붙일 면에 마크핏을 살짝 바르고 거기에 데칼을 올리고 위치잡고 물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사제데칼이 하도 좋아져서 구지 그렇게 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고...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강해주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색을 위해 사포질을 해둔 표면이라 상당히 거친표면이지만 이정도로 작업해 주어도 데칼이 떨어지는 일 없이 잘 붙어있습니다.

매끄러운 상태면 더 잘 붙어 있을 것은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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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네    친구신청

헐 대박이네요. 데칼 오리는 것도 막 백개 넘어가고 그런 거 많아서 은근 고된데

HOLOLOLOl    친구신청

부지런하시네.
딱 보이는 메인데칼 한두개 이외엔 다 박스로 보내버리는데 ㅋㅋㅋㅋㅋ
그 한두개 붙이는거 마저도 가조후 몇년뒤에나 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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