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뻘건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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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는 잘못한 것이 전혀 없는데 왜 손해를 보아야 하는가... (5) 2016/08/25 PM 04:27

자세한것은 2일사이에 올렸던 게시물을 보시먄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과실은 0프로이고

혼다차량과 마티즈측의 과실이 아직 결정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과실이니 뭐니 어자피 전 잘못이 없으니 신경 안씁니다

현재 차의 견적이 930만 나왔고 수리가 들어가면 천까지 늘어날수 있다 합니다

어자피 상대 보험사측에서 다 나오는돈이니 금액 신경 안씁니다

그런데 저런 상태의 차를 수리한다고 해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가...

자신들이 수리한 부분에 대해서 1년의 보증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 말은 자신들이 미터 못 본 부분. 아니면 1년후에는 제 사비로 고쳐야 합니다

더군다나 반파차량이기에 중고값은 커녕 차를 팔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알아봤지만 떨어지는 차 값의 보상방법은 없습니다

소송이 있긴 한데 승소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 차량을 중고로 팔면 1700 1800은 받을 수 있는데

아무것도 잘못한것 없이 돈이 날라가게 생겼습니다

수리를 안한다면 930만에 대한 수리비를 돈으로 줍니다

그럼 새 차를 살 돈은?

제 사비에서 나가게 됩니다

930으로 새 차를 사랍니다

현재 사고난 차를는 투싼 2014연식 이고 제가 샀을때 2700가량 줬습니다 새 차로

그렇다면 똑같은 차를 사더라도 지금 금액이 더 비쌉니다 

 

전 아무 잘못한 것이 없는데 회사 눈치를 보며 불편한 마음으로 입원을 해있고

그나마 입원한 이유도 일이 몸을 쓰는것인데 뼈부러지거나 그런것이 아니라 입증은 안되고 그렇다고 일을 할 정도로 몸이 정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걸을 때마다 오른쪽 골반쪽이 뭔가 걸리듯 뚝뚝 거리고 발목과 무릋이 아프고

허리가 지속적으로 아픕니다

하지만 증명이 불가능하여 전치2주가 나오더군요

 

여하튼 회사눈치 때문에 어제 입원을 하였지만 토요일에 퇴원을 하고 

일요일 집에서 하루 쉬고 월요일에 출근할 생각입니다

 

내가 대체 뭘 잘못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잘못한것이 전혀 없는데...

그저 평소에 차량을 타고 출근을 안하지만

마음이 맞는 회사동료 몇명과 조금 먼 곳에 있는 고기집에 갈려고 약속하여 유일하게 차가 있는 제가 차를 끌고간 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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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비    친구신청

법이 진짜 좆병신개쓰레기 같네요...ㅡ.ㅡ
이런거 민사 걸어도 세월아 네월아 걸릴테고...와 진짜 이런 분노는 풀길이 없어서 더 답답하실것 같네요.

잎사귀    친구신청

이럴거면 보험 왜 가입했나 싶네요 - -
상대방이 물어주는거 말고 자기 보험에서 차량이 어느정도 이상 망가지면 사고나기전 중고차가로 보상해주는건 없나요?

이샤꾸    친구신청

보험사 직원에게 수리하면 저렴하게 줄테니까 당신이 사가라고 하고 싶네요.

와야근이다    친구신청

저랑 같은 경우시군요 저도 차뽑은지 4달만에 상대 100%과실로 차 앞뒤가 망가져 수리비 한 600~700정도 나온 정도였습니다. 저도 법적으로 1년 미만 차량은 중고차 시장 감가상각 법적으로 120정도 받게 못받더군요 민사로 소송한다고 어디 통해서 진행해봤는데 1년쯤 재판 진행하더니 그냥 끝내더라고요

가슴에사과를    친구신청

진짜 나머지 부분은 합의금으로 채워야 하는 건가요? 법이 참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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