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미야자키 하야오 영상인데, 후반부 약 40초정도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센과 치히로 제작영상입니다

24분 25초 ~ 25분 05초

아시는분은 꼭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마디 한마디까지 안되면

그냥 전반적으로 대략 이런 내용이다 정도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미티삔다]

우와...뭔가 저기서만 사용하는 전문용어 + 발음 때문에 어렵네요.

[furaiki]

주먹밥 먹는 장면 그릴때 일화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내용물이 뭐가 들었는지 김이 바삭한지 아닌지 그딴건 신경쓰지말고 자기가 그리고싶은 걸 그리라고 했다 하시네요 그래서 타무라 아츠시는 얼굴 뭉개진 걸 그리고(주먹밥 장면에서 우는 얼굴 말씀하시는 듯) 요네바야시 감독이 비디오를 보면서 이거 좋다고 했다는 군요.

[해누]

전혀 아님.

[I.Kant]

춘권 먹는 신을 그리는거 같은데..안에 내용물은 상관없고 춘권을 바사삭 먹는 느낌을 살려서 그려야된다 머 그런 내용인듯 ㅋ 잘 안들리네요

[S.U.Y.U.RUCAMΔ]

치히로네 부모님이 초반에 신의 음식을 먹는 장면을 얘기하는 거 같네요. 그 음식이 신의 음식이라
비슷한 음식예를 들지만 미야자키 자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걸 그리라고 하지 않고 대강 먹는 모습 묘사를
직접 몸으로 표현하고 춘권(하루마키) 같지만 딱딱한거도 아니고 말랑한 거도 아닌
애니메이터들에게 자신이 납득 하는 걸(먹는 모습) 그려내라고 어려운 주문 하는듯.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도 그 음식들이 뭐같다라고 말은 많았는데 꼭집어 주지 않았던 걸로 암.

[까치의 꿈]

하루마키 제대로 먹어.
지금은 먹지 않고 있어.
부드러운 하루마키건 딱딱한 하루마키건 상관 없으니까. 이 그림에 관해서는.
바삭하건 말건 말이지?
안에 당면에 들어 있건 안 들어 있건 아무래도 상관 없으니까. ~가 들어 있건 안 들어 있건 아무래도 상관 없으니까.
그런 것보다도 납득하고 있는, 자기가 이건 하루마키를 먹었구나 하고 생각하는 걸 제대로 그려내라 라는…
타무라는 얼굴 엉망진창이 되게 하는 데 전념하고 요네바야시는 뭔지 비디오 보고 이렇게 뭔가 그리고 있습니다.


대충 들은 내용.
참고로 하루마키는 춘권입니다.

[NEXT_GO!!]

역시 루리웹
일본어 잘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뒷부분에 "빠가" 이것밖엔 안들리네요ㅎㅎ
근데 누구에게 왜 빠가라고 한걸까요?

[SHIINN]

~에 들어가는건 쌀국수네요. ビーフン

[까치의 꿈]

당면(실곤약) 다음이 뭔가 했더니 쌀국수였군여.
당면이건 쌀국수건 상관 없다는 취지였던 거 같습니다.

[까치의 꿈]

미야자키 영감님이 하루마키 제대로 먹는 것처럼 그리라고 잔소리를 하니각 요네바야시가 거기 대고 "비디오로 제대로 찍어서 봤는데요..."
라고 하니까 그 말을 듣고 빠가 라고 한 마디 해줬다는 겁니다.ㅋ

참고로 요네바야시는 나중에 지붕 밑 아리에티, 추억의 마니에서 감독을 했고 그 뒤에 스튜디오 포녹을 차리면서 독립해 메리와 마녀의 꽃을 감독하기도 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같습니다.

[NEXT_GO!!]

아 그런거였군요~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