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완의 모형질] 남편 철도모형 버린 아내글을 보니, 안 쓰럽고 슬프다. 2021.07.06 PM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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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철도모형이니까, 더더욱 괴롭겠지. 

 

 

썬더맨이었으면 그냥저냥 했을 것 같음. 

 

 

다시 돈 주고 사기엔 오른 가격이 아니꼬와서 

 

 

누가 만들다가 포기한 썬더맨 하나 받고 싶다. 

 

 

건프라 포리부품과 런너와 요쿠르트병으로 썬더맨 개조하고 싶음.

댓글 : 15 개
여자들은 대체 왜 그러죠?
남자들은 취미 가지지 말라는 건가?
최고 관심의 대상이 자신이 아닌것 같은데서 오는 맹렬한 질투심이 원인
ㅜㅜ 내말이...
제가 그랬습니다. 지금이야 뭐 이혼하고 ㅋ
회사때려치고 작업실 차리고 피규어 도색으로 밥벌이 하고있는데 한때 결혼하면서
조그마한 작업실은 허락안해주더군요. 전부 도구와 장비
박스에넣어 봉인해서 창고에 넣고 열심히 일반 회사생활하며 살았습니다.
그나마 만들어뒀던 피규어들 책꽂이에 놔뒀거마져 실수라곤하는데 알수없죠
부서뜨리고 버리게 만들더라구요. 쉬는 날 할거다해놓고도 자기는 낮잠이나 자도
저는 프라모델 한개 조립하는것도 탐탁치 않아했습니다.
이런사람은 그냥... 존중은 없고 내눈에 쓸데없어보이는거니까 너도 쓸데없으니 하지마라
이겁니다 게임이든 프라모델이든 ㅋ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습니다. 20년 친구도 제가하는걸 이해못해서 제가손절한판에 ㅋ
글만 봐도 엄청 고통스럽다는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후 시원하게 보내세요.
참으면서 사는 것은 짧은 인생에 좋지 않습니다.

혼자서 즐기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것도 좋습니다
맙소사.... ㅠ
맞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취미를 같이는 안하더라도 이해는 해주는 분들을 만나야 되는것 같아요 친구던 애인이던

반대도 나도 친구 애인에 취미를 이해하고 존중해 줘야겠죠 ㅠㅠ 앞으로 좋은일이 더 많을꺼에요 ㅎㅎ
오랫동안 부숴지고 버려지고 아예 역사까지 날렸는데도 끝내 내가 하는 것 모든 것이 젤 싫다는 소리를 엄니께 들으니, 그냥 눕기만 합니다. ㅜㅜ
저는 예전에 와이프 앞에서 펑펑 울면서 '힘들다'고 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많이 배려를 해주더라구요.

그냥 두는게 배려.
나도 그냥 내뒀으면 ㅜㅜ
그래서 전 츄푸덕 앞에서
항상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덕질의 이해자를 만난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니까요
이해조차 할 마음이 없다기보다 너의 모든 걸 부정하겠다고 하시는데, 그냥 날 죽였으면 합니다.
바람 피는거 빼고 돈 관리부터해서 나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는 유부남인데
그래도 결혼을 후회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사는지 이해가 안됨
행복한 드라마에 비교 되어서 그런듯. ㅡ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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