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잡담방] 조립컴이냐 게이밍노트북이냐

처음엔 게이밍 노트북으로 마음먹었다가 주위 대부분의 의견으로는 "그 돈이라면 조립컴으로 훨씬 좋은 사양산다."라고 해서 최근 조립컴을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데스크탑 대비 너무 고사양으로 보는건가 컴알못이라 그런건가 몰라도 가격이 그게 그거인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사양은 대충 i5-7600급 이상에 gtx1050ti, 램 16g 이상으로 보곤 있는데,

'조립컴+윈도우10+기타등등+모니터'까지 보자니 어쩔 수 없이 130만은 훌쩍 넘어가는것 같고, 게이밍노트북도 비슷한 사양으로 찾아보면 가격이 그냥 저냥 비슷하더군요.

제가 견적을 잘 못 짜는건가, 아니면 게이밍노트북이 취급이 안 좋은건가.. 궁금하네요.

게이밍노트북을 하려는 이유가 일단 휴대성아닌 휴대성..을 지니고 있고 무었보다 공간 활용이 좋아서 끌리게 되네요.

사실 요새 하는 PC게임이라곤 고급레스토랑 게임밖에 없고 주된 작업으론 아마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돌릴것 같습니다. 에프터이펙트도 돌려보곤 싶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역시 조립컴이 답일까요.

PS. 집에 6년된 삼성 노트북있는데 예전에는 스타2풀옵 돌리면서 했었는데 지금은 롤만 돌려도 시들시들하네요.

...는 노인학대중입니다.ㅋㅋ 이걸로 더 버텨볼까 생각중..

[돌아온 한글97]

이동성이면 무조건 노트북이고 고정되어 있다면 조립이 낫지요
같은 가격이라고 해도 들어가는 부품의 성능이 달라요

[크리스탈★]

절대적으로 여기서 작업 저기서 작업이 잦은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조립컵이 좋아요.
그리고 PC의 1050과 모바일의 1050m의 차이는 2세대 정도 납니다.

[마시멜로☆]

1050은 노트북이나 데탑이나 똑같지 않나요? 쿨링제약때문에 모바일은 성능 100% 안난다고 들은거 같은데 아닌가용?

[Dystopian]

10대부터 동일한거 들어갑니다
m달린건 9XX대 까지만임

[ฅʕ◕ᴥ◕ʔฅ]

랩탑과 데스크탑의 경우 1050, 1050ti급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고, 1060은 세대차이까진 아니고 한단계 하위 제품이라 볼 수 있는 20%정도의 성능 차로 데스크탑용이 좋습니다. 1070과 1080의 경우 랩탑과 데스크탑은 각각 5% 정도의 성능차이로 데스크탑이 좋습니다. 물론 이건 파운더스 에디션을 기초한 수치라 실제 성능차이는 더 크긴 합니다만 맥스웰 이전 시절과 같이 확실히 구분되는 차이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동일 칩에서 발생하는 오버클럭 여부에 따른 차이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파스칼부터는 거의 동일한 칩이 들어가서(1050, ti의 경우 랩탑용이 조금 더 고성능) M을 붙여 따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크리스탈★]

파스칼로 넘어가면서 큰차이가 없어졌군요! 감사합니다

[마시멜로☆]

본체 + 모니터 + 키보드 + 스피커 다 사야되는거면 노트북 하나 사는것도 괜찮죠
개인적으로 게임 안하면 무조건 노트북 선호합니다.

[홍범도]

조립컴에 비해 게이밍 노트북의 장점은 딱 하나입니다. 이동성
그 외 가격, 수명, 업그레이드 등등 모든 면에서 조립컴을 따라가지 못해요.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고 하시는데 단순 사양만으로 비교하셔서 그렇습니다.
안의 부품이 어느 회사의 제품인지 자잘한 스펙들을 비교해보면 조립컴이 월등히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게임은 발열이 심해서 노트북 수명 정말 오래 못가요.

[BoxBoy]

생각해보니 단순 사양만 비교해서 그런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검방]

게이밍 노트북이 스펙이 비슷해보여도 공급전력이 더 적기 때문에 실제로는 성능이 좀더 떨어집니다. 논옵티머스 기능이 없으면 더 그렇죠.
게이밍 노트북의 장점은 공간활용성인데 요즘은 슬림PC들이 많아져서 그다지 큰 메리트가 아닙니다.
게이밍 노트북의 수요는 잦은 거처이동을 하는 직업종사자들이 게임도 같이 즐기고 싶을때 많이 선택하죠.
그리고 저전력, 저발열, 저소음의 메리트도 굉장히 큽니다.
이런 요소에 끌리지 않고 순수하게 성능을 원하신다면 조립식이 났습니다.

[하늘!]

휴대성 아닌 휴대성이란게 무슨 뜻이죠?

1)
고사양 노트북은 어쩔수없이 배터리 충전기를 들고다니면서
절전모드 아닌 고성능 모드로 돌려야지 제 기능합니다.

2)
당연히 사양이 좋은 만큼 배터리는 금방 답니다. 여기서 휴대성 감점 또 들어가구요

3)
휴대성이 어떤 휴대성을 말씀하시는건진 모르겠으나
밖에서 거의 2kg에 가까운 무거운 노트북 펼쳐들고
무거운 프로그램 돌릴일이 정말 없습니다.
마치 난 밖에서도 작업할거야~ 하다가 막상 사면 눈치보여서 못합니다 혼밥도 못하는 세상에 ...

만약 집에서 누워서 작업하고 이방 저방에서 작업하고
혹은 티비보면서 작업하고 이러실거라면 추천드립니다.
1) 충전기 끼고 2) 고성능 모드로 3) 집안에서 쓰실거라면요

[BoxBoy]

"휴대성 아닌 휴대성"이라는게 들고다닐 수는 있지만 들고다니면서 하기엔 부담스러워 적은 표현입니다. 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썹다신]

동급이라도 데탑용 글픽카드 보다 노트북용이 성능이 떨어집니다

[Demian]

애초에 조립컴을 고려해둔다는것 자체가 집에서 거치해놓고 쓸거라는 뜻인데
그럴거면 조립컴 사세요. 게이밍노트북들 비싸고 수명 짧고 같은칩 쓴다고 해도 성능 20%정도 떨어집니다.
게이밍노트북은 기숙사나 고시원같은 좁은데서도 고사양게임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사는겁니다.

[BoxBoy]

성능면에서나 집에서 작업하려면 조립컴을 고려하긴 하지만 여행다닐때도 필요해서 노트북쪽으로 눈이 돌아가긴 하네요.

[츤데레왕자]

저두 고민하다 노트북 갔네요
하드게이머가 아닌지라..

[reonhart]

노트북과 PC는 동일 가격이면 PC가 성능이 2배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VGA를 절때 못 따라가지요.
비싼 게임용 노트북 살 가격의 절반이면 동일한 성능의 PC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EZ러너]

영상편집도 할거면 데스크탑이 낫죠

[피까마귀]

이동성 따지면 게이밍노트북인데 게이밍노트북자체가 무게가 많이나가서 이동성이 좋지못해요... 의미가 별로없음...
데스크탑이 최고입니다...

[Dystopian]

자꾸 노트북에 들어가는 그래픽카드 성능이 구리다고 하시는분들 계신데
10X0 애들은 파스칼 덕에 데탑이나 랩탑이나 동일한거 들어갑니다 ㅡㅡ

[C4D]

히오스 하시는데 게이밍사양(그래픽에카드)에 목멜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어도비 계열만 쓰시는것 같으니 그냥 i7/16GB/SSD 만 충족시키는게 맞을듯 합니다.

[AlaraKraft]

옮길거 아니면 무조건 데스크탑이 낫죠.

[㈜ 예수]

밖에서 들고 다니면서 업무 하실거 아니면 데탑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