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글 혹은 가끔 쓰는 일기 글] 김성모 대첩을 보고...

야동을 보면서
졸라 찍어내기만 하는 야동은 작품성이 어떻고 하면서
일반 영화들과 비교하고 있는 수준의 마인드인듯......

김성모의 생산품은 일단 재미나 그림은 차치하고서라도
대상 독자층도 성인이고 폭력과 성적인 소재들로 인해
단순 스트레스 해소용의 포르노와 다를 바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김성모 만화는 가끔 생각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쌓아놓고 보기에 좋아서
대여점이나 만화방을 이용하면서 종종 보고있음)

그걸 지금 저렇게 진지하게 일반 만화들과 비교하고 있다는 것은 좀...

[various.LEE]

보는입장에서는 그냥웃기죠 왜싸우는거야

[쏘갈君]

루리웹에서 병림픽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뭔가 아는 척하고 싶어하는 좆문가들이 많기 때문임.. 아는척하는 것까지만 하고 올바른 토론은 하고싶지 않은 좆문가들

[환상지우]

관심이 있으니 실망감도 있고 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이현세씨도 마찮가지죠..
그리고 어느정도 이름이 있고 만화쪽 선배라 생각하면 실망감이
더 클 수도 있겠죠..
이현세씨도 공장이다 뭐다 말 많을때 황미나씨도 그런 모습
보기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하셨었죠..

어찌되었든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만화 빨리빨리 안나오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냥 보고 재밌다하고 넘기는 사람도 있고
퀄리티나 만화가로써 자존심을 지켜주길 바라는 사람도 있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