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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중독성이 있군요...~~--2010.06.18 AM 09:55
1.
작은 새가 지저귀는 숲 속을, 한 명의 소녀가 달리고 있었다.
「엄마!어디에 있는 거야?」
외치는 소녀.하지만 대답은 없다.
그러던 중 소녀는, 어떤 집 앞에 겨우 도착했다.
「여기군요! 여기에 있군요!」
그렇게 말하며 소녀는 문을 열었다.
하지만 거기에 있던 것은, 중간이 끊어져 있는 일기장 하나 뿐.
아무것도 없는 집안에 불쑥 놓여져 있다.
소녀는 살그머니 손에 들어, 읽기 시작했다.
5월16일
내일은 즐거운 즐거운 크리스마스.
선물이 가득. 매우 즐거워.
5월17일
산타씨가 오지 않는다.
산타씨가 오지 않는다.
산타씨가 오지 않는다.
5월18일
어제는 매우 즐거웠다.
산타씨에게 가득 선물 받아 버렸다.
그렇지만 이상한데. 그 선물 어디에 둔 거지?
9월33일
시계의 바늘이, 천천히 천천히 나에게 다가와.
12월65일
오늘이군요, 밖에 나와 보았어.
그랬더니 사람이 많이 있었어.
가득 많이 있었어.
그리고 전나무는 이상한 색이었다.
어째서일까?
소녀는 돌연, 일기장을 덮었다. 소녀는 깨달아 버렸던 것이다.
그래.소녀는, 깨달아 버렸던 것이다….
2.
나는 숲을 헤매게 되어 버렸다.
밤이 되어 배도 고파져 왔다.
그런 가운데, 한 가게를 찾아냈다.
「여기는 어떤 레스토랑」
이상한 이름의 가게다.
나는 인기 메뉴의 「나폴리탄」을 주문한다.
몇분 후, 나폴리탄이 온다.나는 먹는다.
……어쩐지 이상하다.짜다.이상하게 짜다.머리가 아프다.
나는 불평을 늘어 놓았다.
점장:「미안해요. 다시 만듭니다. 돈은 받지 않아도 좋습니다.」
몇분 후, 나폴리탄이 온다.나는 먹는다.이번에는 멀쩡하다.
나는 가게를 나온다.
잠시 후, 나는 눈치채 버렸다……
여기는 어떤 레스토랑……
인기 메뉴는……나폴리탄……
3.
지금부터 25년 전쯤, 우리 고등학교의 수학 선생님만이 알고 계셨던
괴담입니다.
당시 선생님은 학생들을 몇 명 자신의 밴 승용차에 태우고 이동하며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고 계셨다.
실컷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시다가, 드디어 마지막에 이르러
비장의「소의 목」이야기를 시작했다.
처음에 조용히 이야기를 듣고있던 학생들은 점차
공포가 한계에 이르러서「선생님! 이제 그만두세요!」하고 귀를 막으면서 각각 소리치기
시작했지만, 선생님은 재미있어하며 학생들의 호소를 무시하고는 열중해서 이야기 계속
했다.
그러던 도중, 문득 차내가 조용해진 것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자, 학생 전원이 입에
거품을 물고 기절해 있었다. 너무 무서운 이야기에 정신을 잃은 것이었다. 그 날 이후로
선생님은 두 번 다시 그「소의 목」의 이야기를 입 밖에 내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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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어렵군요 -_-
댓글 : 21 개
- 비오네
- 2010/06/18 AM 10:04
분명히 첫 산타씨 얘기는 본적이 있는데...뭔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_-;
- 저스티쓰
- 2010/06/18 AM 10:07
1번이랑 2번은 나폴리탄 계열 괴담이고...(정답없음)
3번은 조용해진 순간에 교통사고 발생 -> 학생들 기절, 선생님 사망 -> 다시는 소의 목 이야기를 할수 없게 됨
이라는 설이 있었던듯. 빨간 당구공계열 이야기라는 얘기도 있고
3번은 조용해진 순간에 교통사고 발생 -> 학생들 기절, 선생님 사망 -> 다시는 소의 목 이야기를 할수 없게 됨
이라는 설이 있었던듯. 빨간 당구공계열 이야기라는 얘기도 있고
- 노군X노군
- 2010/06/18 AM 10:08
첫번째 산타이야기는 원래 내용이 없는이야기라고합니다.
유명한이야기죠 그럴듯- 하게. 하지만 실제론 아무의미없는.
유명한이야기죠 그럴듯- 하게. 하지만 실제론 아무의미없는.
- 단결이
- 2010/06/18 AM 10:12
산타이야기 저거 괴담게시판에 한분이 엄청 그럴듯한 정답을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근데 글쓴이가 그런 의도로 글을 썼는지는 아무도 모름 ㅋㅋ
- 나쁜곰돌이
- 2010/06/18 AM 10:14
세개다 아무리읽어도 이해가 안가요;;;;;;;;;;;;;;;;;;;
이런류 몇번읽으면 대충이해했었는데..ㅠ
이런류 몇번읽으면 대충이해했었는데..ㅠ
- CONSOLE
- 2010/06/18 AM 10:15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 rhlove00
- 2010/06/18 AM 10:21
1번은 때려죽어도 모르겟음...읭?
- RainRain
- 2010/06/18 AM 10:22
첫번째 이야기는 일기장을 보고있는 소녀가 일기장의 주인공이 아닐까요 죽고나서 영혼으로 찾아오게된거고,.,
밖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다는 부분은 장례식이고,, 뭐 그런.
밖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다는 부분은 장례식이고,, 뭐 그런.
- 케르가시스
- 2010/06/18 AM 10:25
2번은 마약설도 있던데 말이죠
- 시스프리
- 2010/06/18 AM 10:27
문체가 완전 씹덕 중2병 스타일이네요,
혹은 원문이 일어로 되있는걸 직역했거나,
혹은 원문이 일어로 되있는걸 직역했거나,
- 커피맛양파
- 2010/06/18 AM 10:29
ㄴ제가 쓴건 아니고 다른 사이트에서 퍼온 거에요...
- 버섯맛사탕
- 2010/06/18 AM 10:34
그냥 의미 없는 말을 지껄인 다음에 뭔가 ㅄ같은 엔딩으로 끝을 내놓고는 괴담이라 퍼트린걸수도... (즉 답이 없다는 말)
그래도 사람이 여러 해석을 내놓긴 하는데 어느정도는 들어맞어도 딱 들어 맞지는 않는 괴담이 되어버리지요.
1번같은 경우 아래와 같은 해석도 있긴 한데 읽어보세요.
http://down.file.naver.com/howpc/kin.nhn?m=read§ion=read&docid=100779804&page=133
그래도 사람이 여러 해석을 내놓긴 하는데 어느정도는 들어맞어도 딱 들어 맞지는 않는 괴담이 되어버리지요.
1번같은 경우 아래와 같은 해석도 있긴 한데 읽어보세요.
http://down.file.naver.com/howpc/kin.nhn?m=read§ion=read&docid=100779804&page=133
- 시스프리
- 2010/06/18 AM 10:35
커피맛양파(jimmykim13) // 저도 다른데서 많이 봤어요ㅋ 님이 썼다는 의미는 아니고, 이 글을 볼때마다 중2병걸린 씹덕이 사람들 낚을려고 썼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ㅁ-;
- 커피맛양파
- 2010/06/18 AM 10:37
ㄴ 넵 ㅋ, ㅈㅅ해요 ^^/,,,,일단 저는 한국말을 잘 못합니닷 x.x 에고
- 앗싸라비용
- 2010/06/18 AM 10:39
앜! 해석을 원해요~ 버멋맛사탕님의 링크로 들어가지 페이지가 없니 뭐니 하네요. 혹시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아시는분???
- 커피맛양파
- 2010/06/18 AM 10:42
아 그리고 2번 정답 방금 찾은것 같군요...일단 2가지의 추측이 있습니다...
첫번째 추측-나폴리탄에 마약을 넣은것, 마약이 들어간 나폴리탄을 처음 먹었을때는 기분이 이상하지만 두번째로 먹었을때는 마약의 효과로 중독된 거라네요.....
두번째 추측-귀신들의식당(?), 주인공이 식당에 왔을 떄 식당 주인이 귀신인줄 알고 귀신들의 나폴리탄(-_-)을 주었는데 인간인걸 나중에 알고 인간들의 나폴리탄 주었다.....
첫번째 추측-나폴리탄에 마약을 넣은것, 마약이 들어간 나폴리탄을 처음 먹었을때는 기분이 이상하지만 두번째로 먹었을때는 마약의 효과로 중독된 거라네요.....
두번째 추측-귀신들의식당(?), 주인공이 식당에 왔을 떄 식당 주인이 귀신인줄 알고 귀신들의 나폴리탄(-_-)을 주었는데 인간인걸 나중에 알고 인간들의 나폴리탄 주었다.....
- sszpaul
- 2010/06/18 AM 10:43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50304&docId=100436625&qb=7IaM64WA64qUIOuPjOyXsCwg7J286riw7J6l7J2EIOuNruyXiOuLpC4g7IaM64WA64qUIOq5qOuLrOyVhCDrsoTroLjrjZgg6rKD7J2064uk&enc=utf8§ion=kin&rank=1&sort=0&spq=0&pid=gtrcxsoi5U4sss9KKF4sss--466467&sid=TBrHxFqpGkwAAA9MFTc
- (세나케인)
- 2010/06/18 AM 10:44
슈봐 뭐 끼워맞추기네 ㅋㅋㅋ 아니 하필이면 나폴리탄인 이유가 뭐지 스파게티도 되고 짬뽕도 되고 다 되겠네 ㅋㅋㅋㅋ 그냥 평범하게 무서운 이야기는 없낭
- 버섯맛사탕
- 2010/06/18 AM 10:50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docId=100779804
이게 위에 제가 적은 주소랑 같은 내용이네요. 근데 sszpaul 님의 링크에 있는 답과 거의 유사... 뭐 판단 개인이 해야할것 같네요.
이게 위에 제가 적은 주소랑 같은 내용이네요. 근데 sszpaul 님의 링크에 있는 답과 거의 유사... 뭐 판단 개인이 해야할것 같네요.
- sszpaul
- 2010/06/18 AM 10:53
사실 이런이야기는 텍스트에서 근거를 잡아야하기에 텍스트의 신빙성이 참 중요한데.. 찾아보니 1번이야기는 구성조차 여러개더군요..
- 두개의심장날유
- 2010/06/18 PM 12:26
전나무가 크리스마스에 리스의 소재로 쓰이기도 하지만 장례식에서도 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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